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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으로 구입했던 컴퓨터는 TG삼보 드림시스이다. 이전에 없어졌지만 세진 '진돗개' 컴퓨터도 한참 잘 나가던 시절이었는데 95년도 스키장에서 아르바이트한 비용과 집에서 반을 보태주어 270만원 정도에 구입했던 것 같네요. 이때에 최고의 사양으로 다들 부러워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노트북 사용은 해보았지만 아직까지 제 소유의 노트북을 구입했던 적이 없었는데, TG삼보 AVERATEC BUDDY HS-120 체험단을 통해 저와 내 생에 첫 노트북이 될 수 있을지 체험에 들어갑니다.^^

넷북의 경우 아수스가 시발점이 되지 않았나 싶은데 이후 넷북이 휴대성과 가격 경쟁력으로 인기를 얻으며 많은 업체에서 치열한 경쟁 가운데 출시가 되고 있다.
TG삼보도 치열한 경쟁속에 최근에 출시한 넷북이 'AVERATEC BUDDY HS-120' 제품이다.
최신의 Intel Atom Processor N450을 탑재하여 기존의 Intel Atom Processer N270 보다 저전력, 저발열 제품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기존 아톰 프로세서 N270보다 배터리 소모가 적어 보다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보통 10.1" 넷북의 경우 해상도가 1024x600이 많은데 HS-120 넷북은 최대 1152x864까지 지원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리뷰를 통해 살펴보도록하고, TG삼보 AVERATEC BUDDY HS-120 넷북에 대한 패키징 모습 및 디자인/명칭/특징 등에 알아보겠습니다.




Part 1. 제품 개봉기 및 디자인


TG삼보 AVERATEC BUDDY HS-120 패키지를 살펴보면, 화이트 색상의 박스 구성으로 HS-120 이미지를 전면에 깔끔하게 배치하였다. 에버라텍 HS-120은 'AVERATEC BUDDY' 제품군에 포함된 미니 노트북이다.
이동시 운반이 편리 하도록 손잡이를 마련해 두었다. 위 사진을 보면 검은색의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데, 개봉방지 실(Seal)로 개봉유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왼쪽에는 인텔(Intel) 로고를 볼 수 있는데, 인텔 아톰 프로세서 N450을 탑재하였기에 인텔 로고가 인쇄되어 있죠.^^




박스를 개봉하여 보면 맨 위쪽에 완충 스폰지 패드가 노트북을 보호하고 아래쪽에 사용 안내 가이드HS-120 노트북 본체가 자리를 잡고 있다. 상단의 박스를 걷어내면 아래에 전원 어댑터, 전원 케이블배터리(4 Cell Li-Polymer 6500mAh)로 구성되어 있다.




AC를 DC로 변화해주는 어댑터의 모습으로 휴대해서 가지고 다니려면 작을 수록 좋겠죠.
DELTA ELECTRONICS 회사에서 만든 AC/DC 어댑터로 100~240V AC 입력을 받아 19V 2.1A 용량의 DC 전력을 노트북에 공급한다.
각 종 인증마크와 최저소비율기준 만족 제품이라는 문구가 눈에 띤다. 찍찍이 형태의 케이블 타이를 제공하고 있어 선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된다.




4 Cell 배터리는 타사 제품 보다 용량이 크다. 용량은 6500mAh로 대용량의 리튬 폴리머 배터리이다. 한국 사람의 경우 특히나 배터리 지속 시간을 많이 따지는 편인데,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선호하고 좋아할 것이다. 4 Cell이라고 다같은 4 Cell이 아니라는 것이다.
최신의 저전력, 저발열 인텔 아톰 프로세서 N450을 탑재하여 좀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저울이 있으면 배터리 무게만 측정해 보고 싶지만 없으니 손으로 들어보아도 대용량 배터리라 그런지 좀 묵직한 편이다.




