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지도 및 내비게이션SW 전문 기업 엠앤소프트(대표 박현열, www.mnsoft.co.kr)가 스마트폰에 설치하여 사용하는 해외용 내비게이션 '스마트폰용 스피드나비(SpeedNavi)'의 북미 버전을 출시했다.
스마트폰용'스피드나비'는 엠앤소프트의 해외용 내비게이션SW인 스피드나비를 800*480 해상도에 최적화된 윈도우 기반 스마트폰 단말기 전용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국내에서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에 내비게이션SW만 설치하면 해외에서 다른 절차 없이 사용이 가능해 잦은 해외 출장을 다니는 회사원 및 렌터카를 이용하는 여행자들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실제 도로 및 지형의 모습을 3D입체로 표현해 지도의 현실성을 극대화한 3D 실사 안내도(Illustration Display)를 제공하며, 호텔, 식당, 정비소, 주유소 정보 등의 테마 DB를 비롯해 중간어 검색, 15 Level의 상세 디스플레이, 다중 경로탐색 등을 적용했다. 또한 스마트폰에 특성화된 가로/세로 전환 기능을 지원하며 한국어를 비롯하여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등 7개의 언어를 화면 및 음성으로 제공한다. 특히 북미 버전에는 소수 민족 DB가 구축되어 있어 각 음식 메뉴별 (한식, 중식, 일식, 베트남식) 및 영사관 등의 자료도 쉽게 검색할 수 있다.
스마트폰용 '스피드나비'는 현재 삼성 T옴니아 1, 2폰 (SCH-M490/M495, SCH-M710/M715)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엠앤소프트 온라인 쇼핑몰인 스피드샵(http://shop.speednavi.co.kr)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가격은 6만원(VAT 별도)이다.
현재 엠앤소프트는 현대기아차 해외수출용 차량에 내비게이션 지도를 탑재하여 해외 BM(Before Market)시장을 확대해가는 동시에 현대모비스, 미오 테크놀로지, 아수스 등 국내·외 단말업체에 스피드나비를 공급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카 AVN 업체인 일본 알파인(Alpine)社과 아·태 국가를 커버리지로 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등 점차 커버리지를 확대하며 해외 AM(After Market)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엠앤소프트 해외사업실장 전영만 이사는 "T옴니아 2폰이 출시 3개월여 만에 30만대가 판매되는 등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급증하고 있어 해외 출장이 잦은 직장인을 타겟으로 하는'스피드나비'스마트폰 버전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이번 북미 버전을 시작으로 점차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싱가포르 등으로 적용 국가를 확대하고 점차 많은 단말기에 적용하는 등 커버리지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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