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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BIG 'CS-2070' 2채널 스피커는 고급 MDF 원목 무늬 디자인으로 볼륨, 저음, 고음 조절 노브를 채용하여 취향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스피커가 컴퓨터 주변 기기이지만 없으면 소리를 들을 수 없다는 거죠.
공포 영화를 볼 때 시각적인 것도 있지만 청각적인 사운드가 전달해주는 공포가 더하다는 말을 들은 것 같습니다. 사운드를 끄고 보면 긴장감이 없어 그만큼 공포의 반감이 떨어지기 때문이겠죠.
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할 때 사운드를 끄고 하면 재미가 없듯이 사운드에 대한 중요도가 높다 하겠습니다.
사운드에 대해 만감한 사용자는 좋은 스피커를 구입하고 조금더 좋은 사운드를 듣기 위해 거금의 돈을 지불하는 사람도 있죠.
저 같은 경우는 스피커에 대해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저는 아니고, 제가 들었을 때 소리에 대한 거슬림 없이 듣기 좋다면 만족하는 편입니다.
즉, 막귀라는 것이죠.^^;
음악을 듣기에는 2채널 스피커가 좋다는 말이 있더군요. 5.1채널을 사용해 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괜히 나온 말은 아니겠죠.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주)잇츠의 'COBIG CBS-2070' 2채널 스피커 입니다.
 
 

  (주)잇츠, COBIG CBS-2070 2CH Speakers 스펙

제품명

  COBIG CBS-2070

공급원

  (주)잇츠

RMS

  50W

Speaker Unit

  4" 20W Woofer/ 2" 5W Tweeter

P.M.P.O

  5000W

Frequency Response

  18Hz ~ 20KHz

Power Input

  AC 220V, 60Hz

Product Size

  160(W) X 170(D) X 245(H) mm

고객지원

  031)918-8490

보증기간

  보증기간 1년

가격

  잇츠 문의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무난한 디자인으로 'COBIG CBS-2070' 2채널 스피커 사진과 제품명, 제품에 대한 특징과 스펙에 대한 내용들로 인쇄되어 있다. PC, DVD, 휴대용기기 등 다양한 기기와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아이콘 형태의 이미지도 보인다.
4인치 Woofer, 2인치 Tweeter를 채용하고 정격출력 50W, 순간 최대 출력 5000W의 2채널 스피커이다.
제품을 받았을 때 들어보니 생각보다 묵직했다. 고급 MDF enclosure 채용하여 보다 좋은 사운드를 들려주기 위함이다.
 
 
박스를 개봉하여 제품을 꺼내 촬영한 모습으로 계란판에서 보았을 듯한 종이를 압착한 용기에 제품이 담겨져 있다. 종이 용기는 위 아래도 장착을 하여 충격으로 부터 제품을 보호를 하고, 비닐을 씌워 먼지나 이물질이 묻지 않도록 포장한 모습이다.
 
 
구성물을 살펴보면 엠프 내장형 스피커 2개, RCA 스테레오 케이블, 사용자 매뉴얼로 간단하다.
 
 
 
 
 
인클로져 MDF 재질을 사용하여 나무결 무늬 시트지를 바른 형태로 진한 갈색의 원목 느낌이 나도록 제작되었습니다. 160(W)X170(D)X245(H)mm 사이즈로 생가보다 크네요.
MDF란 Medium Density Fiberboard로 중간정도의 밀도를 가진 합판이라 이해를 하시면 될 것입니다. 원목을 갈아 가루로 만든것에 아교를 섞어 뭉쳐 편평하게 압축시켜 합판처럼 만든 것을 말합니다.
 
 
우측 스피커에 3개의 조절 노브를 볼 수 있는데 명칭이 영문을 쓰여져 있다. 위쪽부터 볼률(Volumn), 저음(Base), 고음(Treable) 조절 노브와 그 아래에 전원 표시등으로 전원들어 왔음을 푸른색 LED가 알려준다. 측면에 조절 노브가 위치하고 있어 조절할 때 조금은 불편할 수 있다.
 
