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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작지만 강한’ 일반 휴대폰 ‘미니(Mini, 모델명: LG-GD880)’의 중국 출시에 맞춰, BMW의 ‘미니 쿠퍼(MINI Cooper)’와 진행한 공동마케팅이 화제다.



LG전자는 6일 저녁 베이징 시내의 ‘솔라나 블링 클럽(Solana Bling Club)’에서 ‘미니 쿠퍼’ 소유 고객 및 현지 언론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니쇼(Mini Show)’를 열었다.

이 행사는 LG전자‘미니’휴대폰과 ‘미니 쿠퍼’가 작고 깜찍한 디자인, 강력한 성능과 기능을 겸비했다는 점에서 일맥상통해 기획됐으며, 행사장에서는 두 제품이 연출한‘미니’ 스타일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 ’미니’ 휴대폰 설명

‘미니’는 3.2인치 화면의 풀터치폰 중 가장 얇고 작은 크기(102×47.6×10.6 mm)로, 화면 좌우 테두리 두께를 최소화하고 버튼을 없앤 깔끔한 디자인을 강조했다.

▲자체 개발한 ‘팬텀 브라우저’ ▲휴대폰-PC-웹서버를 하나로 묶은 ‘LG 에어싱크’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위젯 등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인터넷과 SNS에 접속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허브’로서의 기능을 갖췄다.

‘팬텀 브라우저(Phantom Browser)’는 LG전자가 자체 개발해 미니폰에 첫 적용한 모바일용 웹브라우저로 빠른 속도와 향상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최신 프로그래밍 언어인 HTML5를 지원해 웹페이지 내 동영상 및 그래픽 재생이 용이하다. 이를 통해 HTML5에 최적화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는 구글의 다양한 콘텐츠들을 PC와 같은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LG 에어싱크(LG Air Sync)’는 연락처, 일정 등 휴대폰 정보들을 PC나 웹서버에 무선으로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다.

PC나 휴대폰에 별도 입력하던 정보들을 PC를 통해 편리하게 편집하고 휴대폰으로 바로 전송할 수 있으며, 인터넷 상의 사진도 클릭 한 번으로 휴대폰 바탕화면이나 사진첩에 저장 가능하다.

PC에서 검색한 인터넷주소를 최대 100개까지 LG전자가 구축한 웹 서버에 저장, 외부에서도 휴대폰으로 인터넷에 접속하면 마지막 검색했던 페이지 그대로 열어볼 수 있다.

또, 바탕화면에 페이스북(Facebook), 트위터(Twitter) 등 각종 SNS 접속 위젯을 배치해 한 번 클릭으로 최적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500만 화소 카메라, 강력한 푸시 이메일(Push e-mail), 무선랜(Wi-Fi), A-GPS, FM라디오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지난달부터 유럽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확대 출시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