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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서도 무선 초고속인터넷 된다

category IT관련 뉴스 2008. 10. 24. 10:19


포항에서도 무선 초고속인터넷 된다


포항에서도 무선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와이브로' 가 시작된다.
14일 KT와 포스데이타는 포스텍(포항공대) 국제관에서 포항 와이브로 서비스 개통 행사를 갖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포항시 지역 주민과 학생, 연구원들은 달리는 차 안에서도 끊김 없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앞서 두 회사는 지난연말 와이브로 타운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 지난 8월부터 포스데이타의 기지국 등 시스템 장비를 활용해 망 구축에 착수한 바 있다.
두회사는 서비스 개통에 맞춰 500명 규모의 체험단을 모집, 운영할 예정으로 체험단에는 올 연말까지 약 3개월 동안 USB 모뎀을 지급, 와이브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포스데이타는 "포항 와이브로 타운은 포스텍(포항공대)을 비롯한 연구단지, 주택단지 등이 밀집, 다양한 계층의 서비스 수요가 높은 지역"이라며 "이번 서비스 개통을 계기로 KT와 협력해 다양한 특화 서비스 모델을 발굴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KT는 포스데이타 장비를 도입, 와이브로 협력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본격적인 멀티벤더 체제를 조성, 서비스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포스데이타는 와이브로 기지국을 비롯해 관련 시스템 장비를 개발, 올해 싱가포르, 우즈벡키스탄 등 해외 통신사업자와 장비 수출 계약을 체결했고, 국내에서도 장비공급을 이뤄내는 등 차세대통신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한편 기념식에는 박승호 포항시장, 백성기 포스텍 총장, 표현명 KT 휴대인터넷사업본부장, 유병창 포스데이타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출처: KT와이브로 - http://www.ktwibro.com/ktwibro/notice/new_view.html?idx=72&CurrentPage=1&searchKey=&search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