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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는 입력 수단의 도구로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다면 손안에서 떠나지 않을 것이다. 가장 흔히 사용하고 있는 마우스라면 유선 방식의 마우스일 것이다. 이전에 IR(적외선) 방식의 무선 마우스가 많이 사용이 되었다면 현재는 2.4GHz 주파수 방식을 사용하고 있죠. 적외선 방식은 장애물이 있을 경우 수신이 잘 안되는 반면 주파수 방식은 장애물에 있어도 수신율에 있어 큰 지장을 받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요즘은 블루투스 기술을 이용한 마우스도 선을 보이고 있는데 필자의 경우 아직 한번도 사용해 본적이 없네요. 이렇듯 무선 기술을 이용한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이죠.
노트북이 꾸준하게 성장을 거듭하면서 넷북의 가세로 노트북은 활황이라 하겠죠. 노트북에서 터치패드라는 입력장치가 있는데 아무래도 마우스에 비해 불편하죠. 그래서 마우스를 사용하는 분도 많이 계시구요. 이럴 때 작은 마우스를 사용하게 되는데 엔바이존 R5 Racer 무선 마우스도 그 범주에 속한다 하겠습니다.^^

엔바이존에서 출시한 R5 Racer 무선 마우스는 어떠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R5 Racer 무선 마우스 포장형태와 구성물 및 스펙 확인  

엔바이존에서 'R5 Racer' 무선 마우스는 블랙과 레드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그 중에 하나로 블랙 색상입니다. 포장은 깔끔하게 포장이 되어 있음을 사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R5 Racer라는 제품명과 MS-RF550N이라는 모델명이 적혀 있고 '나노 리시버'임을 강조 하고 있고, 제품에 대한 특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포장 뒷면에는 'R5 Racer' 무선 마우스에 대한 스펙과 특징 그리고 회사관련 정보 등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아이콘 형태의 '2.4GHz, 500~1000DPI 변환, 10m Freezone, Auto Coupling'라는 특징을 볼 수 있네요.

 

 

R5 Racer 무선 마우스의 구성물을 살펴보면 사용자 메뉴얼, 마우스, 나노 리시버, AAA사이즈 건전지(2개)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R5 Racer 무선 마우스 스펙>

엔바이존 R5 Racer 무선 마우스

 
모델명 MS-RF550N
제품명 R5 Racer
종류 무선 마우스
인터페이스 USB
무선 방식 2.4GHz RF
무선 인식 각도 360도
마우스 해상도 500 ~ 1000DPI (DPI 변환 기능 버튼)
무게 마우스: 60g, 수신기: 2g, 배터리: 22g (배터리 AAA사이즈 x 2개)
크기 95.5 x 62 x 35 mm (가로 x 세로 x 높이)
주요 특징 5D Optical 무선 광마우스, 나노 리시버 채용, dpi 변환 기능
마우스 전원 ON/OFF 기능, 미사용중 자동 절전 기능 등
   
18,200원 (다나와 최저가, 2009-2-24)
문의 엔바이존(http://enbizone.co.kr), (02)706-0192

 

 

 

 

▣ R5 Racer 무선 마우스 외형과 특징  

엔바이존의 R5 Racer 무선 마우스는 2.4GHz 주파수 방식을 사용하기에 10m 거리의 수신율을 자랑한다.
총 6개의 버튼을 제공하고 앞 스펙에서 언급을 했듯이 95.5 x 62 x 35 mm (가로 x 세로 x 높이) 크기로 아담한 사이즈이다. 노트북을 사용하는 유저라면 휴대용으로 가지고 다녀도 좋을 듯 하다. 리시버, 배터리를 포함한 무게가 84g정도로 부담되지 않는 무게이다.

 

 

마우스 디자인은 화려함 보는 깔끔한 모습으로 위부분을 보면 휠과 테두리 부부은 광택이 느껴지고 나머지 부분은 무광으로 색상 또한 차이를 두어 멋스럽다. 전부 고광택으로 했다면 지문이 묻어 깔끔한 맛은 덜했으리라 본다.
양쪽 측면은 오목하게 홈을 내어 미끄러지지 않도록 하고 시각적으로도 돋보이는군요.

