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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6일 화요일 저녁 블로거 초청 '2012 인텔 테크 투어(Tech Tour)' 행사가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인 '아이비브릿지(Ivy Bridge)'에 제품 소개인줄 알았는데 울트라북에 대한 소개와 기술적인 내용이었습니다.

노트북이 한 때는 넷북이 인기를 끌었지만 지금은 울트라북이 대세죠!^^
행사 현장에는 OEM 회사들의 다양한 울트라북 및 태블릿PC, 올인원PC 등이 전시되어 눈낄을 끌었습니다.


OEM 제조사들의 울트라북 및 태블릿PC, 넷북 등을 한자리에서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개인적으는 휴대성이 좋은 태블릿PC에 관심이 좀더 가네요.^^
Razer사 노트북에도 눈이 가던데 자판에 녹색불이 들어와 깜깜한 곳에서 타이핑 할 수 있고 스위치블레이드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시선이 집중되더군요.



ASUS, Acer, Dell, Lenovo HP, Samsung 등 OEM 제조사들의 전시된 제품을 촬영한 모습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카메라 동영상 기능이 떨어져 화질이 좋지 않네요~ㅠㅠ




울트라북의 진화는 계속되는데 2011년 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인 샌디브릿지가 탑재된 울트라북이었다면, 올 해에는 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인 아이비브릿지(Ivy Bridge)가 탑재된 제품이 메인스트림급 울트라북으로 자리 매김을 할 것이다. 2013년에는 코드명 '해즈웰(Haswell)'을 탑재한 울트라북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OEM 제조사들의 발표 자료를 보고 어떤 것들이 있나 살펴보세요.




울트라북에 적용된 기술에 대한 발표와 함께 울라트북을 실제 시연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 인텔 래피드 스타트 기술(Intel® Rapid Start Technology)
최대절전 모드인 하이버네이션 모드(S4)에서 부팅 시간이 7초 정도 소요되며, 대기 모드인 스탠바이 모드(S3)에서는 약 3초가 소요 됩니다.
부팅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사용자가 지루하게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단축되어 바로 켜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점점 다가가는 것 같네요.^^
인텔 래피드 스타트 기술로 배터리 성능이 시간이 아닌 일 단위 수명을 갖게 되어 PC 전원을 끌 필요가 없다는 내용도 보이네요.



* 인텔 스마트 리스폰스 기술(Intel® Smart Response Technology)
HDD와 SSD캐시를 조합한 하이브리드 개념의 스토리지 구성으로 SSD를 장착하지 않더라도 SSD캐시를 장착하여 SSD 수준의 성능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죠. 씨게이트 하이브리 하드디스크가 생각나더군요...ㅋ
위 사진이 SSD캐시 모습입니다.


* 인텔 스마트 커넥트 기술(Intel® Smart Connect Technology)
노트북이 슬립(절전 및 대기모드) 상태에서도 메일, SNS 등의 컨텐츠를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는 기술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아수스 울트라 젠북을 보여주며 대기시간을 확인해 보라해서 보니 몇 시간이 아닌 몇 일의 대기 시간을 볼 수 있었다.
대기 시간이 '13일 2시간'을 보여주고 있네요.




SSD캐시가 장착되어 있는 동일한 성능의 두 시스템을 가지고 인텔 스마트 리스폰스 기술(Intel® Smart Response Technology)이 적용되었을 때와 아닐 때의 다수의 프로그램을 실행시켜 어느 정도 걸리는지 테스트를 진행하여 보았는데, 역시 SSD캐시를 사용했을 때 확연한 속도 차이를 보여 주더군요.




