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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가 보급되고 시간이 흘러 요즘을 보면 전축, 오디오와 같은 커다란 가전 AV기기 보다는 PC에서 음악을 많이 듣고 있다. MP3 음원적인 기술과 인터넷 발달도 한 몫을 한 것 같다. 젊은 세대일 수록 이런 MP3 플레이어와 같은 소형 멀티미디어 기기나 PC에서의 음악을 즐겨 듣는다.
PC에서 게임이나 영화, 음악 등의 재생되는 사운드를 듣기 위해서는 스피커가 필요하다.

많은 업체에서 수 많은 종류의 스피커를 출시하다 보니 뭘 선택할까 고민도 된다. 스피커의 사운드에 대한 부분도 주관적이고, 사람마다 느끼는 것도 다르다. 자신이 들었을 때 만족한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다른 사람들도 어느 정도 공감이 가는 스피커라면 선택에 있어 만족을 가져다 주지 않을까 한다.
그냥 소리만 나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용자라면 저렴한 1만원 이하의 스피커도 만족을 할 것이다. 하지만 디자인과 음질을 어느 정도 고려한다면 조금의 투자는 필요하겠다.

제가 소개하고자 하는 스피커는 플레오맥스에서 출시한 2.1채널 'S2-620W' 제품이다. 블랙&화이트의 투톤으로 아주 심플하면서 세련된 디자인으로 유선리모콘과 무선리모콘 채용으로 편리성까지 갖춘 스피커이다.




1. 박스 디자인과 구성물 및 스펙 확인



박스 디자인에서 부터 고급스럽고 세련됨이 느껴진다. 은색의 광택 재질에 제품의 이미지와 특징 및 스펙 등을 심플하고 간결하게 디자인을하였다.
플레오맥스 브랜드는 2003년 삼성물산에 의해 공식 론칭한 미디어 및 IT Consumable 전문 브랜드 이다. 전세계 많은 나라에 수출하고 있어 여러 나라의 언어로 표기가  되어 있다. 박스에 보면 한국을 포함 14개 언어로 적혀있음을 볼 수 있다.



플레오맥스 2.1채널 'S2-620W' 스피커 박스를 개봉해 보면 위 사진에서와 같이 안전하게 포장이 되어 있다. 우퍼와 위성 스피커 등은 스크래치나 먼지와 같은 이물질이 묻는 것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비닐로 포장이 되어 있다.



플레오맥스 2.1채널 'S2-620W'는 서브 우퍼와 위성 스피커(좌/우) 외에도 기타 구성물이 지퍼팩 속에 담겨져 있다.
지퍼팩 속에 담겨있는 구성물로 사용자 매뉴얼, 컴퓨터와 서브 우퍼를 연결 하기 위한 이어(Ear)/마이크(Mic) 오디오 케이블, AUX단자에 휴대용 기기 등을 연결할 수 있는 오디오 케이블, 무선리모콘과 배터리를 볼 수 있다.



사용자 매뉴얼을 보면 "패키지 구성물과 구성물의 명칭, 설치 방법, 동작 방법, 설치 배치도, 사양, 주의 사항"이 인쇄되어 있다. 매뉴얼에는 한국어를 포함한 19개 나라 언어로 제작되었다.



<플레오맥스 2.1채널 'S2-620W' 스펙>
플레오맥스 2.1채널 S2-620W 스펙
제조사
  (주)삼성물산
제품명
  플레오맥스 2.1채널 S2-620W
출력
  RMS 36W (최대 출력 60W)
스피커 구성
  6.5인치 우퍼 / 3인치 풀레인지 /  1인치 트위터
임피던스
  우퍼: 4Ω / 풀레인지: 4Ω / 트위터: 8Ω
주파스 대역폭
  우퍼: 40 ~ 160Hz / 위성 스피커:  140Hz ~ 20KHz
전원 공급
  220 ~ 240V 50/60Hz 또는 110 ~ 120V 50/60Hz






2. 플레오맥스 S2-620W 제품 디자인과 특징 살펴보기


플레오맥스 S2-620W 스피커의 전체적인 앞과 뒤를 촬영한 모습으로 색상은 블랙&화이트의 투톤 처리로 심플하고 모던한 감각적인 디자인이다. 자사의 S2-615B 모델은 색상만 다른 블랙 제품으로 자신이 사용하는 컴퓨터와 조화를 생각하여 구입하면 될 것 같다.

다들 아시겠지만 중앙이 '서브 우퍼'이고, 좌우측이 '위성 스피커'이다. 서브 우퍼 뒷쪽을 보면 사용자의 편의성을 위해 유선리모콘을 채용하였다.