 

 

총 6개의 버튼은 마우스의 기본 버튼인 왼쪽/오른쪽/휠 클릭과 옵션으로 추가된 앞으로 가기와 뒤로가기 버튼 그리고 DPI 변환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단 중앙에 위치한 'CPI'버튼은 DPI를 500/1000DPI 모드로 변환이 가능하다. 앞으로 가기와 뒤로 가기 버튼은 있으면 편리하다. 웹브라우저를 예로 앞으로 뒤로 가기 할 때 사용해 본 사용자라면 알 것이다.

 

 

마우스 뒷부분을 보면 영문으로 'NTERA'라고 인쇄되어 있네요. 회사의 BI정도로 보면 되겠네요.^^

 

 

엔바이존 R5 Racer 무선 마우스의 바닥면을 보면 고감도 광센서와 전원 ON/OFF 스위치, 배터리 수납부가 보인다. 레이저 방식은 아니지만 500, 1000DPI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어 충분한 해상도다. 해상도는 자신의 작업 환경에 따라 조절하여 사용하면 될 것이다.
제품에 대한 간단한 스펙이 적힌 라벨이 부착되어 있다.

 

 

R5 Racer 무선 마우스는 충전 배터리가 내장된 방식이 아니고 AAA사이즈 배터리 2개를 장착하여 사용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아래쪽에 보지 못하던 홀이 존재하는데 뭔가 했더니 나노 리시버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다.

 

 

나노 리시버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휴대에 좋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리시버 보관함에 넣으면 분실에 대한 위험은 덜할 것이다. 위의 사진과 같이 나노 리시버를 수납하면 왼쪽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리시버가 튀어 나온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꺼 놓으세요. R5 Racer 무선 마우스는 ON/OFF 스위치가 있어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원 스위치를 OFF시키면 배터리가 소모되는 것을 방지한다. 사용중에도 한동안 움직임이 없으면 자동으로 절전하는 기능이 있어 배터리가 소모되는 것을 예방한다.

 

 

나노 리시버의 크기는 엄지 손톱 정도의 크기로 10원짜리 신형과 비교하면 거의 비슷한 크기라는 알 수 있다. 이전의 리시버와 비교하면 많이 작아졌네요. 작은 크기가 귀엽네요.^^

 

 

 

  ▣ R5 Racer 무선 마우스 사용 모습과 사용 소감  

나노 리시버를 USB포트에 장착한 모습이다. 나노 이름 답게 작은 사이즈임을 실감할 수 있다.
R5 Racer 무선 마우스와 동기화를 시키기 위해서는 리시버를 USB에 장착하고 무선 마우스의 전원 스위치를 ON시키면 자동으로 설정합니다. 동기화하는 스위치를 켜는 것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네요.

 

 

"BIND_SPIT"라는 마우스 싱크 프로그램이 자사 홈페이지에 있어를 해보았는데 동작을 하지 않네요.
대상 제품은 R2/ R3/ 210Lz/ 118N나노 (2차 출고 분부터) 4가지 모델이며, 향후 출시할 엔바이존 무선 제품군에도 사용할 수 있다고 되어있는데 말이죠.
여러번 시도하다가 결국은 포기했습니다.

무선 마우스를 사용할 경우 이런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 있으면 배터리 잔량이라던가 DPI정보 등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좋은데 말이죠!!

 

 

 

그립감은 개인마다 다르기에 주관적이라 할 수 있겠네요. 사이즈가 작다 보니 손바닥 전체를 감싸는 편안함은 덜하지만 그림감은 괜잖네요. 제가 사용하고 있런 마우스는 NORTEK EGOS 제품으로 R5 Racer 마우스의 1.5배 정도 큽니다. 이런 마우스를 사용하다가 작은 마우스를 사용하니 낯설더군요. 지금은 R5 Racer 무선 마우스를 일주일간 사용하다가 다시 NORTEK EGOS 마우스를 사용했더니 오히려 낯설군요.
이러고 보면 제품에 맞게 적응을 하는 것 같네요.^^

클릭감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네요. 눌린듯 안눌린 듯 깊이가 거의 없는 것을 선호하는 분도 있겠지만 저의 경우는 클릭을 했을 때 확실히 눌러진 느낌을 좋아하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딸각하는 소리와 클릭했을 때의 느낌이 좋습니다.

