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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이미징코리아(
www.nikon-image.co.kr)는 9월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상암동 DMC(디지털미디어시티)에서 열리는 '2010 서울 DMC 컬처오픈' 행사의 일환으로 '니콘 포토스쿨' 사진교육강좌에 다녀왔다.

제가 신청한 강좌는 '사진 제대로 찍어보자! 야경사진 편'으로 군사전문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손민석 강사의 강좌였다. 10일 금요일 오후 4시 DMC 첨단산업단지 문화콘텐츠센터 2층 콘텐츠홀에서 진행되었다.



DMC 첨단산업단지 문화콘텐츠센터 2층 콘텐츠홀 로비에 니콘 카메라 및 렌즈에 대한 제원을 담은 보드판이 전시되어 있었다. 입구 앞쪽에는 제품 카다로그도 비치해 두었다.



사진교육강좌가 있는 날 비가 와서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사진에 대해 완전 초보인 저는 야간사진 촬영에 대해 배워보고 나중에 강좌를 토대로 야간사진을 촬영을 해보고자 신청하게 되었다.



야경사진 촬영의 최적 시간대는 10~20분이며 화려한 사진의 느낌을 살릴 수 있는 시간은 해가 진 직후 5분이라 설명을 하고 있다. 주말과 공휴일 보다는 평일 촬영이 유리한데 그 이유는 서울시내를 예로 관공서나 기업 등의 불이 꺼져있어 평일보다는 화려하지 않다는 것이다. 계절은 겨울 보다 봄 이나 여름에 좋다는 이야기를 했다.
야간 사진 촬영의 가장 중요한 것은 '언제 찍을 것인가?'가 70%를 차지하고, '무엇을 가지고 어떻게 찍을 것인가?'가 30%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야경사진 촬영의 필수 품목인 삼각대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졌다.
좋은 삼각대란 무엇인가? 좋은 삼각대 vs 나쁜 삼각대의 비교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야간사진은 장노출 사진이기에 빛이 적은 야간에 흔들리지 않고 찍기위에서는 삼각대는 필수다.
손민석 강사가 지금까지 삼각대를 사용해 본 결과 '3 Way Head' 방식 보다는 'Boll Head' 방식이 좀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삼각대의 사용 요령은 무게 중심은 최대한 낮게하라!

필수품목은 아니지만 없으면 아쉬운 '릴리즈'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렌즈의 선택은 자기가 어떻게 표현하고자 하는 의도에 따라 렌즈의 화각 정도를 결정해 주면 된다.
광할한 느낌을 표현하려면 광각 계열을 사용하고, 피사체만 두각 시켜 표현하려면 망원 계열을 사용하면 된다는 것이다.

구도의 결정은 풍경사진에서 가장 안정적인 구도인 3분할 규칙에 충실하여 촬영을 하라는 것이다.
1/3은 하늘, 나머지 2/3는 지상의 피사체를 채운다는 느낌으로 촬영!



화질모드 설정은 RAW파일은 JPG에 비해 후보정 작업에 유리하고 니콘 바디의 RAW파일은 D-Lighting, 픽쳐컨트롤 조절가능하다는 것이다.
측광방식 결정은 건물 조도에 따라 노출차가 큰 야경사진에서 중앙부 중점측광이나 스팟측광은 불필요! 다분할 측광 이용!!
감도 설정은 고감도에서 노이즈가 발생함으로 ISO100, 200의 저감도로 설정!



화이트 밸런스 설정화이트 밸런스에 따라 전체적인 색 톤이 결정됨으로 가장 유의해 설정해야 하는 세팅 값 이다.
- 맑은 날의 색온도는 약 5500K
- 백열등의 색온도는 약 300K로 푸른색 기운
- 맑은 날 그늘의 색온도는 약 8000K로 붉은색 기운

최신 기종의 바디는 화이트 밸런스가 비교적 정확한 편임으로 AUTO로 설정하여 촬영후 미세조절 후보정을 할 수 있다.



기타 설정으로 플레어, 고스트 최소화 위해 UV 필터 제거를 하고 뷰파인더로 잡광 유입 방지를 위해 뷰파인더 가림막을 사용하거나 손바닥으로 뷰파인더를 가린 상태로, 셔터를 누를 때 미세한 진동이 센서에 전달되지 않도록 미러락 기능 설정 후 촬영하라는 이야기다.

야경사진 출사시 유의사항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해가 지기 전 30분 전에는 정확한 포인트에서 카메라 세팅 준비도 하고, 어두워지기 전 피사체의 구도를 담아 보는 시간으로 활용하면 좋다는 이야기다.



'야경사진은 무엇을 찍을 것인가?'에 대한 주제로 촬영한 사진 샘플과 함께 설명이 있었다.
도심의 화려한 야경, 한강다리/대교 같은 야경, 산/나무/바위 등 자연물, 빛 궤적, 특이한 디자인의 건물이나 다리, 동상, 정박중인 함선 등 야경사진에 있어서 특별히 제한된 소재는 없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HDR 기법을 활용한 야경사진 촬영'과 '다중노출 기법을 활용한 야경사진 촬영'에 대한 이야기로  '사진 제대로 찍어보자! 야경사진 편'에 대한 강좌를 끝을 맺었다.


저의 글 보다는 동영상을 통해 손민석 강사님의 '사진 제대로 찍어보자! 야경사진 편'에 대한 강좌를 들어보기 바랍니다.
5년전에 구입한 똑딱이 카메라 동영상 기능을 이용해 찍었더니 화질이 좋지 않습니다. 메모리 용량도 512MB라 찍고 옮기는 작업을 13번 정도 했더군요.ㅠㅠ


2.4GB 용량의 동영상 파일을 100MB가로 줄이다 보니 화질이 엄청 안좋네요. 시간은 1시간 8분 정도 됩니다.
화질은 좋지 않지만  '사진 제대로 찍어보자! 야경사진 편'에 대한 강좌가 궁금한 분들은 한번 보세요.^^


# 도시사랑 블로그 : http://comreview.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