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텍, 2010년형 멀티미디어플레이어 ‘에이빅스 D7’ 출시

외장형 스토리지(외장하드) 전문업체 새로텍(대표 박상인, www.sarotech.com)이 풀 HD에 멀티 코덱 지원이 가능한 2010년형 디빅스(멀티미디어)플레이어 ‘에이빅스 D7’을 새로 출시했다. 에이빅스 D7은 1920x1080p 풀 HD를 지원, 고화질 고해상도의 영상재생은 물론이고, 파일호환성이 뛰어나 MKV, H.264를 비롯한 현재 사용되는 거의 모든 동영상 포맷을 완벽하게 재생할 수 있다.

새로텍 서흥원부장은 "에이빅스D7은 기존 저가 제품과는 확실하게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이라면서 "파일호환성에서 보다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고 사용자 편리성을 향상시킨 D7이 마니아층이 형성된 디빅스플레이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에이빅스 D7은 기존 제품에 비해 파일호환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NAS(Network Attached Storage) 기능에 있어서도 강점을 보여준다. FTP, Samba 등 다양한 네트워크 기능을 지원함으로써 보다 편리하게 PC 또는 연결된 다른 저장장치의 파일을 선택, 재생하거나 파일의 복사, 이동, 삭제 등의 작업을 손쉽게 할 수 있다. 특히 802.11n 규격의 무선 네트워크기능이 있어 HD급 이상의 고화질 영상을 선 없이 무선으로 전송 및 재생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 에이빅스 D7은 녹화 기능이 있어 사용자가 원하는 컨텐츠를 TV, 셋탑박스, DVD 플레이어, 캠포더 등의 출력단자에 연결하여 쉽고 편리하게 D7에 즉시 또는 예약 녹화할 수 있다.

다른 제품에 없는 5cm 칼라 TFT LCD가 전면에 장착되어 있는 것도 에이빅스 D7만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LCD가 장착되어 있어 TV없이 디빅스 플레이어만으로도 오디오 쥬크박스와 인터넷 라디오를 찾아 재생하는 것이 가능하다. 네트워크로 인터넷에 연결만 되어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방송국을 쉽게 찾을 수 있고, 인터넷 방송국에서 PLS, M3U 파일들을 다운로드 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D7은 DTS(Digital Theater System) 오디오 코덱 다운믹싱을 지원, DTS 리시버 시스템 없이도 극장에서와 같은 생생한 사운드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영화를 재생하는 동한 언제든지 편리하고 쉽게 자막크기를 조절할 수 있도록 트루타입폰트를 지원하는 등 사용자 편리성을 더욱 강화한 제품이다. 가격은 28만 6천원선(HDD제외)

한편, 새로텍은 에이빅스 D7 출시에 맞춰 기존 제품에 대한 보상판매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기존 새로텍 에이빅스 제품 뿐만 아니라 타사의 디빅스 플레이어까지 모두 보상판매가 가능해 파일 호환 문제 등으로 불편을 겪었던 이용자들은 최신 제품으로 교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보상기간은 1월 17일까지이며 최대 8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