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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탑(NCTOP) '파워플러스 리얼 600W' 파워서플라이



파워서플라이의 출력이 딸리면 사람의 심장이 펌핑작용이 약한 것과 마찬가지로 그러면 어딘가에 이상이 생기겠죠. 컴퓨터 파워서플라이는 사람의 심장에 비유하면서 그 만큼 컴퓨터 부품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에서 요즘은 Real, True 이런 단어를 사용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네요. 그만큼 정격출력의 중요성을 역설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최근에 들어 에너지 효율과 그린IC 채용 등 대기전력 1W미만으로 에너지 절약 파워서플라이를 소개하는 추세네요.
에너지 효율을 따지면서 액티브 PFC 회로를 채용하거나 80Plus 인증을 받은 파워서플라이를 선호는 긍정적인 움직임들을 볼 수 있고, 80Plus 인증을 받지않은 제품이라도 고효율의 성능을 지닌 제품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 패키징 모습 살펴보기>


엡씨탑(NCTOP) 에서 '파워 플러스 리얼(Power Plus Real)'이라는 파워서플라이를 출시하였습니다.
리얼이란 단어를 사용하여 진정한 정격출력의 파워서플라이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박스 모습을 보면 운반하기 용이하도록 손잡이를 채용한 모습입니다. 전반적으로 블랙 바탕에 친환경적인 녹색을 사용하여 그린IT와 어울리는 파워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박스에  '에너지절약 Green IC 탑재 - 대기전력 1W미만', 'RoHS', '보증기간 3년 - 2년 무상/1년 유상'이라는 문구가 인쇄된 마크가 곳곳에 눈에 띠네요.

- RoHS(estriction of Hazardous Substances Directive)란 유럽연합(EU)에서 2006년 7월 1일부터 자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전기전자제품에 대하여 특정한 유해물질인 Pb, Cd, Hg, Cr6+, PBBs, PBDEs이 일정기준치량 이상 함유시 불이익을 주는 일종의 무역 장벽이다. 이 규제는 다른 인증과는 달리 강제규제이다.





'파워 플러스 리얼' 파워에 특징과 케이블 구성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강력한 +12V 출력, 파워 대기전력 1W이하, 그린 IC칩을 통한 에너지 절감, 모든 케이블에 리폼 처리, 소음에 있어 조용하고, 듀얼 12V 채용 등을 볼 수 있다.




측면에는 파워서플라이에 대한 특징을 영문으로 표기되어 있고, 아래쪽에는 모델별 파워 성능(출력)에 대한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붉은색 스티커가 'POWER+ Real 600W'에 붙어 있는 것으로 600W 제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구성물을 살펴보면 다른 파워서플라이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파워서플라이 본체 1개, EK인증을 획득한 전원코드 1개, 케이블 타이 2개 그리고 파워를 케이스에 고정하기 위한 나사 4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파워서플라이 'POWER+ Real' 스펙

모델명

NCTOP POWER PLUS REAL 600W

형 식

ATX 방식

정격출력

600W

세부출력

+12V1 : 24A, +12V2 : 24A  --> 480W
 
+3.3V : 23A, +5V : 25A  --> 160W
Total Output : 600W
-12V : 0.5A
+5VSB : 2.5A

연결케이블

24 핀(20+4) 메인전원 1개, 8핀(4+4) 보조전원 12V 1개
4핀 HDD/ODD용  4개, 4핀 FDD 1개, S-ATA용 6개
PCI-Express 8핀(6+2)용 1개, PCI-Express 6핀용 1개

냉각팬

120mm 냉각팬 1개

제품 크기

140 X 85 X 150mm (W X H X D)

보증기간

A/S기간 3년(무상 2년, 유상 1년)

가격

62,000원(10' 02/04 다나와 최저가)

문의처

(주)엔씨탑 (031-988-0384, http://www.nctop.com)






<파워서플라이 외형 및 특징 살펴보기>


파워플러스 리얼 600W 파워서플라이는 ATX 2.3규격의 진정한 정격 600W 파워서플라이입니다.
Tny-IC 267칩셋 사용과 대기전력 1W이하로 낮추어 주는 그린 IC회로를 채용하여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2개의 독립된 +12V출력구조를 채택하여 출력 부족에 의한 문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더블포워드 방식을 적용하여 제품의 품질은 높이고 불량률은 낮추고 에너지 효율이 81% 상이하는 진보적인 기술로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이 좋아졌습니다.