외형적으로 약간은 시골 마을에 안내방송을 위한 이장님 댁 감나무에 매달려 있는 확성기라고 해야 하나 그 것이 생각이 난다.^^
재질은 앞의 검은색 철망은 금속이고 흰색은 두드려 보니 플라스틱으로 보인다. 한번 내부를 살펴볼까 해서 뜯어 보려고 했지만 외관상으로 나사가 보이지 않아 포기했다.  그만큼 깔끔한 디자인을 마무리하기 위한 노력으로 보여진다.
서브 우퍼의 가로X세로X깊이를 줄자로 제어 본 결과 대략 24.8X21X17cm 정도이고, 6.5인치의 대형 우퍼를 채용하였다.
전면 하다부를 보면 좌측에 'PLEOMAX' 라는 브랜드명이 음각으로 새겨져 있고. 우측을 자세히 보면 아주 조그만 구멍이 보이는데 파워의 전원을 켜고 스탠바이 버튼을 눌러주면 녹색 LED 불이 들오 온다.




바닥면을 보면 앞뒤쪽으로 검은색 테두리를 두른 것을 볼 수 있는데 만져보니 딱딱한게 플라스틱 처럼 느껴지나 약간은 부드러운 촉감이 고무처럼 느껴지는 아리송한 재질이다. 바닥과 닿는 부분을 미끄러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다른 스피커들 처럼 확실한 받침대가 있지 않기에 바닥과 닿는 부분이 스크래치가 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스피커 후면을 보면  '안전 인증 표시 사항'에 대한 내용이 인쇄된 라벨이 붙어 있다. 녹색 스티커는 품질관리 인증에 통과 했음을 말해준다. 아래쪽에는 전원 스위치와 오른쪽 출력단자(검은색), 왼쪽 출력단자(흰색), 사운드 입력단자(녹색), 마이크 단자(분홍색), 전원 케이블, 유선리모콘 케이블의 모습이다.



< 편의성 제공하기 위한 유선리모콘 >

유선리모콘도 화이트&블랙 투톤으로 심플함을 보여준다. 상단부에는 볼륨(+) 증가 버튼볼륨(-) 감소 버튼이 위치하고 우측에 동작 확인 LED 표시부를 볼 수 있다.
전면부에는 스탠바이 버튼이 위치하며 무선리모콘의 수신부 역할도 겸한다. 후면부에는 EAR, MIC, AUX 단자가 자리를 잡고 있다.
하단부에는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고무 패드가 부착되어 있어 부닥으로 부터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해 준다.



< 2-Way 위성 스피커의 앞뒤 모습 >

2-Way 위성 스피커의 모습으로 스테레오잭을 보면 흰색이 왼쪽 위성 스피커이고, 검은색이 오른쪽 위성 스피커이다. 서브 우퍼 뒷면에 단자의 색상으로 구분하여 초보자도 쉽게 연결할 수 있도로 했다.

위성 스피커는 2-way 시스템으로 고음부를 책임지는 트위터와 중음부를 책임지는 미드레인지로 구성되어 진다.




위성 스피커도 모양과 크기만 다를 뿐 우퍼 스피커와 만찬가지로 같은 디자인을 하고 있다. 검은색 철망과 아래쪽에 'PLEOMAX'라 음각으로 새겨져 있다.

연결선의 길이는 줄자로 대략 측정해 본 결과 2m 40cm 가량으로 넉넉한 길이를 제공하고 있다.
위성 스피커의 가로X세로X깊이 사이즈는 대략 10X16.8X8cm 정도 측정 되었다.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위성 스피커 하단부에도 바닥으로 부터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재질을 채용하였다.




< 누워서 편안하게 조작하자! 무선리모콘 >

무선리모콘 역시 블랙&화이트의 투톤 색상으로 깔끔하고 심플한 모습이다.
무선리모콘의 사이즈는  대략 50X86X8mm(가로X세로X두께) 정도 측정되었다. 손에 딱 쥘 수 있는 아담한 사이즈를 제공한다.
버튼 인터페이스는 영문과 기호로 표시가 되어 있어 직관적이다.  보통 +, - 버튼은 볼륨을 증가, 감소 시킨다.
Treble(고음), Bass(저음)의 각 버튼을 누르고 +, - 버튼으로 조작하면 된다.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3V 리튬 배터리를 음극이(-)이 위로 향하도록 넣어야 한다.







