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본문으로 바로가기

다양한 경력의 대학생 40명이 6개월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중국 애니콜 드리머즈 교류, 사업장 방문,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
기업 실무 교육 과정을 거쳐 애니콜 제품 기획과 디자인 수행

중간 이미지
- 우수 활동자에게는 삼성전자 인턴십 기회 부여

삼성전자는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횡성의 한 펜션에서 대학생 휴대폰 오피니언 리더 그룹 '애니콜 드리머즈 6기' 발대식을 가졌다.

'애니콜 드리머즈'는 '애니콜을 사랑하며, 애니콜과 함께 꿈꾸고 생활하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로 지난 2006년 3월부터 시작된 삼성전자의 대표 프로슈머 프로그램이다. 휴대폰에 대한 시장조사와 신제품 평가, 휴대폰 상품기획, 제품 디자인,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비자 입장에서 휴대폰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애니콜 드리머즈' 6기는 삼성전자 상품기획, 디자인, 마케팅 전문가들로부터 실무 교육을 받게 되며 이를 바탕으로 6개월 동안 직접 상품을 기획하고 디자인하며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수립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중국 애니콜 드리머즈와의 공동 미션 수행과 사업장 방문, 봉사 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우수 활동자들에게는 인턴쉽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발대식은 삼성전자 휴대폰 상품기획과 마케팅 부서의 실무 전문가들이 직접 참석해 휴대폰 기술과 트렌드, 시장조사 방법론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고, 6개월간 활동하게 될 각종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최종 40명을 선발한 애니콜 드리머즈 6기 모집에는 총 1,400여명이 지원해 35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합격자들은 Explorer(얼리어덥터), Maker(마케터), Stylist(디자이너), Painter(UCC전문가), Wirter(온라인 블로거)의 5개 전문분야로 구성돼 8명이 한 개 팀이 되어 활동하게 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애니콜 드리머즈 6기 합격자들은 국내외 유수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들이 다수 포진돼 있어 향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그룹장 이영희 상무는 "기업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교육과 과제 수행을 통하여 기업의 전략과 상품 프로세스와 관련된 많은 경험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국내에서 휴대폰 오피니언 리더 그룹으로 자리를 잡은 애니콜 드리머즈의 활동을 기반으로 중국을 비롯해 유럽 주요 국가의 글로벌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