엔씨탑 파워플러스 리얼 600W 파워서플라이는 '140 X 85 X 150mm (W X H X D)' 크기로 ATX규격의 제품입니다. 디자인적으로 화려함 보다는 평범한 디자인의 파워서플라이라 여겨집니다. 사용된 철판은 두툼해 보이는게 튼실해 보이네요.




파워서플라이 표면을 보면 광택이 느껴지는 펄코팅을 하여 빛에 따라 달라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펄코팅을 해서 그런지 스크래치에 조금은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출력부쪽 케이블이 나오는 부분은 케이블이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플라스틱재질의 고리를 채용한 모습입니다. 케이블 전체가 리폼 처리되어 깔끔합니다.





파워서플라이 측면에 위와 이지와 같이 파워 성능에 대한 도표와 주의사항 등이 인쇄된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독립된 +12V1과 +12V2의 출력을 보면 24A로 안정적인 출력을 보장해 줍니다.
일반 사용자의 경우 분해할 일은 없겠지만 주의사항으로 임의로 분해하지 말라는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각 종 인증마크들도 보이네요.




파워 장착부를 보면 전원 스위치와 전원코드 연결 소켓, 붉은색의 전압 조절 스위치가 위치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벌집 모양의 육각형 통풍구는 파워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을 보다 신속하게 밖으로 배출시키기 위한 구조입니다.






리얼플러스 리얼 파워서플라이는 120mm 흡기 단일팬을 채택하여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을 감지하여 자동 팬컨트롤 장치에 의해 속도를 조절하고 히트싱크와 함께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혀주는 역할을 합니다.

은색의 팬그릴은 회전하는 팬에 손가락 등이 끼는 것을 방지합니다. 팬그릴 중앙에 'POWER + REAL' 제품명이 멋스럽게 새겨져있습니다.






케이블은 모두 리폼 처리하여 깔끔한 모습이다. 케이블에 대해 살펴보면 "6핀 PCI-Express 케이블 1개, 8(4+4)핀 12V 보조전원 케이블 1개, 8(6+2)핀 PCI-Express 보조전원 케이블 1개, 24(20+4)핀 메인전원 케이블 1개, IDE(3) + FDD(1) 케이블이 1개 / IDE(3) 용 케이블 1개, SATA(3) 케이블 2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각 커넥터들의 종류와 갯수를 다시 정리하면 "24(20+4)핀 메인전원 1개, 8(4+4)핀 보조전원 12V 커넥터 1개, 4핀 HDD/ODD 커넥터 6개, 4핀 FDD 커넥터 1개, S-ATA용 커네터 6개, PCI Express 8핀(6+2) 커넥터 1개, PCI Express 6핀 커넥터 1개" 이다.

노이즈가 적은 18AWG로 구성된 동선 케이블로 신뢰성과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향상했습니다.

케이블의 길이는 웬만한 큰 케이스에도 길이가 잛아 사용하지 못할 것 같지는 않다.







<파워서플라이 내부 및 부품 살펴보기>




엔씨탑 파워플러스 리얼 600W 파워서플라이에 사용된 핵심 부품들을 살펴보기 위해 덮개를 분리한 모습입니다. 내부를 보여주기 위해 분리를 했지만 이렇게 분리하게 되면 A/S를 받기 어려울 수 있으니 분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ATX 12V 스펙 가이드라인 2.3을 만족하기 위한 스와칭 방식 더블포워드 적용과 스와칭 반도체 Fet 2개를 적용하여 출력 용량 600W 이상 가능하고 대용량 컨덴서 250V의 1200마이크로패럿 2개를 채택하였으며 과전압 및 저전압, 과부하, 단락 및 쇼트 방지를 위한 PC보호 회로 채용으로 안정적인 출력을 지원합니다.





[고용량 콘덴서]
보통은 85℃ 콘덴서를 사용하나 105℃까지 견디는 250V/1200㎌ 용량의 콘덴서 2개가 장착하여 600W 출력을 가능토록 했습니다. 콘덴서의 용량 뿐만 아니라 전압의 내압도 보통은 220V를 많이 사용하는데 250V 콘덴서라는 것 입니다.