 
2채널 COBIG CBS-2070은 왼쪽 스피커와 오른쪽 스피커를 구분하자면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다.
왼쪽 스피커의 단일 RCA 케이블을 오른쪽 노란색 RCA단자에 연결하면 된다.
 
 
오른쪽 스피커 후면부를 보면 RCA단자와 전원 ON/OFF 스위치, AC 220V 60Hz의 전원을 공급하기 위한 전원 케이블 코드를 볼 수 있다. 주의 사항과 품질관리(QC)를 통과했다는 흰색의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다. 주의 사항으로는 전기 쇼크 위험이 있으니 열지 말라는 내용이다.
RCA단자를 보면 입력과 출력부로 구분이 되는데 출력(OUT)의 노란색 단자에 왼쪽 스피커의 RCA 케이블을 연결해 주면 된다. 입력의 경우 RCA 스테레오 케이블을 위 사진과 같이 색상에 맞게 연결해 주면 된다.
 
 
오른쪽 스피커 하단부에 위 사진과 같이 스펙이 적힌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다. 안전인증번호,제품명, 모델명, 제조년월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오른쪽 스피커 상단에는 저음을 보강하기 위한 에어밴트(Air-Vent)가 위치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스피커 각 하단부를 보면 각 모서리에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있다. 바닥으로 부터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고 스피커 바닥면을 스크래치로 부터 보호를 해주는 역할과 스피커 사용시 진동을 흡수하는 역할도 하리라 본다.
 
 
 
스피커 유닛을 보호하고 먼지가 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커버는 분리가 가능하도록 설계가 되었다.
커버 전면에 아래에 'COBIG'이라는 브랜드명이 멋스럽게 부착되어 있다.
커버를 분리하면 2인치 Tweeter와 4인치 미드 우퍼를 볼 수 있는데 색상 황동색상으로 보다 강렬한 음질을 들려줄 것 같은 느낌이다.
 
 
 
[2인치 Tweeter]
 

[4인치 Mid-Woofer]

 

2.1채널과 다르게 별도의 서브우퍼는 없으나, 앰프를 내장하고 4인치 우퍼(Mid-Woofer)로 중저음을 강화하고 2인치 트위터가 고음 출력을 담당하게 된다.

 
 
 
 
 
 
 
앞에서도 이야기를 했지만 막귀인 저로서는 들어서 그냥 좋으면 만족하는 스타일이다. 그렇기에 스피커 음질에 대해 평을 하기에는 많이 부족해서 간접적이나마 동영상으로 촬영을 하여 들려주려고 합니다.

몇 일 사용을 하면서 이 정도의 사운드면에서 꽤 괜잖은 성능을 보여주었다.
볼륨, 베이스, 트위터 조절 스위치 출력을 최대로 해놓고 화이트 노이즈가 발생하는지 들어 보았다. 좀 떨어져서 들으면 모르겠는데 귀를 가까이 해서 들으면 노이즈가 들렸다. 사용 설명서에 보면 미약하게 발생하는 화이트 노이즈는 지극히 정상이라고 설명이 되어 있네요. 이 정도의 화이트 노이즈는 그렇다 쳐도 트위터 노브를 손으로 만지면 노이즈가 약간 커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해결이 되어야 할 것 같네요. 팝'노이즈(POP NOISE)의 경우는 볼륨 등을 최대로 해놓고 켜더라도 '퍽'하는 소리는 나지 않아 만족을 주네요. 볼륨을 최대로 했을 때 다른 스피커들로 '화이트 노이즈'는 미세하게 발생을 하기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될 것 같네요.

간단하게 게임과 음악, 영상을 재생하여 보았습니다. 사운드카드와 사운드의 소스에 따라 다소 음질의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오디오 어댑터는 Realtek ALC888 칩셋으로 메인보드 내장 사운드카드이다. 3D 오디오 데모를 통해 잇츠 'COBIG CBS-2070' 스테레오 스피커에 대한 좌우 음의 분리가 잘 되는지 들어 보았다. 실행해 본 결과 사운드가 공감적으로 분리되는 듯한 음향이 상당히 만족스럽다.
 
