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해져 가는 날씨 미리 손난로 준비하세요~ 산요 에네루프 카이로 KIR-SE1S 충전식 손난로!

이상 기온으로 점점 가을이 짧아지는 것 같네요. 요즘 밤이나 새벽으로 날씨가 쌀쌀한데 좀 이른감은 있지만 미리 '손난로' 하나 준비하세요.
쌀쌀해져 가는 가을 옆구리가 시린 솔로 분들도 좋고 연인들도 좋아요. 특히 추운 날 야외 활동을 하는 분이라면 이런 손난로가 있으면 조금은 따듯하게 보낼 수 있겠죠.

산요(SANYO) 에네루프 카이로 'KIR-SE1S' 충전식 손난로 입니다. 신제품은 아니지만 KIR-SE1S 충전식 손난로에 대해 간단하게 리뷰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산요 에네루프 카이로 충전식 손난로 'KIR-SE1S'의 패키징 박스 디자인은 깔끔하고 심플하게 제작되었습니다. 제품 이미지와 함께 특징과 스펙의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박스에 보면 '충전하여 반복 사용하는 계란형 손나로'라는 문구를 볼 수 있습니다. 사용 조건에 따라 달라지기는 하지만 약 500회 정도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징으로 "안전을 위한 설계(저온 화상 방지 시스템), 해외에서도 사용 가능(AC100~240V 대응), 충전하여 반복 사용(리튬이온 전지 내장)"이란 문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산요 KIR-SE1S 손난로 스펙 >

 - 본체 외형 사이즈 : (L)84mm X (W)62mm X (H)19mm 
 - 충전 시간 : 약 3시간 (전용 AC 아답터 사용시)
 - 연속 사용 시간 : 주위 온도 10℃ - 강: 150~210분 / 약: 180~240분, 주위 온도 0℃ - 강: 100~180분 / 약: 120~200분
  * 연속 사용 시간은 전원을 켠 상태에서 주머니에 넣었다가 꺼내어 손을 따듯하게 하는 동작을 반복한다고 설정.

 - 세트 구성 : 충전식 손난로 본체 1대, AC 아답터 1개, 사용자 설명서

박스를 개봉하여 보면 각 구성물들이 안전하게 담겨져 있습니다. 구성물은 위 사진과 같이 AC 아답터, 충전식 손난로 본체, 사용자 설명서로 간단하게 구성되었습니다. 충전식 손난로 본체는 이물질이 묻거나 스크래치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닐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산요 충전식 손난로 KIR-SE1S 외형적인 모습을 살펴보면 계란형 모양으로 심플한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색상은 핑크로 여성들이 좋아할 그런 색상이 아닌가 싶네요.^^
손난로 상단에 'eneloop'라 영문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위쪽으로 전원 & 온도 조절 스위치가 위치해 있습니다. 온도 조절은 약, 강으로 2단계 조절이 가능합니다.

손난로 뒷면은 플라스틱 재질이 아닌 열 전도율이 높은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한 듯 하다. 조약돌 처럼 매끈하게 다듬어졌으며 색상이 좀더 진한 핑크색을 띤다. 한쪽 모서리 부분에 'SANYO KIR-SE1' 제품명이 새겨져 있다.
측면 아래쪽을 보면 AC 아답터를 연결하는 소켓 단자와 가지고 다닐 때 좀더 휴대하기 좋도록 스트랩 고리를 볼 수 있다.

손난로를 충전할 수 있도록 100V~240V에 사용 가능한 AC 아답터로 DC 출력은 5V 이다.

사용자 설명서는 제품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기에 꼭 읽어두기 바란다. 제품에 대해 각부 명칭, 손난로 충전하는 법, 손난로 사용하는 법 등에 대한 설명을 볼 수 있습니다.

손난로 사이즈는 '84mm X 62mm X 19mm'로 성인 남성의 양손으로 감싸면 안에 쏙 들어가는 아담한 크기입니다.
무게는 약 80g 정도로 가벼워 휴대가 용이하다.

AC 아답터를 손난로 DC 커넥터에 연결하여 충전을 하면 전원 스위치 OFF 상태에서 손난로 상단 LED표시등에 '연두색' 불이 들어 온다. 충전이 완료되면 연두색 불이 꺼집니다.
온도 조절 스위치를 약에 놓으면 LED표시등에 '주황색' 불이 들어 오며, 약 3초 간격으로 깜박입니다.
온도 조절 스위치를 강에 놓으면 LED표시등에 '빨강색' 불이 들어 오며, 약 1.5초 간격으로 깜박입니다.

LED표시등에 연두색 불이 빠르게 점멸이 되면 충전해야함을 의미한다.

산요 KIR-SE1S 충전식 손난로는 리튬이온전지가 내장되어 있는데 최대 약 500회 정도 충전이 가능하다. 충전 성능이 떨어지면 내장된 리튬이온전지를 교체를 해야한다.

산요의 독자적인 PTC 히터와 마이콘 제어기술을 적용시켜 온도의 과인 상승 및 저온화상을 막아준다. 스스로 내부 온도를 체크하해 저온일때 체감온도를 높여줍니다.

* PTC(Positive Temperature Corfficient) 히터란? 온도 상승에 따라 저항이 증가하는 성질을 이용한 자가 온도 제어 기능을 가진 정온 발열제품.

* 저온화상이란? 일반적으로 40도 이상에서 단백질의 변형이 일어나는데, 이러한 이유때문에 40~70도의 온도범위에서 장시간 노출시 별다른 증상없이 피부속에 화상을 입는 경우가 발생한다. 특히, 노트북과 같은 발열이 많은 제품과의 장시간 접촉에 의해 나타나기도 한다. 저온화상의 경우 일반 화상과는 달리 자각증상이 늦게 타나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요구한다.

산요 KIR-SE1S 충전식 손난로를 사용해 보면서 생각 보다 그렇게 따듯하지는 않더군요. 환경 요인에 따라 느끼는 따듯함도 다르고, 사용시간도 달라지니 이 점을 알아주었으면 합니다. 손난로가 추위에 도움은 되지만 추위를 잊을 정도는 아니라서 너무 큰 기대를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슬림하고 휴대가 용이한 산요 KIR-SE1S 손난로는 계란형 모양의 앙증맞은 디자인이 귀엽다.
리튬이온전지 내장으로 충전하여 사용하기에 기름을 사용하는 방식에 비해 친환경적이고 안전합니다.

겨울 추위를 많이 타는 분이라면 호주머니 속에 손난로와 함께 해보세요. 겨울 출사시, 레포츠 활동, 출퇴근 등에 사용하면 조금은 추위를 잊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