울트라북에 대한 보안 기술에 대한 소개가 있었는데 한층 강화되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노트북을 분실 및 도난 당했을 때를 가정하고 시연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위 사진에서 ID 6번의 PC가 잠겨진 것을 볼 수 있죠.
사전에 전화번호와 습득시 돌려다라는 등의 메세지를 입력해 놓으면 화면에 뿌려주어 노트북 습득자로 부터 받을 기회가 높겠죠.^^

* 인텔 도난 방지 기술(Intel® Anti-Theft Technology)
인텔의 'Anti-Theft' 기술은 울트라북을 분실하거나 도난 당했을 때 인터넷을 통한 원격으로 조정할 수 있어 노트북을 사용하지 못하게 방지할 수 있습니다. 하드디스크에 정보가 있는게 아니고 메인보드에 하드웨어적으로 적용되어 하드디스크를 바꾼다고 해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인터넷에 접속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도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사전에 몇 일 이렇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30일이라고 적용해 놓으면 시간이 흘러 30일이 되면 사용할 수 없도록 보안이 적용된다고 하네요.




* 인텔 아이덴티티 프로텍션 기술(Intel® Identity Protection Technology)
개인정보가 요구되는 사이트에서 사용자의 정보를 칩셋 레벨의 하드웨어적으로 인식 및 감시를 하여 개인정보를 보호해 주는 기술입니다. 이베이 등과 같은 금융거래 및 전자결제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죠.




다음으로 '인텔 패어 앤 쉐어(Interl Pair and Share)'에 대한 시연을 했는데,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노트북 등의 디바이스를 연결하여 공유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공유 기술입니다. DNLA와 유사하지만 1:1로 대응하는 DNLA와는 달리 인텔 페어 앤 쉐어는 다수의 디바이스를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며 다른 점이죠!^^



'인텔 텔레포트 익스텐더(Intel Teleport Extender)'는 PC와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상호간 문자를 전송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을 집에 놓고 왔을 때도 이 기술을 이용하여 PC에서 전화를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울트라북의 화면을 대형 TV에 무선으로 전송해 주는 '인텔 무선 디스플레이(Intel Wireless Display, Wi-Di)' 기술에 대한 언급도 있었습니다.




노트북도 이제 모바일 디바이스를 닮아가는 것은 아닌가 싶더군요.
터치 스크린을을 적용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Windows 8 운영체제가 만나면서 더욱 모바일 디바이스와 유사하게 발전이 되어 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터치 스크린을 적용하여 스마트폰 및 스마트패드 등에 익숙해진 터치 방식으로 조작의 편의성을 높이고 태블릿PC 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좋은 반응을 보이지 않을까 싶어요~^^




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인 '아이비브릿지'에 대한 특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Intel InTru 3D, Intel Quick Sync Video 2.0, Intel Wireless Display, Inel Clear Video HD, Intel Insider, Intel HD Graphics"를 특징으로 들 수 있습니다.




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코드명 아이비브릿지)에 내장된 그래픽 코어로 게임을 시연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게임 이름은 모르겠지만 끊김 없이 부드럽게 플레이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애플의 앱스토어와 비슷한 인텔 앱업센터가 있었군요. 행사에서 처음으로 알게 되었네요...
인텔의 울트라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모아 놓은 '인텔 앱업센터, Intel AppUp Center)'를 소개하며, 직접 애플리케이션 데모를 시연하는 모습입니다.
PC 사용자도 PC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겠더군요.^^




인텔의 아톰 프로세서를 탑재한 넷북에서 부터 태블릿PC 제품을 간단하게 보여주고 끝을 맺었습니다.

노트북 디자인을 보면 태블릿과 노트북을 접목한 것을 보면 경계가 모호해 지고 서로의 장점을 받아들여 보다 편리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될 것 같다.
인텔의 3세대 코어 프로세인 아이비브릿지가 탑재된 울트라북이 2012년 노트북 시장에서 더욱 입지를 탄탄하게 다져나가지 않을까 싶다. 스마트패드를 닮은 태블릿PC의 선전도 기대를 해보며 블로거 초청 '2012 인텔 테크 투어(Tech Tour)' 행사에 대한 전반적인 체험기를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