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 가장 작은 64GB SSD 출시

샌디스크는 오늘 우표보다도 작으면서도 기존의 저장장치 솔루션보다 높은 성능을 발휘하는 임베디드 SSD 라는 새로운 카테고리의 제품을 선보였다. 이 새로운 카테고리의 첫 고용량 제품인 샌디스크® 통합 SSD(iSSD)는 태블릿 PC나 초박형 노트북 같은 급속도로 성장하는 모바일 컴퓨팅 플랫폼에 적합하다.

컴퓨팅 플랫폼들은 높은 휴대성, 초박형 스타일,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인터넷 접속과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컨텐츠들을 통해 소비자의 수요에 부합하고 있다.  샌디스크 iSSD는 어떠한 메인보드에도 적용 가능한 소형 BGA(Ball Grid Array) 패키지 내의 업계표준 SATA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첫 번째 플래시 SSD이며, 차세대 모바일 컴퓨팅 플랫폼과 같은 최신 운영체제와 함께 쓰이기에 충분한 속도를 지니고 있다.

 

샌디스크의 SSD 마케팅 부분 선임 이사인 도런 마이어스도르프(Doron Myersdorf)는 "새로운 카테고리의 임베디드 SSD로 OEM 생산자들은 얇고, 가벼운 폼팩터와 빠른 성능을 동시에 겸비한 전례 없는 태블릿과 노트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샌디스크는 임베디드 플래시 스토리지 분야에서의 리더십으로, OEM 업체들이 필요로 하는 초소형 SSD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회사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IDC의 SSD 리서치 매니저인 제프 야누코비츠(Jeff Janukowicz)는 "초박형 태블릿과 모바일 컴퓨터 시장은 앞으로 몇 년간 엄청난 성장을 경험할 것으로 전망하며, 새로운 진보된 플랫폼들은 스토리지 솔루션 분야에 있어서 새로운 요구사항을 이끌어 낼 것" 이라며, "높은 성능을 내면서도 작고 가벼워야 하는 엄격한 조건을 충족하는 샌디스크의 iSSD와 같은 새로운 임베디드 SSD들은 OEM 업체들이 사용자들에게 향상된 컴퓨팅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디자인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라고 덧붙였다.

샌디스크 iSSD는 더 나은 시스템 응답속도를 위한 초당 160메가바이트(160MB/sec)의 연속 읽기와, 초당 100메가바이트(100MB/sec)의 연속 쓰기를 제공한다. 움직이는 부위가 없는 작고 튼튼한 드라이브는 낙하사고가 많고 흔들림이 심한 휴대용 디바이스에 필요한 내구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샌디스크 iSSD는 표준 SATA 인터페이스 기반의 차세대 태블릿과 초박형 모바일 기기를 생산하려는 OEM업자들에게 디자인의 유연성을 최대화 해준다.

 

샌디스크는 OEM업체들을 위해 iSSD 샘플을 제공하고 있으며, 업계 선도 기업들이 평가 중이다. 16mm x 20mm x 1.85mm 크기에, 1그램 이하의 무게, BGA 폼팩터와 SATA 인터페이스를 사용하고 있고, 업계 선두의 운영체제들과 모두 호환된다. 샌디스크 iSSD는 4기가바이트(GB)에서부터 64GB의 용량으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