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 젊은 세대를 위한 안드로이드 탑재 스마트폰 'HTC 와일드파이어(Wildfire)' 출시

HTC가 새롭게 선보이는 ‘발신자 ID 표시’ 위젯, ‘앱 공유’ 위젯을 탑재, SNS를 애용하는 젊은 세대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발신자 ID 표시(Caller ID)’ 위젯은 전화가 왔을 때 상대방 페이스북의 최신 업데이트 내용과 생일 디데이(D-day) 정보를 화면에 표시해주기 때문에, 지인과 보다 가깝게 소통할 수 있다. ‘앱 공유(App Sharing)’ 위젯을 이용하면, 링크된 메일이나 문자 메시지를 통해 자신이 다운받은 어플리케이션을 간단하게 추천할 수 있다. 또한 ‘프렌드 스트림(Friend Stream)’ 위젯은 페이스북, 트위터, 플리커 등 모든 SNS 계정의 업데이트 현황을 모아서 한 눈에 볼 수 있어 편리하다.
 
색상은 팬텀 블랙, 퓨어 화이트, 플라멩고 레드 총 3가지로 기존 스마트폰에 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안드로이드 OS 2.1이 탑재됐으며, 올 해 안으로 2.2 버전(일명 ‘프로요’) 업그레이드가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3.2인치(81.2mm) QVGA(240 x 320) 디스플레이와 528MHz 프로세서, 5백만 화소 카메라와 LED 플래쉬 등의 사양을 갖췄다.
 
HTC 백상진 영업팀장은 "<:HTC 와일드파이어>는 아담한 크기와 간결한 디자인은 물론, 젊은 세대를 위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연계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 여성, 대학생 등 다양한 소비자층을 위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HTC는 지난 8월 말 세계 최초로 유니 바디(Uni-body)를 채택한 안드로이드 탑재 스마트폰 <:HTC 레전드>를 KT를 통해 출시했다.
<:HTC 레전드(Legend)>는 세계 최초로 앞, 뒷면 이음새가 없는 일체형 몸체, 일명 ‘유니 바디(Uni-body)’를 채택하여,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알루미늄 블록을 깎아 만든 유니 바디는 매끄럽고 부드러운 곡선미를 자랑하며, 하단부가 앞으로 돌출된 독특한 외관으로 그립감을 높였다. 또한, 버튼식 메뉴와 광학 트랙볼 마우스를 함께 채용해 섬세하고 빠른 컨트롤이 가능하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2.1이며, 올 해 안으로 2.2 버전(일명 ‘프로요’) 업그레이드가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3.2인치(81.2mm)의 선명한 AMOLED HVGA(320 x 480) 디스플레이와 600MHz 프로세서, 5백만 화소 카메라와 LED 플래쉬 등의 사양을 갖췄다. 또한, GPS안테나, Wi-Fi와 3.5G 브로드밴드 연결이 가능하며, 3.5mm 스테레오 오디오잭 연결단자로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통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가 가능하다. 여기에 HTC의 고유의 사용자 환경(UX, User Experience)인 <:HTC 센스(Sense)>가 더해져, 더욱 풍부한 모바일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