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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시장 본격 공략 위한 포문 열어
■ 19일, 美 최대 이통사 AT&T 통해 윈도우 모바일 6.1 운영체제(OS) 탑재‘인사이트(INCITE)’첫 출시
■ 3인치 전면 터치스크린 적용, 인터넷, 이메일, MS 오피스 등 PC와 같이 편리하게 사용
■ 최대 32GB(기가바이트) 저장 용량 확장, 일반 오디오용 이어폰 호환 등 영화, 음악 서비스에 최적화
■ 전 세계 3가지 WCDMA 주파수 모두 지원, 하나의 휴대폰으로 미국, 한국, 일본 등 60 여 개국에서 자동 로밍



LG전자가 미국 시장에 첫 스마트폰을 출시, 스마트폰 시장 본격 공략을 위한 포문을 열었다.

LG전자(066570, 대표 南 鏞, www.lge.co.kr)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AT&T 와이어리스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모바일 6.1 운영체제(OS)를 탑재한 HSDPA(고속하향패킷접속) 방식의 전면 터치스크린 스마트폰 ‘인사이트(INCITE, LG-CT810)’를 출시했다.

7.62cm(3인치) 전면 터치스크린을 통해 윈도우 모바일 6.1 운영체제에서 인터넷, 이메일, MS 오피스(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기능을 PC와 같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SD 메모리 슬롯을 내장해 최대 32GB(기가바이트)까지 저장 용량을 확장할 수 있으며, 일반 오디오, MP3용 이어폰을 그대로 꽂아 사용할 수 있게 해 영화, 음악 등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인사이트는 850 MHz(메가헤르츠), 1.9GHz(기가헤르츠), 2.1 GHz 등 전 세계 3가지 WCDMA(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 주파수를 모두 지원하는 HSDPA 휴대폰으로, 미국 전역은 물론 한국, 일본 등 WCDMA 서비스를 하는 60 여개국에서 자동로밍이 가능하다.

이밖에 미국 전역에서 AT&T의 네비게이션 서비스와 무선랜을 이용한 인터넷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인사이트’라는 애칭은 급성장하는 북미 스마트폰 시장에서 PC 수준의 강력한 기능과 디자인을 겸비해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인사이트는 AT&T의 2년 약정 스마트폰 전용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199.99 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LG전자 MC북미사업부장 황경주(黃瓊周) 상무는 “휴대폰 종주국인 미국 시장에서 스마트폰은 비즈니스맨과 학생들의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LG전자는 북미 고객들의 스마트폰 사용 스타일을 철저히 분석한 스마트폰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인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 SA)는 북미 스마트폰 시장 규모가 올해 3,710만대에서 2010년 5,080만대, 2012년 6,990만대로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LG홈페이지 - http://www.lg.co.kr/press/lgnews/news/news_view.jsp?press_no=12758&currentPage=3&search_kind=&search_kind1=&search_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