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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비롯하여 미국, 일본, 독일 등 전세계 라이브 무대에서 유명 뮤지션들이 착용하는 '커스텀 이어폰(Custom Earphone)'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얼티밋이어와 캐피톨 스튜디오의 합작으로 탄생한 혁신적인 제품 '얼티밋이어 인-이어 레퍼런스 모니터(ULTIMATE EARS In-Ear References Monitors·UE RM)'가 주목받고 있다.

 

개인용 주변기기 전문기업 로지텍(www.logitech.com)의 제품라인인 얼티밋이어(ULTIMATE EARS·UE)는 무대 전문 음악가와 음향 엔지니어들이 사용하는 주문형 모니터(In-Ear Monitor·IEM) 전문업체로, 본 조비(Bon Jovi), 어셔(Usher), 더 킬러스(The Killers) 밴드 등 세계적인 뮤지션의 약 75%가 라이브 공연에서 사용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번에 출시된 '얼티밋이어 인-이어 레퍼런스 모니터'는 얼티밋이어가 미국 유명 레코딩 업체인 EMI 뮤직의 캐피톨 스튜디오(Capitol Studios)와의 협업을 통해 전문 프로듀서 및 오디오 엔지니어들을 위해 선보인 제품이다. 왜곡 없는 일직선 주파수를 재현하여, 자연스럽고 입체적인 사운드 재생을 가능케 하는 것이 특징.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각 모니터에는 개별적으로 튜닝된 트리플 밸런스드 아마츄어 트랜스듀서(Triple Balanced Amateur Transducer)가 장착되어 5Hz~20kHz의 광범위한 주파수 반응을 보여 보다 원음에 가까운 사운드를 재생할 수 있으며, 불편했던 Y 조인트 커넥터 대신 단단하게 짜여진 케이블을 사용하여 마찰과 엉킴 없이 보다 안정적으로 선명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특히 '얼티밋이어 인-이어 레퍼런스 모니터'는 전문 레코딩/믹싱 엔지니어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라이브 현장이나 집, 비행기, 그리고 생소한 스튜디오 등 다양한 상황에서 노트북으로 작업을 해야 하는 경우에도 최대 32 dB까지 노이즈를 차단하여 흔히 발생하는 음향 방해 없이 레코딩 및 믹싱 작업에 전념할 수 있다. 또한 니어필드 포지셔닝(Near Field Positioning)에 대해 걱정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원음에 가장 가깝게 들을 수 있는 '스위트 스팟(Sweet Spot)'에서 마스터링한 그대로의 정확한 트랙을 들을 수 있는 것도 장점.

 

로지텍의 제품라인인 얼티밋이어의 부사장 필립 데팔렌스(Philippe Depallens)는 "이번에 출시한 '얼티밋이어 인-이어 레퍼런스 모니터'는 커스텀 인-이어 모니터 사운드 재생에 대한 광범위한 지식을 활용해 레코딩 엔지니어 및 프로듀서들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키고 있다"며 "캐피톨 스튜디오의 세계적 엔지니어링 팀과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음악 업계에 첨단 기술과 전문지식에 기반을 둔 새로운 제품을 제공하려는 본사의 끊임 없는 노력을 잘 보여주는 이 혁신적인 모니터는,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설계되었지만 왜곡 없는 진정한 사운드를 원하는 오디오 애호가들의 요구사항도 만족시켜 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캐피톨 스튜디오의 부사장인 그레그 파킨(Greg Parkin)은 "캐피톨 스튜디오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핵심 과제는 바로 최고의 충실성을 달성하는 것"이라며 "뮤지션, 엔지니어 및 팬에게 가장 순수한 형태의 오디오를 제공하려는 열정과 헌신을 공유하는 얼티밋이어와의 공동 작업을 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얼티밋이어의 엔지니어링 전문지식과 우리 팀의 노력이 결합돼 탄생한 '얼티밋이어 인-이어 레퍼런스 모니터'를 통해 이제 엔지니어들은 자연스러운 원음을 그대로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블랙 아이드 피스(Black Eyed Peas), 푸시켓 돌스(Pussycat Dolls) 등과 또한 메리 제이 블라이즈(Mary J. Blige) 등 그래미 수상에 빛나는 레코딩 및 믹싱 작업을 여러 차례 수행한 전문 레코딩 엔지니어 겸 프로듀서 탈 허즈버그(Tal Herzberg)는 "'얼티밋이어 인-이어 레퍼런스 모니터'의 일직선 주파수는 매우 명료하고 흥미롭다. 이 기대되는 신기술은 기존의 스튜디오 레퍼런스 스피커와 헤드폰에 기술적 반란을 일으키고 있다"며 "가장 독특한 점은 이 제품을 사용할 때 방안의 소음에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뛰어난 소음 차단은 모니터가 만들어내는 가장 본원적이고 입체적인 사운드만을 전달해 정확한 레코딩과 믹싱 작업을 가능하게 한다"고 덧붙였다.

 

캐피톨 스튜디오의 엔지니어인 스티브 제네윅(Steve Genewick)은 "수년간 캐피톨 스튜디오의 균형잡힌 작업 환경을 라이브 현장이나 익숙치 않은 스튜디오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었는데 얼티밋이어가 그것을 가능케 했다"라고 밝혔다.

 

그 밖에도 '얼티밋이어 인-이어 레퍼런스 모니터'는 사용자 귓본을 떠서 수동으로 제작하는 커스텀 이어폰으로 지문처럼 고유한 귀 모양과 완벽히 일치하여 착용감이 우수하며, 귀에 쏙 들어가는 콤팩트 '인-이어(In-Ear)' 타입으로 이동 중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