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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사이트에 연극 '뉴 보잉보잉'에 당첨되어 혜화역(대학로)에 가보았습니다.
대학로를 10년전에 가보고는 처음 가는 것 같네요.
음식점, 예쁜 까페들도 많고 연극(뮤지컬) 소극장들로 유명한 곳이죠.
처음 가는 곳이라 대중 위치만 보고 갔더니 찾기 힘들더군요. 자존심에 찾아 본다고 돌아 다녔지만 결국 물어 찾게 되었네요. 제가 연극을 본 곳은 두레홀 3관인데 현재 옆에 공사중이고 간판도 크게 되어 있지 않아 눈에 잘 띠지 않더군요.
아래 지도를 찾아 보고 갔다면 좀더 빨리 찾지 않았을까 싶네요.




보빙보잉 연극이 오랜전 부터 공연된 작품이군요. 장기 공연을 하다 보니 캐릭터 마다 많은 배우들이 걸쳐 갔더군요.
2009년 2월 19일 제가 본 배우들은 포스터에서는 아래쪽 배우들이고 오른쪽 사진의 배우들 입니다.

코믹극이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더군요. 각 캐릭터 마다 개성있고 행동이면 말들이 폭소를 유발시키더군요.
참으로 오랫만에 보았던 연극인데 유쾌하게 웃고 왔습니다.

백번 듣는 것보다 한번 보는 것이 좋죠. 실제 배우들 가까이서 생생한 연기를 보는 것이 재미로 다가올 그런 작품이네요.

연극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뉴 보잉보잉' 싸이월드에서 만나 볼 수 있네요.




보잉보잉 싸이월드: http://minihp.cyworld.com/pims/main/pims_main.asp?tid=17114102



아래의 사진은 뉴보잉보인 연극이 시작하기 전에 세트를 촬영하여 보았습니다. 극중에 사진 촬영은 하지 못할 것 같아 세트만 찍어 보았죠. 공연이 끝나고 배우들과 같이 포토타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는 사진 찍히는 것도 싫어 하고 제 사진기가 아닌 공연사측 디카로 찍다 보니 안찍고 그냥 왔습니다. 말을 하면 본인이 가져간 디카로 찍어 줄 듯 하네요.^^
소극장이라 바로 앞에서 배우들의 생생한 연기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좋네요. 코믹극이라 한바탕 웃을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 되었던 것 같네요. 

<네이버에서 줄거리 발췌>
성기의 아파트. (주인공 이름부터가 수상하다.)
성기는 약혼녀 이수와 함께 지낸다. 이수가 출근할 :때 성기의 친구인 순성이 찾아온다. 성기는 이수가 나가자, 약혼녀가 3명이나 있고 모두 스튜어디스라고 말한다. 그는 약혼녀들의 시간표를 작성하여 서로 마주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다. 가정부인 옥희는 성기의 두번째 약혼녀인 지수를 맞이하기 위해 방을 고치고 음식을 준비한다. 지수는 정확한 시간에 도착한다. 성기는 다른 약혼녀들의 전화와 편지로 인해 지수에게 의심을 받자 임기응변으로 둘러대고는 서둘러 점심 식사를 시작하고 지수르 배웅하러 나간다. 성기의 세번째 약혼녀인 혜수가 오기로 한 시간 보단 일찍 도착하게 된다. 집에는 성기의 친구인 순성과 가정부 옥희 밖에 없다.  혜수는 순성을 성기로 착각하고 키스를 퍼붓는다. 그녀는 자신의 실수에 불쾌해 하며 방으로 들어가고 성기는 폭풍에 의해 비행 시간이 바뀐 지수를 데리고 집으로 다시 온다. 당황한 순성은 성기와 지수를 내보내려 하나 성기는 눈치 채지 못한다. 순성은 지수가 침실로 들어간 사이 성기에게 상황 설명을 하고, 성기는 힘든 설득 끝에 지수를 교외로 데리고 나간다. 그러자마자, 이수가 서울로 되돌아온다는 전화가 걸려온다. 3명의 약혼녀가 한집에 모두 모이게 될 상황! 우리의 성기의 앞날은 과연 어떻게 될까?




공연 보고 나와서 골목길 한번 촬영해 봤습니다. 아기자기하고 예쁜 곳 많은 것 같은데 사진 촬영도 하고 예쁜 까페에 들러 차라도 한잔 마시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