휠 스크롤은 다소 뜨는 듯한 느낌이지만, 휠을 굴릴때 좀더 명확하게 걸리는 느낌을 좋아하는데 이부분은 괜잖네요. 휠 버튼을 눌렀을 때 다소 힘을 주어야 편이구요, 제가 사용하던 NORTEK EGOS 마우스도 그렇네요. 아이락스 알렙II 마우스의 경우는 휠 버튼을 살짝만 눌러도 되는데 이 처럼 살짝 눌러도 되는 것을 선호합니다.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생각임을 알립니다.^^;

 

무선 수신 거리를 간단하게 테스트 해보았는데 제가 사는 방이 6m가 넘지 않는 작은 원룸이라 어디서나 동작이 가능하네요. 끊김도 발생하지 않구요. 장애물이 있어도 수신은 아주 잘되네요. 하지만 6m가 조금 넘는 거리에서 방의 철문을 닫은 상태에서 포토샵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색을 칠해 보았는데 수신이 안되네요. 거의 대부분이 몇 미터 안에서 사용을 하지 10미터 이상 떨어져 사용할 사람은 거의 없겠죠.
결론은 6~7미터 안에서 양호한 수신율을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콜 오브 듀티 5"라는 게임을 진행하여 보았는데 무선 수신으로 튕긴다거나 하는 문제는 없었습니다. 게임중에 상황에 따라 CPI버튼을 눌러 500dpi와 1000dpi로 해상도를 변환할 수 있다는 것이 좋네요.

 

 

 

 

엔바이존 R5 Racer 무선 마우스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른쪽 마우스가 제가 사용하고 있던 NORTEK EGOS와 같이 비교하여 보았는데 어느 정도 크기를 비교할 수 있으리라 본다.

R5 Racer 무선 마우스는 나노(Nano) 리시버가 큰 특징이라 하겠다. 노트북 사용자라면 리시버 크기가 작아 외부로 돌출되는 것이 적은 것도 장점이라면 장점이 겠다. 나노 리시버를 마우스에 별도로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는 점이다. 그렇기에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 때나 휴대해서 다닐 때 리시버를 수납함에 넣으면 된다는 것이다. 따로 보관을 하는 것 보다 분실에 대한 우려도 적을 것이다.
오랫동안 마우스의 움직임이 없으면 자동으로 절전 모드로 동작을 하며, 사용하지 않을 경우 전원 스위치를 ON/OFF 시킬 수 있어 배터리의 소모를 막을 수 있다.
리시버와 마우스 간의 싱크 설정은 간단하다. 리시버를 USB포트에 장착하여 인식시켜 주고 마우스의 스위치를 켜주면 자동으로 주파수를 설정해 주기에 다른 할 일은 없습니다.
2.4GHz 주파수 방식을 사용하여 먼거리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실제적으로 6m 정도 거리에서 장애물이 있는 상태에서도 잘 동작하는 모습 보여주었다.
DPI를 변환할 수 있는 CPI버튼이 있어 버튼을 누를 때 마다 500<->1000DPI 모드로 변환이 가능하다. 게임을 즐겨하는 편이 아니라서 "콜 오브 듀티 5"를 플레이해 보았는데 끊김없이 부드러운 진행을 할 수 있었다.

그립감이나 클릭감은 주관적인 면이 있어 콕 찍어 이야기 할 수는 없지만 마우스가 조금 작다 보니 손바닥 전체를 감싸지 못해 오랫동안 사용하다 보면 손바닥이 아파오는 것 빼고는 그립감도 괜잖고 클릭감은 개인적으로 마음에 쏙 들었다.
전체적인 점수를 준다면 10점 만점에 8.5정도의 점수를 주고 싶다.

무선 마우스의 장점이라면 역시 선으로의 해방일 것이다. 사용하면서 유선 마우스에 뒤지지 않는 성능으로 먼거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엔바이존에서 출시한 R5 Racer 무선 마우스의 경우 크기도 작은편이라 노트북 사용자들이 사용하면 좋을 듯 하다.

이상으로 엔바이존 R5 Racer 무선 마우스에 대한 필드테트스를 이 것으로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