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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스타일샵 '블로거 특강'을 맛보다!

category PC 관련 정보 2008. 11. 7. 13:59


 
 
W스타일 샵의 W Hall에서 열린 이번 강연에는 블로거로 활동 하고 있는 대학생부터 평소 블로그에 관심이 많던 직장인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참석해서 눈길을 끌었다.
 
강연 시작 전 소식을 듣고 찾아온 사람들로 분주했던 W스타일샵의 W Hall은 강연장 치고는 그리 넓은 편은 아니었지만 오히려 편안하고 부담 없이 강연을 즐기기에 좋았다. 공간 한 켠에는 참석자를 위한 다과도 마련되어 시작 전엔 여유롭게 다과를 즐기며 스타일 샵 이곳저곳을 자유롭게 둘러볼 수도 있었다.
 
 
 
강연을 앞두고 현장에 도착한 파워 블로거 주성치님은 현재 ‘Plan9Blog.com’이라는 블로그를 운영 중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왠지 익살스러운 느낌의 닉네임과 달리 대학생 같은 수수하고 친근한 이미지가 인상적이었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블로그 운영노하우' 에 관한 모든 것. 파워 블로거 주성치님은 참석자들에게 ‘블로그가 있는지?’ 또는 ‘메타블로그에 가입되어 있는지?’ 등의 가벼운 질문을 던지며 본격적인 강연을 시작했다. 그는 “혼자 운영하는 블로그는 섬이나 마찬가지” 라는 명언과 함께 강연의 의의를 적절히 표현했다.

블로그 개설에서부터 인기 블로그 만드는 법에 이르기까지 강연의 내용은 한 시간이 짧게 느껴질 만큼 풍성했다. 주성치님은 먼저 블로그의 특징 및 유형에 관해 설명하며 가장 기본이 되는 블로그 틀과 도메인 선정방법 등을 알려주고 뉴스보다 더 빨라야하는 업데이트의 중요성과 댓글을 통한 커뮤니티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이어진 블로그 개설에 관한 노하우에서는 ‘허핑턴 포스트’ ‘미디어 몽구’ 등의 다양한 블로그 유형들을 사례로 소개하며 운영을 고려한 주제 선택, 쉽고 재밌는 블로그名 등이 개설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블로그 홍보와 수익창출 역시 운영 노하우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 그는 ‘한RSS'를 통한 블로그 홍보방안을 소개하고 국내외 인기 파워 블로거들의 블로그 운영 비법을 전수했다. 또한 블로그 하나만으로도 매년 억 단위에 가까운 수익을 올리는 실제 파워 블로거들의 예를 제시하며 애드센스, 올블릿 등의 수익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주성치님은 ‘블로그 운영의 6가지 노하우’ 를 다음과 같이 요약해 전수하기도 했다.
 
 

파워블로거 주성치님은 강연 후 인터뷰를 통해 “오는 분들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았더라면 좀 더 많은 질문을 하고 개인적인 궁금증도 많이 풀어드릴 수 있었을 텐데 그게 조금 아쉽다.” 며 짧고 열정적이었던 강연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그는 또한 블로그는재미’가 있어야 한다. 다른 건 몰라도 블로그를 하면서 ‘재미’만 알았으면 한다. 그럼 거기서부터 모든 게 시작된다.
"재미가 없으면 아무리 해도 소용이 없다.”
며 파워 블로거의 기본은 ‘재미’를 느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워 블로거를 꿈꾸거나 혹은 관심 있는 이들에게 더 뜻 깊은 시간이었던 10월 올 블로그 강연.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파워 블로거 그들만의 기본기와 노하우를 이번 기회에 적극 활용해 본다면 ‘파워 블로거가 되는 길’ 그것은 단지 시간문제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