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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갔다가 껌 치고는 케이스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 구입한 것은 처음인 것 같다. 내츄럴 치클껌이라 뭔가 좋을 것 같기도 하고 궁금증도 들고 해서 선택하게 되었다. 마트에서 구입한 가격은 2천원이다. 천연 치클이라 그런지 가격이 좀 나간다.^^;
오리온(ORION)에서 출시를 했고, 내츄럴 민트(NATURALl MINT)와 라임 시트러스(LIME CITRUS) 두 종류인 것 같다.

제가 구입한 것은 '라임 시트러스'이다. 사진과 같이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비닐 재질로 포장이 되어 있다.
츄잉껌 29g, 17정이 들어 있다고 포장지에 인쇄되어 있다. 1정에 117원 꼴이다.


포장지 뒷면에는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는데 내츄럴 치클(Natuaral Chicle)껌의 원료인 초산비닐수지(PVAC) 대신 천연치클을 사용하여 만들었다는 내용을 강조하고 있네요. 천연치클로 만든 부드러운 제품으로 고온에서 약해서 40℃ 이하에서 보관하고 여름철 더운 날씨에 차량 보관은 가급적 피하라는 내용에 주의를 하기 바랍니다.
유통기한은 제조일로 부터 1년이네요.
원재료명을 살펴보면 자일리톨 41.909%, D-소르비톨 29.062%, 껌베이스(천연치클 14.273% 함유), D-멀티톨 2.763%, 이소말트 2.422%, 말티톨시럽 1.483%, 그린크리스탈과립, 천연착향료, 구연산, 오렌지분말, 치자청색소, 홍화황색소, 효소처리스테비아, 자당지방산에스테르, 가공유지가 첨가 되었네요.
자세한 사항은 위 사진의 내용을 참고하세요.^^



내츄럴 치클 껌을 담고 있는 용기는 금속재질인 철로 만들어 졌습니다. 펄이 가미된 밝은 그린색으로 코팅한 바탕위에 북극곰 캐릭터가 라임을 따고 있는 디자인을 하고 있다. 눈 내리는 부분과 언덕 그리고 북극곰은 부분은 볼록하게 튀어나오게 가공하였다.
브랜드명인 'NATURAL CHICLE'이 붉은색으로 새겨져 있고, "100% MEXICO / NATURAL CHICLE 2.4% / ALL NATURAL FLAVOR"이라는 문구를 볼 수 있다. 라임 시트러스(LIME CITRUS) 맛이다.
라임의 청량함을 그린색상으로 표현하고, 흰색의 북극곰은 깨긋하면서 깔끔한 이미지를 연상 시킨다.


용기 뒷면으 모습으로 다음과 같은 문구가 눈에 띤다.
Natural "Chicling" for refreshment!   '내츄럴 치클 '로 기분까지 상쾌하게 치클링 하세요!
천연 재료임을 강조하는 Natural Chicle은 껌의 원료인 PVAC(초산비닐수지) 대신 천연치클을 사용하여 만듭니다.
Natural Chicle껌에 허용된 합성착향료, 합성착색료, 합성산화방지제, 설탕 조차 사용하지 않는다는 내용으로 천연재료임을 강조하고 있네요.


슬라이폰 처럼 위로 위 케이스를 밀어 올리면 '천연치클 껌' 속살을 살짝 보여줍니다. 좀 부끄러운 반투명한 종이 속지로 살짝 가져주었네요.ㅋ
종이 속지에 'Chiecle Story'를 볼 수 있는데, A.D 300년경 고대 마야(Maya) 족은 우유처럼 흰 사포딜라나무 수액으로 만든 치클(Chicle)을 즐겨 씹었습니다. 1860년대 이후 이 치클을 활용한 껌 제품이 상품화되었지만, 1940년대 이후로 점차 자취를 감추고 지금은 값싸고 대량생산이 용이한 초산비닐수지로 만든 껌으로 대체 되었다는 내용이네요.
이에 오리온은 천연치클을 되살리기 위해 초산비닐수지(PVAC)를 빼고 100% 멕시코산 천연 치클로 만든 '내츄럴 치클' 껌을 새롭게 선보이게 되었다 군요.



반은 흰색으로 반은 그린색의 둥그런 모양의 천연치클 껌은 17개 들어 있습니다. 앞뒤로 나뭇잎 모양이 새겨져 있는데, 사포딜라나무의 나뭇잎인가?^^;
군복무할 때 먹었던 소화제 모양과 조금 비슷한 것 같기도 하다.ㅋ


라임은 레몬과 비슷한 모양으로 사진 상단 우측에 보는 것과 같은 열매이다.
혀로 맛을 감미하여 보면 흰색 부부은 딱딱하고 조금 박하 처럼 화한 맛이 나는데 '자일리톨'이라 여겨진다. 그린색 부분은 고무 같은 느낌으로 맛은 잘 느껴지지 않지만 '천연치클'이라 여겨진다. 씹으면 자일리톨 때문에 상쾌한 느낌이 강하게 들고, 조금 씹다보면 화한 느낌은 사라진다. 계속 씹으면 살짝 나는 것이 라임 시트러스 향인가... 라임을 먹어 봤어야 말이지...ㅠㅠ
1정을 씹었을 때의 양은 일반 껌 반 정도 되는 것 같다. 1개는 좀 씹는 것 같지 않고, 2개를 씹기에는 아깝고...^^;;;

공효진을 모델로 오리온 내츄럴 치클 광고를 했다는데 아직 본 적이 없네요. 한번 인터넷 검색을 통해 CF를 봐야 겠네요.


껌의 용기가 마음에 들어 구입한 '오리온 내츄럴 치클 껌'에 대한 사용기까지 작성하게 되었네요. 다음에는 안먹어 본 '내츄럴 민트'를 구입하여 씹어 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