3. 플레오맥스 S2-620W 설치 및 사용 모습


플레오맥스 S2-620W스피커 연결은 어려운 것은 없다. 서브 우퍼 뒷면 단자에 색상에 맞게 꽂아주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단자 아래에 영문으로 명칭이 표기되어 있다. 오른쪽 위성 스피커 블랙 단자, 왼쪽 위성 스피커는 흰색 단자, 사운드 입력은 녹색 단자, 마이크 입력은 분홍색 단자에 꽂아주면 끝이다.
연결이 끝나면 전원 코드를 콘센트에 연결하고 파워를 켜고 유선리콘이든 무선리모콘이든 아무 버튼이나 누르면 스탠바이 모드에서 깨어난다.



유선리모콘 AUX, MIC, EAR 단자에 각 제품을 연결한 모습이다. AUX 단자와 MP3와 같은 휴대용 기기에는 짧은 스테레오 오디오 케이블을 이용하여 연결하면 된다.
헤드폰이나 이어폰으로 조용히 듣고 싶을 때 EAR단자에 연결하여 사용하면 되고, 마이크를 사용하기 위해서 MIC단자에 연결하여 사용하면 된다.^^




플레오맥스 S2-620W 스피커를 설치한 모습이다. 사진을 찍기 위해 위성 스피커를 모아 놓았지만 자신이 원하는 위치에 놓고 사용하면 될 것이다.




서브 우퍼에 있는 전원 버튼을 켜게 되면 플레오맥스 S2-620W 스피커는 스탠바이 모드에 진입한다. 우퍼 스피커 하단 오른쪽 LED부에 불이 들어오지 않고, 유선리모콘 LED부에 녹색 불이 깜박 거리는데 상태이다.
유선리모콘의 아무 버튼이나 누르면 스탠바이 모드에서 깨어나고 우퍼 스피커 하단 파워 LED부에 녹색 불이 들어온 상태에서 사운드가 출력이 된다. 위 사진에서 보면 스피커 사용시에는 유선리모콘 LED부에는 불이 나가는 것을 알 수 있다.
스탠바이 모드로 진입하려면 전면의 버튼을 눌러주면 된다.



플레오맥스 S2-620W에서 무선리모콘도 제공을 하는데 유선 리모콘에 없는 Treble 버튼과 Base 버튼이 존재한다.
Treble 버튼은 고음을 증가 시키거나 감소 시킬 수 있고, Base 버튼은 저음을 증가 또는 감소 시킬 수 있다.
'St/By' 버튼만 빼고 각 해당되는 버튼을 누르고 +, - 버튼으로 컨트롤 하면 된다. 기본적으로 볼륨 조절이 디폴트 상태다.

버튼을 누르면 해당되는 곳에 녹색 불이 들어와 밤에도 확인 할 수 있는 장점과 멋스럽다는 것이다. 무선리모콘이 있는 제품을 사용해 보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소원성취를 한 것 같다.ㅋ 스피커에 무선리모콘이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처음인데 역시 무선이 주는 편리함이 좋다.
이제 누워서 스피커를 조작하고 일어나서 파워를 끄러 가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유선리모콘 사용하는 모습>



<무선리모콘 사용하는 모습>










4. 플레오맥스 S2-620W 사운드 즐기기


플레오맥스 S2-620W 스피커를 사용하면서 디자인적인 매력과 유선리모콘과 무선리모콘을 제공하여 편리함에 흠뻑 취했다. 게임, 음악, 영화 등을 감상하며 6.5인치 유닛과 2-Way 위성 스피커에서 들려주는 사운드는 만족할만 했다. 개인 마다 음질에 대한 만족도가 다르기에 간단하게 적은 음질에 대한 소감은 주관적이라 할 수 있겠다. 실제 플레오맥스 S2-620W 스피커에서 들려주는 사운드를 들어본다면 만족하리라 본다



<Play Tom Clancy's H.A.W.X 게임 플레이>
비행 시뮬레인션 게임인 'Play Tom Clancy's H.A.W.X' 이다. 처음으로 플레이를 해보는데 역시나 비행기 조정이 쉽지 않았다. 게임의 그래픽화질과 박진감 넘치는 사실적인 제트기 엔진 소음이 압권이다.  미사일과 기관총 발사되는 사운드와 잔잔하게 흐르는 배경음악이 게임을 몰입하게 만든다.




<Band of Brothers 영화 감상>

2차 세계대전에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2001년에 제작된 영화  <밴드 오브 브라더스, Band of Brothers>를  감상하여 보았다.  이런 전쟁 영화는 볼륨을 크게 틀어 놓고 보아야 영화가 더욱 즐거워지는 것 같다.
각각의 분리되어 스피커로 전달되는 생생한 사운드들은 현장감을 높이며 영화에 대한 몰입도 커진다. 이런 전쟁 영화를 감상할 때는 Base(저음) 올려주어 듣는 것이 가슴을 울려주는 것 같아 좋다.



