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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바(SHAMPOO BAR) 간단한 체험기

category 도시사랑의 리뷰/기타 2008. 11. 17. 08:53

 
샴푸바(SHAMPOO BAR) 간단한 체험기

 

 

짭은 기간에 7개의 샴푸바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 힘든 부분이네요.
한 가지 상품을 적어도 몇 번은 사용해봐야 그 제품의 특성을 알 것인데, 짧은 체험기간으로 한번 사용하는 것도 힘들었네요.ㅜㅜ
가전 제품이야 눈으로 보고 테스트를 해보고 사용하면 바로 알 수 있지만 샴푸바는 보다 주관적이고 특성과 효과를 검증하기에 부족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샴푸바를 체험해 본 결과 샴푸와 린스를 사용했을 때 보다 머리를 감을 때나 감고 물이 젖어 있는 상태에서는 다소 뻣뻣하더군요.
하지만 모발을 건조한 후에는 부드러워지더군요.
린스를 사용할 경우 머릿카락이 부드러운 느낌이지만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느낌을 받았는데 샴푸바는 린스에 비해 부드러운 정도는 약간 떨어지지만 머리카락이 가늘어진다는 느낌은 없는 것 같습니다.

액체 샴푸를 고농축 시켜 놓았기에 몇 번 문지르니 거품이 풍성해지고 머리 감는 기분이 나더군요.^^

7개의 샴푸바는 저마다 특성과 효과를 지니고 있는 일주일에 하나씩 사용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
이 것 보다는 자신의 머리결 상태를 진단하고 이에 효과가 좋은 샴푸바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 제가 좋아하는 샴푸바 향(香) 순위]
 

1. 고디바
2. 카마 콤바
3. 점핑 주니퍼
4. 스퀵키 그린
5. 씨닉
6. 속 앤 플롯
7. 뉴

 

머리를 감고서 향의 순위를 매긴 것이 아니라 사용하기 전의 고체 상테의 샴푸바의 순위를 제가 좋하는 향을 순위를 매겨 보았습니다.

 

 

 

■ 고디바 <GODIVA>
 

7개의 샴푸바 중에 가장 달콤한 향으로 다들 좋아할 향일 것 같다.
오렌지 색상으로 빵 수스러기를 뭉쳐 놓은 듯한 고디바인 것 같네요.
워낙 제가 무디고 모발도 좋지 않아서 그런지 부드러운 머릿결을 선사해준다는데, 한번 사용해 보고는 잘 모르겠네요.
달콤한 향을 좋아하는 사용자면 좋아 하겠네요. 젊은 여성들이 좋아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을 해봅니다.
7개의 샴푸바 중에 조직이 가장 물러서 약간은 조심 스럽네요.

 

 

 

■ 카마 콤바 <KARMA COMBA>
 

어떤 향이라 콕 찝어 말할 수 없지만 상쾌한 향의 느낌이다. 그린 색상이 웰빙을 외치고 있는 듯 하다.^^
클렌징이 좋아서 그런지 두피가 개운한 느낌이 들고 나름 괜잖네요.

 

 


■ 점핑 주니퍼 <JUMPING JUNIPER>
 

'카마 콤바'가 상쾌한 향이라고 하면 '점핑 주니퍼'는 상큼한 향의 느낌이다.
보라색으로 로즈마리 꽃이 생각나네요.
엉킨 모발을 부드럽게 풀어준다고 하는데 한번 사용하고는 잘 모르겠지만요.
개인적으론 향도 상큼하고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지켜줄 '점핑 주니퍼'가 제가 사용하기에는 가장 무난한 것 같네요.

 

 

 

■ 씨닉 <SEANIK>
 

바다를 연상케 하는 푸른색 답게 소금과 해초 등의 성분이 첨가 되어 있군요.
푸른색 세탁 비누 같기도 하네요. 향도 조금은 비슷한 것 같고...^^
바다소금 때문인지 세정력이 좋은 것 같네요. 힘 없이 늘어진 모발을 컨디셔닝하고 윤기있게 해준다고 하는데 한번 사용해서는 잘 모르겠네요.

 

 

 

■ 속 앤 플롯 < SOAK & FLOAT>
 

7개의 샴푸바 중에 뉴와 함께 강한 향을 지니고 있는 샴푸바인 것 같다.
약간은 병원 소독 냄새 같기도 하네요.
연갈색이 한방의 느낌을 주네요. 한방 샴푸바는 아니지만 가려움과 비듬에 좋군요.
직접 향을 맡을 때와 머리를 감고난 후의 향은 다른 것 같네요.
비듬은 거의 없는 편이라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예방 차원에서 사용하면 좋겠네요.

 

 

 

■ 스퀵키 그린 <SQUEAKY GREEN>
 

'스퀵키 그린' 샴푸바는 쑥색을 띠고 있습니다. 차(茶)로 우려내어 마시고 싶은 샴푸바!ㅋ
잘은 모르겠지만 허브 향이 난다고 하네요.
다른 샴푸바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 뉴 <NEW>
 

역시 '속 앤 플롯'과 쌍벽을 이루는 강한 향을 지니고 있네요. 계피추출물이 더욱 강한 향을 내는 것 같네요.
탈모에 좋다고 하니 탈모 증상이 있는 분들이 혹할 '뉴' 샴푸바!
머리를 감았을 때와 감고 난 후의 느낌은 다른 샴푸바와 별반 다르지 않더군요.
탈모 효과를 보거나 예방차원에서 구입을 할 것 같은데 역시 한번 사용으로는 그 효과를 모르겠네요.

 

 

 

 

감았을 때의 좀 뻣뻣함은 있고, 건조가 되면 모발이 부드러워지더군요. 7개 샴푸바 향이 다른 것 빼고 감고난 후 머릿결이 어떤 것이 확실이 좋다는 평가는 못하겠네요.
사용후의 느낌은 거의 비슷한 것 같았기에...
전반적으로 머릿결이 차분해지고, 그 느낌이 오래 지속되는 것 같고 모발의 힘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러쉬 홈페이지 샴푸바 정보 : http://www.lushi.co.kr/new_4/sub0201.asp?item_sub=01&sub_c=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