콘덴서와 히트싱크 사이에 보면 검은색의 브리지 다이오드(Diode)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AC를 DC로 변환하는 브리지 다이오드에 발생하는 열을 냉각 시키기 위해 방열판에 부착하였습니다.






[그린 IC칩셋]
그린 IC칩셋인 tny-ic 267의 오리지널 실제 칩셋을 사용하여 +5vsb 2.5A를 적용하였습니다. 그린 IC칩셋 사용으로 대기전력 1W미만을 실현하여 전기세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EMI 필터와 접지]
2개의 EMI 필터를 사용했다는 점이 엔씨탑 파워플러스 리얼 600W 파워서플라이의 다른 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EMI 필터는 리플노이즈를 제거해 주어 파워서플라이 내부의 부품 손상을 막고 안정적인 전류를 공급하여 줍니다.

EMI 필터 아래 PCB 기판부 끝쪽에 접지를 볼 수 있습니다.
내부 과전류로 인한 파워 및 PC 부품의 파손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 장치로 퓨즈와 접지를 채택하고 있다.





[퓨즈]
퓨즈 오른쪽에 보면 또 하나의 EMI 필터를 볼 수 있습니다.
퓨즈는 퓨갑작스런 과전압 또는 과출력 같은 잘못된 입력전압의 충격으로 부터 부품을 보호하고 내부 접지 설계로 PC의 오동작 및 갑작스런 누전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히트싱크, 스위칭 반도체 fet, 스위칭 트랜스]

- 히트싱크: 두꺼운 4T의 히트싱크를 사용하여 파워서플라이 부품에서 발생하는 열을 보다 신속하게 식히는 역할을 합니다.

- 스위칭 트랜스: 3개의 스위칭 트랜스는 +3.3V, +5V, +12V 전압의 출력을 담당하고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전압을 공급하는 역ㅅ할을 하며 큰용량의 Mian Trans ERL-3906을 적용하였습니다.

- 스위칭 반도체 fet: 스위칭 반도체 FET을 1개가 아닌 FET 2개 적용하여 하나의 칩이 받는 rds를 두개의 FET칩셋으로 나눠 rds값을 분산시켜 열을 감소 시킵니다.





보통 노란색의 일반적인 멀티쵸크를 사용하는데 열에 좀더 강한 39파이 녹색 제품의 재질을 사용하였다.




+12V 채널을 보면 실제 독립된 2개의 채널을 볼 수 있는데, 기판에는 3개의 채널이 있지만 2번과 3번 채널은 병렬로 된 한개의 선으로 이루어져 있어 그래서 듀얼 채널입니다.
2개의 독립된 +12V출력구조를 채택하여 출력 부족에 의한 문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오토 팬 컨트롤장치는 파워 내부 온도에 따라 온도센서가 자동으로 팬의 속도를 조절해 줍니다.









<파워서플라이 간단한 성능 테스트>

가 지고 있는 테스터장비가 열악하여 소프트웨어 벤치마크를 통해 간단하게 테스트해 보겠습니다.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는 인텔 시스템의 경우는 소요 메인보드 자체 센서의 문제로 전압이 제대로 측정되지 않아 AMD 시스템에서 OCCT 측정 프로그램을 통해 각 전압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소프트웨어 측정이다 보니 그냥 참고 정도로 보아주었으면 합니다.




요즘 사양에 비하면 좀 떨어지지만 테스트에 사용한 AMD 시스템으로 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테스트 사양>
 - CPU : AMD Athlon64 듀얼 코어 브리즈번 4800+
 - M/B : 유니텍 OVER TF7025 DVI
 - RAM : 삼성 DDR2 PC2-6400 512MB 4개
 - VGA : 앱솔루트 GeForce 9800GT 512MB
 - HDD : WD SATA2 320GB
 - POWER : NCTOP POWER PLUS REAL 600W
 - OS : Windows XP SP3




OCCT V3.1.0 소프트웨어를 통한 간단하게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각 전압을 OCCT 프로그램을 통해 테스트하기 전의 전압을 살펴보면 +3.3V는 3.36V, +5V는 4.89V, +12V는 12.16V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스템 사양에 따라 전압은 조금씩은 달라지겠죠.