<iTunes 플레이어를 통한 인터넷 라디오 청취>




<휴대용 PMPMP3 기기를 연결한 음악 감상>

캠팩트 카메라에 있는 동영상 촬영하다 보니 사운드에 잡음이 다소 껴있네요.좋지 않은 디카 영향으로 음질 손실이 있을 것이고, 인코딩 작업 또한 영향을 미치겠죠. 직접 들어야 음질의 정도를 알 수 있겠지만 약간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영상 파일로 제작하여 올립니다.
Treble, Bass 설정에 따라 음질에 미치는 영향도 크겠죠. 적절하게 자신이 좋아하는 사운드 출력으로 설정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PC에서는 사운드카드 문제인지 아니면 멀티탭에 많은 플러그들이 꽂혀 있어 그런지 약간의 잡음이 생기근데 휴대용 기기를 연결 했을 때 이 잡음이 없네요. 소리도 깨긋하고 음색도 좋군요.^^


동영상 속 음악은 김종국의 '어제보다 오늘 더'로 320kbps의 9MB정도 되는 파일 입니다. 풍부한 음장감과 김종국의 개미 같은 목소리가 또렷하게 들리는 것 같네요. 저 같은 막귀가 사운드에 대한 평을 적는다는 것도 쉽지 않네요.
사운드에 잡음이나 쇠소리 같은 것이 들리지 않고 2.1채널에서 분리되는 음장감과 저음 베이스가 심장을 울려주는 정도면 만족하는 편인 막귀인지라...ㅋ

플레오맥스 S2-620W 스피커로 듣는 음질 평에 대한 소개는 부족하지만 이 것으로 마무리 합니다.







5. 플레오맥스 S2-620W 스피커 사용기  마무리


플레오맥스 S2-620W 2.1채널 스피커를 사용하면서 간결하고 세련된 블랙&화이트 투톤 색상의 디자인에 매료되었다. 서브 우퍼는 6.5인치 대형 유닛을 채용하여 보다 풍부하고 강력한 음질을 제공하고 2-Way 시스템의 위성 스피커는 고음부를 책임지는 트위터와 중음부를 책임지는 미드레인지로 구성되어 각기 다른 영역의 음색들을 조화롭게 균형있게 표현해 줍니다.

유선리모콘은 책상 위에서 볼륨을 컨트롤하고 스탠바이 모드를 제공하는 것이 다른 스피커에서 거의 볼 수 없는 기능이 아닌가 싶다.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때는 파워 스위치를 끄는게 좋겠지만, 짧은 시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스탠바이 모드로 전환을 하게 되면 소비전력도 줄일 수 있을 것 같다.
유선리모콘 뿐만 아니라 무선리모콘을 제공하여 이제 누워서 영화를 보는 사용자에게 한결 편리함을 제공한다.
무선리모콘의 단점이라면 IR방식인지 송수신부 앞을 가로막는 물체가 있다면 수신이 거의 안된다는 것입니다.
좁은 고시원 같으 원룸이라 5m 이상은 테스트 할 수 없었지만 5m 정도에서 앞을 가로막는 물체가 없다면 문제 없이 동작을 합니다.
리모콘을 사용하면서 조금 불편함 점이라 하면  소리가 어느 정도 크기에 있는지 시각적으로 파악이 안된다는 것이죠. 예를 들어 볼륨 버튼을 눌렀을 때 유선리모콘 LED표시부에 깜빡거림이 멈추고 계속 불이 들어오면 최대로 올렸거나 최소로 내렸음을 표시는 되네요. 하지만 다른 스피커에서 채용된 숫자 LED표시부를 통해 현재의 상태를 얄려주는 제품에 비해 다소 아쉬운 부분입니다.

플레오맥스 S2-620W 2.1채널 스피커를 사용하면서 사운드 출력에 있어 만족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막귀라 약간 둔한 것도 있겠지만요. 전반적으로 플레오맥스 S2-620W 스피커에서 출력되는 사운드를 들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만족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심플하고 모던한 세련된 디자인이 다른 제품과 조화가 좋다는 장점을 가집니다. 아래 이미지를 보면 플레오맥스에서 블랙&화이트 색상으로 출시한 마우스, 키보드,스피커, 웹캠을 풀셋트로 구성하면 멋질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