<AVERATEC BUDDY HS-120 스펙>

구분
스펙명
프로세서
Intel Atom Processor N450 (1.66GHz)
운영체제(OS)
정 품 Windows® 7 Starter
메모리
뱅크: 200Pin SODIMM x1 / 용량:1024MB / MAX:1GB / Type:DDR2
칩셋
NM10
Display
크기 : 25.6CM(10.1"), 해상도 : 1024x600 LED Back Light
HDD
250G S-ATA
ODD
외장형 Option
그래픽 카드
Mobile Intel GMA 3150
사운드 카드
Realtek ALC269
LAN
유선: 10/100Mbps
무선:무선랜 802.11 bgn
키보드
터치패드, 82Key
배터리
4 Cell Li-Polymer(6500mAh)
크기(W*D*H)
273×166×21.8mm (W×D×H)
무게
1.13Kg (w/ battery)
Webcam
1.3M Pixel Webcam
Bluetooth
블루투스2.1
I/O
전면:Micx1 / Headphonex1 / Card Reader
좌측:Kensington Lock / USB2.0x2 / DC-In
우측:LAN x 1 / VGA x1

※ 위 스펙은 TG삼보 홈페이지에서 발췌했음을 밝힙니다.


운영체제는 Windows 7 Stater가 설치되어 있으며 메모리는 DD2 PC-6400 1GB를 장착하고 하드디스크 SATA 250GB, 그래픽카드는 Mobile Intel GMA 3150, 100Mbps 유선랜, 802.11 b/g/n으로 N규격의 무선랜으로 유선과 같은 광랜 속도를 사용할 수 있다. 무게는 배터리를 포함하여 1.13Kg으로 가벼워 휴대성이 좋다. 블루투스 기기이 사용도 많아지면서 블루투스 기능이 없으면 좀 섭섭할 수 있다. 블루투스2.1을 지원하여 블루투스기기와 페어링하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디 스플레이는 10.1" 크기로 해상도는 1024x600 LED 백라이트를 지원하는 제품이다. 노트북을 켜고 실제 확인을 해보면 최대 1152x864까지 지원이 된다. 해상도를 키우면 가독성이 떨어지는데 1024x600에서 보기 좋고 가독성이 좋다!





TG삼보 에버라텍 HS-120의 전체적 디자인을 살펴보겠습니다.


TG 삼보 에버라텍 HS-120은 추세에 따라 슬림한 디자인으로 전면은 알루미늄 금속 재질이 세련된 느낌을 준다. 요즘 노트북을 보면 여심의 마음을 사롭잡으려는 듯 윈색의 화려함을 단장을 하고 있는데, 에버라텍 HS-120은 절제된 모던한 디자인으로 조금은 비즈니스 사용자에게 보다 호응을 얻지 않을까 싶다. 디자인적으로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무난한 제품이 아닌가 한다.
에 버라텍 HS-120 뒤쪽은 조금 거친듯한 무광의 블랙 색상을 사용하였다. 노트북 덮개를 열면 내부는 하이그로시 블랙 색상으로 마감을 했는데, 개인적으로 하이그로시 제품에 싫증이 있어 그런지 무광을 선택하는 것이 좋지 않았을까 싶다.
하이그로시의 경우 먼지나 지문의 압박이 있어 지저분해 지는 단점이 있다. 하이그로시 처리로 사물이 비치고 반사가 되다보니 눈이 좀 피로한 감이 있는 것 같다.

에버라텍 HS-120은 273×166×21.8mm (W×D×H) 크기로 A4 종이 사이즈 보다 작다. 무게는 앞서 말했듯이 배터리 무게를 포함하여 1.13Kg이라 명시하고 있다.






에버라텍 HS-120 노트북 전면과 후면 모습으로 전면에 'TG'로고가 음각으로 새겨져 있다. 알루미늄 금속의 세련되고 고급스런 질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후 면은 4셀 배터리를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이 상당히 큰 편이다. 자기 몸짓 크기에 3분의 1이상의 공간을 차지하고 있으니 말이다. 경고와 주의 문구를 볼 수 있고 TG 에버라텍 HS-120에 관한 간단한 제원을 소개하고 있으며 우측으로 마이크로소프트 Windows 7 Starter K 운영체제에 대한 인증 태그가 부착되어 있다. 아래쪽으로 S/N 번호 및 출하된 날자가 적혀있다. 통풍구와 메모리 보호용 덮개를 볼 수 있다. 메모리 보호용 덮개를 오픈하면 메모리 분리 및 장착이 가능하다.
각 모서리에 고무 패드가 부착이 되어 있는데 이는 바닥으로 부터 미끄러지지 않도록 하고 제품 바닥면이 스크래치가 나는 것을 방지하고 통풍이 잘 되도록한 고무 패드가 부착되어 있다.




