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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돈 주고 가는 일은 거의 없지만, 기프티콘 당첨이나 선물로 받아 가끔 가는 편이죠.^^;
전에 스타벅스 모바일 기프트콘 받아 놓은 것이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 날씨도 덥고 해서 들렀습니다.
별다방 어디들 가나 사람들이 많은 편이네요.



6월 10일, 신림역 패션문화의거리에 있는 스타벅스 모습입니다. 푸르른 가로수 은행잎이 조금은 운치있게 느껴지네요.
3층 구조를 하고 있으며, 1층은 주문을 하는 카운터이고 좌석은 몇 자리 안되고 2층과 3층에 좌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더위도 식힐겸, 휴식도 취할겸 들어갔습니다...
요 몇 일 더위로 기승을 부리다 보니 따듯한 커피 보다는 아이스 커피를 찾게 되네요.



3층 창밖으로 보이는 은행나무 푸르름이 느껴져 마음을 편안하게 하네요.
노트북으로 잠시 인터넷 검색하다 보니 잠시후 나로호 발사 소식이 있더군요. 오작동 된 소화액 분출되어 나로호 발사가 연기되었죠. 나로호 발사 연기 이후 언제 발사가 될지 몰랐었는데 이렇게 빨리 나로호가 발사될 줄 몰랐네요.



핸드폰 DMB를 통해 나로호 발사 모습을 라이브로 시청했는데, 카운트다운과 함께 발사된 나로호는 시원하게 하늘로 솟구쳐 오르는 모습은 감동이었죠. 하지만 잠시후 뉴스 속보로 '나로호 통신 두절'이라는 자막이 뜨네요. 통신 두절돼도 2시간 뒤 성공여부 확인 가능이란 자막을 보고 스타벅스를 나왔죠.

저녁 집에 와서 나로호 발사 실패란 뉴스 접하게 되었죠. 2차 발사는 성공할 줄 알아서 그런지 실망이 앞서네요.ㅠㅠ
이렇게 서둘러서 해야했는지 아쉬움도 있구요.

실패의 원인을 정밀하게 조사해 국민들에게도 하루 빨리 알려줬으면 좋겠네요.
또, 일 년을 기다려야 하는가? 우주강국의 꿈은 쉽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