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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신림역 3번 출구를 나와 약 330m 정도 직진하면 승리교 다리 지나기 전에 '도림천에서 용나는 작은 도서관'을 볼 수 있습니다. 2014년 3월 25일에 도서관 오픈한 것 같아요~

지나는 길에 잠시 들러보고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써봅니다. 스마트폰이 좋지않아 화질이 좀 떨어지네요.^^;

도림천에서 용나는 작은 도서관 모습으로 '용'이 인상적이더군요. 컨테이너 박스와 철재를 이용한 구조가 아기자기한 모습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도서관 1층은 책을 보고 빌릴 수 있는 공간으로 옥상에는 까페 테라스 처럼 꾸며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 놓았습니다.



도림천에서 용나는 작은 도서관 입구에 도서반납함이 있어 도서관문이 닫혀있어도 반납할 수 있습니다.
매주 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합니다.


조금은 북까페 같은 분위기로 작지만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더군요. 테이블이 비치되어 있어 그자리에서 읽을 수 있고 도서관 회원이면 대출이 가능합니다. 저는 관악 도서관 회원증을 가지고 있어 바로 대출이 가능했습니다. 타 도서관 회원증으로 대출이 가능한지는 담당자에게 직접 물어 보세요~ 제 생각에는 가능할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대출은 최대 5권까지 가능합니다. 


도서관 입구에서 들어오면 오른쪽에 앉아서 독서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개천에서 용나는 작은 도서관 내부 모습을 잠깐이나마 동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
도서관에서 안에서 바라보는 도림천은 또 다른 모습으로 다가 오네요.^^


개천에서 용나는 작은 도서관 옥상 개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 주말은 오전 9시 ~ 오후 5시까지 입니다. 동절기에는 평일과 주말 모두 오후 5시까지 개방됩니다.

카페 테라스 처럼 꾸며진 옥상은 책을 읽고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입니다. 옥상 끝쪽으로  용머리 포트 존이 있어 경치를 관망할 수 있어요~


옥상 난간에 '이곳은 지역주민들의 독서, 독서모임 등 토론과 소통을 위한 장소입니다'라 쓰여져 있고, 주류 및 음식물 반입을 금지하고 다른 사람에게 불쾌감을 주거나 위험한 행동은 삼가해 달라는 문구를 볼 수 있습니다.


'개천에서 용 난다'는 속담처럼 지역의 아이들이 책을 읽으며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기 바란다는 의미에서 '도림천에서 용나는 작은 도서관'이라는 이름을 짓게 되었다네요.

38개 도서관과 5개 지하철역 유비쿼터스도서관을 연결하여 스마트폰으로 신청하면 가까운 도서관으로 배달을 해주는 서비스도 운영중에 있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관악구에 연계된 도서관의 50만권의 책을 빌려 볼 수 있습니다.

가까이에 이런 도서관들이 생겨난다는 것이 어찌보면 혜택이고 복(福) 받았다 여겨지네요.
신림역 근처에 방문할 있이 있다면 구경도 하고 잠시 들러 책도 읽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