4셀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하는 모습으로 딸각 소리가 날때 까지 밀어 넣으면 사진에서 왼쪽에 있는 배터리팩 이탈방지 걸쇠가 자동으로 잠긴다. 나머지 한쪽은 본인이 직접 잠금장치 쪽으로 밀면 잠금이 된다.




메 모리 보호용 덮개의 나사를 풀면 덮개를 분리할 수 있어 메모리 장착 및 분리가 가능합니다. 메모리 업그레이드가 가능할 줄 알았는데 제품 스펙을 보니 MAX 1GB라고 명시되어 있네요. 업그레이드 불가능하니 아쉽네요. 메모리 슬롯은 하나를 제공합니다. 
오른쪽에 금속으로 차폐되어 있는 부품은 무선랜 모듈은 802.11 b/g/n 규격으로 이제는 정착이 된 N규격을 지원하여 유선광랜 속도 이상의 무선랜을 사용할 수 있다.





10.1" TFT LCD 디스플레이는 LED 백라이트 채용을 보다 밝고 선명한 화면을 보여줍니다. 16:9 비율의 와이드 디스플레이는 사람의 두 눈을 감안했을 때 종보다는 횡으로 보는 것이 16:9 화면이 잘 보이고 편안하게 느껴지는 이유에서 채택을 한 것 같네요.
1.3메가 픽셀의 웹카메라를 기본으로 장착하여 화상통화를 해야 하는 경우에 필수품이겠죠.
터치패드 오른쪽에 자세히 보면 홀(Hall)이 보이는데 내장 마이크로 화상통화 등을 할 때 음성을 전달하게 됩니다.
음악이나 동영상 등의 소리를 감상하려면 내장 스피커가 패널부 테두리에 왼쪽과 오른쪽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SATA 250GB 용량의 노트북용 하드디스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키보드 장착부와 패널부는 하이그로시 블랙 색상으로 마감처리가 되었는데 키보드 장착부는 다른 점이 있다. 펄이 가미되어 보다 세련되어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83Key Flat Type 키보드를 탑재하였다. 터치패드는 노트북에서 마우스를 대신하는 입력장치이다. 손가락으로 터치패드 영역안에서 움직이면 커서가 따라 움직이고 터치패드 왼쪽 버튼과 오른쪽 버튼이 마우스의 왼쪽과 오른쪽 버튼 역할을 한다.
터치패드 오른쪽 끝 영역을 위 아래로 움직이면 마우스의 스크롤 기능이 숨겨져 있습니다.

Windows 7 Starter 로고 스티커와 인텔 아톰 프로세서 로고가 부착되어 있고, 오른쪽에 에버라텍 버디 HS-120에 대한 특징을 볼 수 있다.


동작상태 알려주는 LED는 배터리 충전 상태 표시등을 제외하고 세가지 모두 백색의 불이 들어옵니다. 배터리 충전 표시등은 주황색 불이 들어오는데 충전중임을 알려주죠.
손을 얹는 오른쪽 부분에 '에버라텍 버디 HS-120'에 대한 특징을 표시하고 있는데 을 볼 수 있다.
Intel Atom Processor, Windows 7, Intel Graphics Media Accelerator 3150, AveraBright LED LCD, 1.3M Webcam, SIZE VIEWABLE 25.6Cm를 표기하고 있다.




에버라텍 HS-120은 문서 입력시 자주 이용하는 Shift 키를 좀더 넓게 만들어 문서 작업시 편리한 장점을 가집니다. 그대신에 쉼표, 마침표, 슬래쉬 키가 다른 키에 비해 좁아졌습니다.




에버라텍 HS-120은 무선랜 802.11 b/g/n 기능이 있어 무선랜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무선을 이용하면 되지만, 이용할 수 없는 환경이라면 유선랜 포트에 유선랜을 꽂아 사용하면 된다.
보다 큰 디스플레이 장치(모니터, TV 등)에 연결하여 사용하기 위한 D-SUB 단자를 제공한다. 요즘 미니 노트북에도 HDMI 단자를 많이 채택을 하고 있는 추세에서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다.

전원 버튼은 Del 키 오른쪽에 위치해 있으며 Num Lock, Caps Lock 키가 눌렀을 때 상태를 표시해 주는 LED가 아래쪽에 위치해 있다. LED에 백색의 불이 들어온다.




