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본문으로 바로가기


삼성테크윈은 2010년 1월부터 삼성전자 시큐리티 사업을 인수, 통합하고 시큐리티 사업을 일류화 사업으로 선정, 본격적으로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테크윈이 시큐리티 사업을 주력 핵심사업으로 선정한 데에는 보유 핵심 역량 뿐 아니라, 향후 시큐리티 시장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과 절대 강자가 없는 시큐리티 시장에서 공격적인 차별화 전략을 구사할 경우 단기간 내 승부가 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시큐리티 시장은 2010년 146억불 규모에서 2013년 200억불 규모로 매년 10%씩 지속 성장하고 있다. 특히 시장의 3대 트랜드인 IT 기술접목을 통한 네트워크화, 통합화와 지능화에 따라 향후 성장 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삼성테크윈이 추구하는 사업 전략, 방향과 맞아 떨어지고 있다.

이번 삼성테크윈의 시큐리티사업 본격화는 과거 삼성테크윈과 삼성전자로 이원화되어 발생했던 중복 투자, 시장 혼선 등의 비효율을 줄이고 ’싱글 삼성’을 통한 규모의 경쟁력을 강화해 상호 시너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테크윈은 시큐리티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최적임자로 삼성전자에서 30여 년간 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한 하윤호 부사장을 전격 영입하는 등 시큐리티 사업에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시큐리티 사업 조기 일류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제품 개발과 마케팅 분야에는 전자와의 통합을 통해 개발과 마케팅 조직을 신설, 확대해 본격적인 시너지 창출에 돌입했다.

먼저 개발센터를 신설하고 개발 투자 규모를 매출액의 10%로 확대해 라인업을 조기에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네트워크화, 통합화와 지능화라는 시장 트렌드에 맞추어 네트워크 카메라, 네트워크 비디오 레코더(NVR), 엔코더(Encoder) 등 네트워크 제품 라인업을 전년 대비 2배 이상 대폭 확대한다. 또 세계 최고수준의 지능형(Intelligence) 분석 기능을 탑재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며, 자체 통합 관리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영상 시큐리티는 물론 출입 통제까지 연계한 중앙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테크윈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경계 감시 로봇과 시큐리티 간 사업 연계를 구상하고 있으며, 시큐리티 사업 영역을 향후 절전, 환경, 물류 등 비보안 분야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마케팅 측면에서도 시장 중심의 상품기획/마케팅으로 전환하기 위해 전략마케팅팀으로 조직을 통합, 기능을 대폭 보강하였으며, 또한 해외 시장 지배력 확대를 위해 해외 주요국에 지법인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외 주요 SI(System Integrator) 대상 영업과 해외 프로젝트 수주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삼성테크윈 시큐리티 솔루션(Security Solution) 사업부장 하윤호 부사장은 "출입통제, 침입탐지 등 신사업 확대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기존의 단품 외에 다양한 특화 솔루션을 갖추어 시큐리티 시장을 주도하는 등 조기에 시큐리티 사업을 일류화 사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하 부사장은 "시큐리티 사업은 대표적인 상생 경영 사업으로 상호 협력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이 중요한 성공 요인이다"라며 "상생 협력을 통해 양적, 질적으로 사업을 고도화시키고 고성능, 고화질, 고신뢰성의 제품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시큐리티 제품 공급을 확대해 사회적으로 ’안전·안심’이라는 차별화된 신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라는 포부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