 
 
 
'Call of Duty 4' 게임을 실행하여 사운드를 들어 보았는데 게임 캐릭터의 음성과 주변의 총소리며 폭탄이 터지는 소리와 헬기 날아 가는 소리에 있어 박진감 넘치는 게임을 즐기기에 충분히 매력있는 스피커이다. 총 소리와 폭탄 터지는 소리 등이가 좌우로 분리되어 보다 현장감 넘치는 게임을 할 수 있었다. 게임 옵션에서 2채널 부터 5.1채널까지 옵션으로 제공을 하기에 자신의 스피커에 맞는 옵션을 선택하고 즐기면 될 것 같다.
 
 
 
 
 
음악을 들을 때 볼륨(Volume), 저음(Base), 고음(Tweeter) 조절 노브를 자신이 취향에 맞게 적절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한게 마음에 든다.
비틀즈의 노래와 클래식 음악을 들어 보았는데 깊은 전문 음향 기기에 비해 깊은 맛은 덜하지만, 책상 앞에서 음악을 즐기기에 괜잖은 2채널 스피커이다. 노브를 어떻게 조절을 하느냐에 따라 사운드의 느낌이 많이 달라진다.
동영상은 클래식 음악을 녹음해 보았는데 디카에서 제공하는 동영상 기능으로 촬영을 하여 제대로 음의 전달이 힘들다. 그냥 참고 정도로 보아주었으면 한다.
 
 
 
 
 
오디오 5.1채널의 1080P HD 고화질 '캐리비안의 해적(망자의 함)'과 1080i 화질의 '라이언 일병 구하기' 동영상 일부를 감상하여 보았습니다.
캐리비안의 해적 감상의 경우 초반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앞권이네요. 생생한 빗방울 소리가 가슴을 적셔오는 거 같습니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는 초반 폭탄이 터지고 총발이 빗발치는 전투신이야 말로 명장면이 아닐까 싶네요. 저 멀리서 들려 오는 폭탄 터지는 소리와 코 앞에서 지나가는 듯한 총소리가 현장에 있는 듯한 생생한 소리를 전해주는 것 같네요.
 
 
 
 
마무리
이상으로 (주)잇츠 'COBIG CBS-2070' 2채널 스피커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다소 감상에 대해 주관적인 입장이 강하지만 스피커에 대한 평은 좀 주관적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막귀라 들어서 좋으면 만족하는 입장이라 다소 음질에 대한 평을 하기에는 부족한 감이 있습니다.
팝 노이즈의 경우 '퍽'하는 소리가 전혀 없고 화이트 노이즈의 경우 볼륨 등을 최대 했을 때 가까이서 들으면 약간의 노이즈는 들렸습니다. 이 정도의 화이트 노이즈는 다른 스피커 제품들도 있죠. 화이트 노이즈 측정시 저음(Tweeter) 노브를 건드리면 노이즈가 약간 커지는 현상이 있더군요.
자신의 취향에 맞게 볼률, 저음, 고음의 노브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이면 매력일 듯 하네요.
책상 위에 두고 영화, 음악, 게임 등을 즐기기에 2채널 스피커로 꽤 만족스럽네요.
RCA 단자를 채용하였다는 것도 저에게 있어 조금은 도움이 되었네요. 유니콘 MX-760HD의 경우 스테레오 단자를 지원하지 않아 스피커 연결을 할 수 없었는데 RCA 케이블로 연결할 수 있었습니다.
'COBIG CBS-2070' 2채널 스피커를 사용하면서 크게 단점으로 지적할만한 부분은 없었고 음질에 대해서는 충분히 만족할 만한 사운드를 들려 주었다. 가격이 아직 미정 상태라 가격만 저렴하게 나와 준다면 가격대비 성능에 있어 만족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