왼쪽 측면에는 도난방지를 위한 캔싱턴 락(Kensington Lock), 전원을 공급(충전)하기 위한 DC-IN 잭, USB 커넥터 2개, 구동시 발생하는 내부의 열을 밖으로 배출하기 위한 통풍구 모습을 볼 수 있다.
USB 커넥터는 왼쪽에만 2개가 있어 유선마우스 사용시 선으로 인하 불편이 좀 있을 것이다. 오른쪽에 USB 커넥터를 하나 정도 추가했으면 좋겠다.




전면부는 마이크 잭, 헤드폰 잭 그리고 SD/MMC/SD/MS-PRO 카드 장착용 슬롯은 이제 노트북의 기본중에 기본이죠.
카드 슬롯의 경우 먼지가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덮개를 제공하는데 에버라텍 HS-120에서 덮개를 만들어 주면 좋지 않을까 한다.




후면부는 연결하기 위한 포트나 잭 등이 없어 깔끔한 모습입니다. 배터리를 장착해야 하다 보니 후면부에는 만들 수 없는 것이죠.^^





상판 덮개를 최대로 젖혔을 때의 모습을 촬영하여 보았다. 각도기가 없어 측정하여 보지 못했지만 어림짐작하여 135도 정도 젖혀지지 않나 싶다.


 


자를 이용하여 에버라텍 HS-120을 측정해 보았는데 대략 세로 273mm, 가로 165mm로 스펙에서 확인한 273×166×21.8mm와  같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두께 측정 도구를 이용하여 상판 덮개, 후면부, 배터리를 포함한 두께를 측정하여 보았습니다. 측정 결과 상판 뎦개는 6.20mm, 후면부는 22.12mm, 배터리를 포함한 후면부 두께는 27.09mm를 보였다.




TG삼보 에버라텍 버디 HS-120에 대한 개봉기 및 디자인, 기능, 특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다음에는 성능 및 제품에 대한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TG 삼보 에버라텍 버디 HS-120 살펴보면서 디자인에 있어 개인적인 취향이 강한편이어서 주관적이라 할 수 있겠지만 상판 덮개를 알루미늄 금속의 세련되고 고급스런 느낌을 잘 살린 멋스러움이 묻어난다. 나이나 성별에 그렇게 구별없이 사용 가능한 디자인이라 할 수 있겠다. 요즘 노트북 디자인을 보면 원색의 색상으로 화련한 것에 비하면 절제된 모던한 디자인이 아닌가 한다. 여성의 경우 화려하고 멋스러운 디자인을 요구한다면 조금은 성격이 맞지 않다.
후면은 무광의 블랙 색상으로 되어 있고, 내부는 키보드 부분을 뺀 나머지 부분은 하이그로시 블랙으로 세련된 디자인을 하고 있다. 일부는 펄을 가미하여 보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이 든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하이그로시 블랙 색상에 좀 질려있어 그런지 무광 블랙으로 했으면 어떨까 싶다. 하이그로시 블랙의 경우 다들 아시겠지만 먼지나 지문의 압박이 심하고 사물이 비치는 등의 단점이 있다. 이런 점을 빼면 디자인에 있어 전반적으로 마음에 든다.

A4 용지 보다 작은 에버라텍 HS-120은 무게도 1.13Kg으로 가볍고 작아서 휴대성이 좋다. 10.1인치 TFT LCD는 LED 백라이트 채용으로 밝고 선명하고 화면을 볼 수 있다. 해상도는 최대 152x864까지 지원이 된다.

넷북에도 HDMI 포트를 기본으로 제공하는 추세인데 에버라텍 HS-120에는 채택이 되지 않은 점과 USB 커넥터가 왼쪽에 2개를 제공하는데 오른쪽에도 1개 정도 제공을 하면 좋겠다.

에버라텍 HS-120은 최신의 인텔 아톰 프로세서 N450을 탑재하여 기존 N270보다 소비전력이 적어 배터리 사용량이 증가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발열이 적다는 것도 매력적이다.
4셀 리튬 폴리머 6500mAh 대용량 배터리를 제공하여 타사의 웬만한 6셀 배터리 보다 용량이 크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상으로 TG삼보 에버라텍 버디 HS-120 개봉기 및 디자인 편을 마치며, 다음 성능 테스트 편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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