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텍, 쿼드인터페이스 대용량 스토리지 '히드라 슈퍼 S' 출시

제품 전체가 무광택 알루미늄 소재로 된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스마트한 쿨링 시스템과 LCD 디스플레이로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인 레이드 스토리지가 출시됐다.

국내 저장장치 솔루션 전문업체인 새로텍(www.saroetch.com)은 아키티오(AKITIO)사의 4베이 쿼드 인터페이스 대용량 스토리지 ’히드라 슈퍼 S(Hydra Super-S)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히드라 슈퍼 S는 필요와 용도에 따라 다양한 고급 레이드(0, 1, 3, 5, 10, JBOD)를 구현할 수 있으며, 포토, 비디오, 그래픽 전문가들을 위한 파이어와이어(FireWire 800/400), eSATA, USB2.0 등 쿼드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맥과 윈도우 등 어느 PC에서도 안정적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LCD 디스플레이로 하드디스크 상태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편리하다. 제품 전면에 장착된 LCD 디스플레이를 통해 간편한 장치 설정은 물론, 이벤트 메시지, HDD 정보 및 온도, 팬 속도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초보 사용자들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만의 스마트한 냉각 시스템도 눈 여겨 볼 만하다. 내장된 HDD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고 방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 팬(Smart Fan) 기술을 적용했다. 제품 후면에 장착된 80mm 스마트 팬은 내부 온도 변화에 따라 팬의 속도를 자동 조절할 수 있고, 특정 속도나 비활성화 상태로도 설정이 가능하다. 자동 설정의 경우, 내부 온도가 45℃ 미만이면 저속 운영되다가 45℃부터 60℃까지는 5단계로 속도를 높이고, 61℃ 초과시에는 고속 운영되기 때문에 장시간 사용해도 차가운 상태를 유지하며 데이터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하드디스크 장애 발생시에는 하드웨어 리빌딩(Rebuilding) 기능을 지원해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데이터를 복구시켜 주며, 하드디스크를 교체해야 하는 경우, 핫스왑(Hot swap) 기능을 통해 전원을 끌 필요 없이 바로 새 하드 디스크로 편리하게 교체할 수 있다.

제품 전체에 무광택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과 방열 효과를 최대화했으며, 실버, 블랙의 무채색에 단순미를 살린 디자인은 어떤 IT 기기와도 멋스럽게 조화를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