테스트는 30분 동안 1680X1050 해상도에서 쉐이더 복잡성 Optimal(8)로 선택하고 풀스크린 모드로 진행을 하였습니다. 이 때에 각 전압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에 대한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3.3V의 그래프 파형 변화를 살펴보면 테스트하기 전의 전압은 3.36V가 측정되었는데 테스트가 진행되어 CPU가 100%에 육박하면서 시스템자원이 풀로드상태에서 그래프 파형의 변화가 지속적으로 변화를 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약 3.33V 정도에서 그래프 파형이 위쪽에서 지속적인 변화하고 있고 전압의 변동폭은 0.06V를 보이고 있습니다.




+5V 의 전압을 살펴보면 기본 접압 보다 낮게 그래프 파형이 형성이 되고 있습니다. 테스트하기 전의 전압은 4.89V이고 테스트를 진행하여 CPU가 100%에 육박하면서 시스템자원이 풀로드상태에서 그래프 파형의 변화를  보면 +3.3V에 비하면 파형의 변화가 안정적인 모습이네요.
약 4.89V 정도에서 그래프 파형이 아래쪽에서 형성하여 안정적인 전압의 파형을 형성하고 있고, 전압의 변동폭은 0.05V를 보이고 있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12V의 전압을 살펴보면 테스트하기 전의 전압은 12.16V이고, 테스트를 진행하여 CPU가 100%에 육박하면서 시스템자원이 풀로드상태에서 전압의 그래프는 12V아래에서 파형의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압의 변동폭은 0.26V로 전압은 약 11.93V 정도에서 지속적인 파형의 변화를 보이고 있으면 오차범위 내에서 안정적인 모습입니다.





간단한 테스터기를 통해 각 전압에 이상이 없는지 LED 불빛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3.3V, +5VS, +5V, +12V, -12V, PG 이렇게 6개를 확인할 수 있는데 모두 이상 없이 불이 들어온 모습입니다.

120mm 팬의 소음을 가까이서 들어보았는데 거슬릴 정도는 아니지만 약간의 소음은 있는 편입니다.




소 프트웨어가 아닌 하드웨어 장비를 통해 테스트를 진행했으면 좋았겠지만 지인에게 빌려 보려고 했지만 여건이 되지 않았습니다. 요즘 파워 테스트를 보면 소비전력 및 각 전압을 하드웨어 장비를 통해 테스트를 많이 진행하던데.... 이런 점에서 보여주지 못한 것이 아쉽네요.






<파워서플라이 사용소감 및 마무리>


GMC 풍(風) Ⅲ H-80 케이스에 엔씨탑 '파워플러스 리얼 600W'를 장착하여 보았는데 케이블 커넥터도 넉넉하여 사용에 있어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케이블 길이도 긴편이고 케이블 리폼 처리로 깔끔한 모습입니다.

파 워플러스 리얼 600W 파워서플라이는 작은 부분에서 부터 신경을 써서 만들었죠. ATX 2.3규격의 진정한 정격 600W 파워서플라이로 2개의 독립된 +12V출력구조를 채택하여 출력 부족에 의한 문제를 예방할 수 있게 했습니다.
더블포워드 방식을 적용하여 제품의 품질은 높이고 불량률은 낮추고 에너지 효율이 81% 상이하는 진보적인 기술로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이 좋아졌다는 것 입니다.
일 반 파워에 비해 콘덴서 용량도 높고 전압의 내압도 250V 높고 105℃에서 견디는 좋은 부품을 사용하고, 스위칭 반도체 FET을 1개가 아닌 FET 2개 적용 및 Tny-IC 267칩셋 사용과 대기전력 1W이하로 낮추어 주는 그린 IC회로를 채용하는 등 여러면에서 안정적인 출력을 위해 신경을 쓴 모습입니다.


파워플러스 리얼 600W 파워서플라이에 대한 사용설명서 및 제품 보증서가 없는데 작은 것이지만 넣어주었으면 좋지 않을까 싶다.


부족하지만 이상으로 엔씨탑(NCTOP) '파워플러스 리얼 600W' 파워서플라이에 대한 필드테스트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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