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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이 터치 메시징폰에 생기를 더했다.
팬택(www.pantech.co.kr, 대표 박병엽)이 신세대를 겨냥해 터치 메시징폰  ‘퍼수트(Pursuit)’를 美 AT&T를 통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팬택 퍼수트(Pursuit)'는 미국 10대와 20대를 겨냥해 디자인과 기능을 맞춤화한 신세대 감각 메시징폰. 블루와 그린의 강렬한 컬러와 깜직하고 귀여운 라운드형 디자인, 편리한 터치 UI가 특징으로, 개성 강하고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층의 욕구가 투영된 제품이다.
 
‘신세대를 위한 편리하고, 신선하고, 재미있는 메시징폰’을 컨셉으로 기획된 ‘퍼수트’는 평소에는 휴대폰을 닫고 일반 풀터치폰처럼 사용하다, 메시징을 보낼 때는 쿼티(QWERTY) 자판을 꺼내 문자를 빠르게 입력할 수 있어 편리하다. 
 

블루와 그린 컬러, 감각적 디자인 특징
특히 ‘퍼수트’는 감각적인 신세대를 위해 디자인과 컬러에 중점을 뒀다. 출시 전 철저한 현지 소비자 조사를 통해 젊은층의 선호 컬러인 ‘블루’ 컬러와, 에코 트렌드를 반영한  ‘그린’ 컬러를 채택하게 됐다. 또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휴대하기 간편하고, 제품 전면 테두리에는 그물 무늬를, 후면에는 원형 패턴을 반복해서 새겨 세련미와 그립감을 함께 제고했다. 쿼티 자판 키패드를 올록 볼록하게 디자인 해 문자 입력시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입력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터치 메시징폰에 최적화된 터치 UI 적용
 팬택은 쿼티 자판과 터치스크린이 결합된 메시징폰에는 기존 휴대폰과 다른 UI가 필요하다는 점에 착안, 터치 메시징폰에 최적화된 UI를 별도 개발해 ‘퍼수트’에 적용했다. ‘퍼수트’는 메시징을 보내기 위해 쿼티 자판을 꺼내면 메시징, 이메일 등과 같은 메시징 관련 메뉴들이 자동으로 나타난다. 또 쿼티 자판을 열고 닫을 때마다 화면이 가로 세로로 유연하게 전환돼 어떤 상황에서도 메시징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기화면을 3면으로 확장하고, 각각 별도의 주제로 구성해 터치폰 사용편의성을 제고했다. 기본 화면인 가운데 대기화면에서 왼쪽으로 드래그하면 왼쪽 대기화면이, 오른쪽으로 드래그하면 오른쪽 대기화면이 나타난다. 가운데 대기화면은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시계, 달력, 뮤직 컨트롤러 등 기본 화면을 제공하고, 왼쪽 대기 화면에서는 메모장, 계산기 등 자주 쓰는 메뉴를 바로 꺼내놓고 사용할 수 있으며, 오른쪽 화면은 전화번호부, 사진, 음악 등 사용자가 원하는 단일 컨텐츠를 꺼내 놓고 해당 콘텐츠를 쉽게 확인, 재생할 수 있어 편리하다.
 
터치스크린 활용한 '펀(fun)' 기능까지 더해
여기에 터치스크린에 손가락으로 제스처를 저장해 단축키처럼 사용하는 ‘드로잉 커맨더’(Drawing Commander), 사진 촬영 후 얼굴 인식 통해 이름, 전화번호 등 관련 정보를 저장하는 ‘페이스 태깅’(Face Tagging) 기능으로 사용하는 재미를 더했다. △‘드로잉 커맨더’는 터치스크린에 손가락으로 제스처를 미리 저장해뒀다가, 제스처를 그리기만 해도 전화를 걸거나, 뮤직 플레이어 기능을 실행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첨단 기능으로, 주로 쓰는 항목을 자신이 저장한 기호로 저장해뒀다 빠르게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페이스 태깅’(Face Tagging)은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 속 인물의 얼굴을 자동으로 인식해 이름, 전화번호 등을 저장할 수 있는 기능으로, 향후 사진을 감상하다 페이스 태깅을 설정한 얼굴을 터치하면 바로 전화를 걸 수 있다.
 
이밖에 대화 내용이 기록되는 스레디드 SMS(threaded SMS)를 지원해 메신저를 하듯 이전 대화 기록을 보며 SMS를 주고 받을 수 있으며, 통화 시 상대방에게 자신의 주변 상황을 영상으로 전송, 공유할 수 있는 비디오 쉐어(Video Share) 기능과 외장메모리(Micro SD)도 지원한다.
 
팬택 해외마케팅본부장 임성재 전무는 “퍼수트는 신세대를 위한 개성 있는 터치폰으로 사용편의성을 제고해 쉽고, 편리하고, 재미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며 “퍼수트를 시작으로 해외 터치폰 시장에서도 팬택만의 남다른 감각과 우수한 기술력으로 승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2006년 이후 AT&T를 통해 ‘팬택’ 브랜드 제품을 미국 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팬택은 스마트폰, 다양한 디자인의 메시징폰을 출시하며 높은 품질과 기술력을 입증 받으며 성장하고 있다. 팬택은 현재까지의 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터치폰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제품으로 승부수를 걸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610만대의 제품을 해외시장에 공급한 팬택은 올해 900만대 이상의 휴대폰을 해외시장에 수출, 글로벌 메이저 기업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