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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지면 생각나는 음식 중에 하나가 비빔면이 아닐까 합니다.
6월 초 날씨가 뭐 이렇게 더운지...ㅠㅠ 더운 날씨에  비빔면이 생각나서 마트에 가서 5개 들이 멀티팩 하나 사왔어요.^^

 


비빔면도 열무 비빔면, 팔도 비빔면, 고추 비빔면, 메밀 비빔면 등 다양한 제품들이 있는데 저에게 익숙하고 그나마 자주 먹었던 팔도 비빔면을 선택했어요.

팔도 30주년 '색다른 즐거움, 색다른 여행' 이벤트를 2013년 3월부터 7월까지 진행하고 있네요. 한번 응모를 해볼까 하는데, 다른 것은 기대도 안하고 팔도라면 전용사각냄비라도 받으면 좋을 것 같네요. 3만명이면 희망이 좀 있어 보이는데...^^;



팔도 비빔면 봉지 디자인이 약간 바뀐 것 같기도 하네요. '팔도 30주년 색다른 즐거움, 색다른 여행!' 이벤트 관련 인쇄때문에 이기도 하겠지만, '사과 농축 과즙 함유' 이미지가 예전에 없었는데 말이죠. 오랫만에 구입했더니 잘은 모르겠지만 약간의 변화는 있는 것 같아요.

사과 농축 과즙 함유로 이전 보다 더 맛있을 것 같네요. 새콤, 매콤, 달콤 입맛 당기는 별비!^^

제가 구입한 팔도 비빔면 유통기한은  2013년 11월 27일까지라 인쇄되어 있네요.

포장지 뒷면에는 팔도 비빔면의 특징과 조리방법, 영양성분, 원재료명 및 원산지, 회사관련 정보 등이 인쇄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모바일 대세에 따른 팔도 페이스북 QR코드도 포장지에 인쇄되어 있군요.



팔도 비비면 영양성분을 표기하고 있는데 위 이미지를 참고하세요.
열량 530kcal, 탄수화물 80g, 당류 12g, 단백질 9g, 지방 19g, 포화지방 9g, 트랜스지방 0g, 콜레스테롤 0mg, 나트륨 1,410g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의 발표에 의하면 하루 나트륨 권장량은 성인기준 2000mg 입니다. 뉴스에서도 많이 보도가 되었고 싱겁게 먹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실천하기 쉽지 않죠. 싱거우면 맛이 없게 느껴지고... 건강을 위해서 조금씩 줄여보는 노력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원재료명 및 원산지에 대해서도 위 이미지를 꼼꼼하게 살펴보세요. 이름을 들어도 알기 힘든 화학 첨가물도 눈에 띄게 많네요. 라면 종류는 대게 이 정도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겠지만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어떤 첨가물이 들어 있는지 꼼꼼히 살피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아요. 특히, 아이를 키우는 주부라면 더욱이 좋은 식품을 먹이기 위해 신경을 쓰게 됩니다.



팔도 비비면의 비닐봉지를 개봉하면 '면과 비빔스프'를 볼 수 있습니다. 중량은 130g 입니다.



자! 이제 팔도 비비면을 끓여 볼까요~^^
비닐봉지에 적힌 조리방법을 적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조리방법 ]
 1. 600ml 이상의 끓는 물에 면을 3분간 익힙니다.
 2. 찬물에 면을 헹구고 물기를 뺀 후 스프를 넣고 비빕니다.
 3. 오이, 양배추, 계란 등과 함께 드시면 더 맛있습니다.
 4. 나트륨(식염 등) 섭취를 조절하기 위하여 기호에 따라 적정량의 스프를 넣어 드십시요.



 
저는 라면 전용 냄비를 사용하고 있는데 편리합니다. 라면 물의 조절을 위해 냄비 안쪽에 1인분 눈금 표시가 되어있어 편리해요. 팔도 비빔면의 경우 어차피 익으면 물을 버려야 하니 크게 신경은 안써도 될 것 같네요.

팔도 비비면의 조리방법에 말하는데로 끓는 물에 3분간 익혀 줍니다.



찬물에 면을 헹구고 물기를 빼줍니다. 물기를 빼주고 찬물에 헹굴 수 있는 채반 같은 것이 있으면 편리하겠죠...



비빔스프를 비비기 전에 어떤 모습인지 그릇에 담아 촬영해 봤어요. 고추장 양념 속에 깨와 김 등이 눈에 띄네요.



면과 비빔스프가 잘 섞이도록 고루고루 비벼줍니다. 개인적으로 더운 여름에는 찬물에 헹궈 얼음 넣어 시원하게 먹기도 합니다.
팔도 비비면 비닐봉지에 적힌 특징은 매콤한 마늘과 홍고추, 새콤한 사과과즙, 달콤한 양파가 함유된 비빔장과 쫄깃한 면발이 입맛을 당겨줍니다.



기호에 따라 오이, 양배추, 계란 등과 함께 드시면 맛있다고 적혀있는데, 저는 오이와 상추가 있어 넣어 봤어요.^^
식감도 오이와 상추 같은 녹색 채소가 들어가니 더 맛있어 보이네요. 실제 맛도 그냥 먹는 것 보다 이렇게 채소를 넣어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오이와 상추를 넣고 이렇게 비며 먹다보니 시골에서 어머니가 해주신 비빔국수가 생각나네요.


비빔면도 개인 선호도에 따라 좋아하는 것이 있겠죠. 좋아하는 비빔면을 구입하여 요즘 같이 더운 날씨에 식사대용이나 야참, 간식으로 간편하게 즐겨 보세요.


농심에서 고추 비빔면에 대한 소식을 메일로 보내왔어요. 이미 출시된 것은 알고 있지만 아직 먹어보지 않았는데 다음에는 고추 비빔면을 먹어 보고 리뷰를 작성해 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