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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가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신제품 발표행사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스마트폰 운영체제 ‘윈도폰 8’을 탑재한 스마트폰 2종 루미아 920과 루미아 820을 소개했다.



루미아 920은 4.5형 크기의 대형 퓨어모션 HD+ 디스플레이를 써서 화면이 밝고 반응 속도가 빠르며 터치스크린 인식도 뛰어나다. 해상도는 WXGA로 720p보다 더 선명한 화면을 보여준다. 여기에 미세한 진동을 감지하는 플로팅 렌즈 기반 87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루미아 820은 920 모델보다 조금 작은 4.3형 WVGA 화면을 탑재해 크기를 줄인 모델이다.

두 제품 모두 퀄컴 스냅드래곤 S4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썼으며 1GB 시스템 메모리를 내장하고 32GB 스토리지에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노키아 최초로 Qi 배터리를 조합해 무선 충전방식을 지원한다.


노키아는 이들 새 핸드폰을 올해 말이 되기 전까지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노키아의 윈도폰 출시에 맞춰 공식 윈도폰 개발자 블로그를 통해 "윈도 폰 8 SDK 프리뷰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개발자들에게 최종단계 버전의 SDK를 내놓을 것이다." 라고 밝혔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12일에 현재 윈도폰 개발자들이 만든 애플리케이션을 내놓을 수 있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완전한 윈도폰 8 SDK(소프트웨어 개발도구)는 올해 말, 윈도폰 8이 출시될 때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