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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전단지를 일일이 모아두지 않아도 필요할 때마다 주변 배달음식점의 위치와 가격, 메뉴 정보를 찾아 간편하게 식사를 주문할 수 있게 되었다.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맵퍼스(대표 김명준, www.atlan.co.kr)는 자사 전자지도 '아틀란'의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내 위치 주변에 있는 배달음식점 정보를 상세하게 조회하고 곧바로 주문전화까지 할 수 있는 아이폰용 무료 어플리케이션 '맛있는 배달'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맵퍼스의 '맛있는 배달' 어플리케이션은 주요 배달 메뉴인 치킨, 피자, 보쌈/족발, 중식, 분식에 해당하는 전국 약 8만여 개의 배달음식점 정보를 제공한다. 조회 가능한 정보는 메뉴와 가격, 전단지, 웹사이트 등으로, 특히 고객들의 이용률이 높은 브랜드 400여 개를 엄선하여 '브랜드몰'을 통해 보다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해당 어플리케이션은 자사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아틀란'의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한 위치기반서비스(LBS: Location-based service)를 제공, 내 주변 배달음식점의 위치와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내 집뿐 아니라 낯선 외부지역에서도 가까운 배달음식점을 쉽게 찾고 바로 전화를 걸어 주문할 수 있다.

 

또한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평점이나 글을 통해 바로 배달음식점을 평가할 수 있다. 검색 결과는 평점순, 조회순 등으로 정렬이 가능해 앞서 이용한 사람들의 평가를 참고하여 식사를 선택하면 된다. 이와 더불어 최근에 조회한 곳, 최근에 전화한 곳, 즐겨찾기 등 나만의 배달음식점 관리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맵퍼스는 추후 이미지 후기 업로드 기능 등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며 안드로이드용 어플리케이션 개발도 고려하고 있다.

 

'맛있는 배달' 서비스는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맛있는 배달' 공식 홈페이지(baedal.atlan.co.kr)를 참조하면 된다.

 

맵퍼스의 김명준 대표는 "자사가 가지고 있는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구상해왔다”며 “이번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 시장 진출을 초석으로 모바일, 태블릿 PC 등 내비게이션 전용 단말기가 아닌 다양한 플랫폼으로의 활발한 사업 진출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맵퍼스는 내비게이션 맵 소프트웨어 제조사이자 파인디지털의 계열사로 2007년 7월 파인 드라이브에 '아틀란' 지도를 탑재해 첫 선을 보였다. 그 후 '아틀란 위즈', '아틀란 3D' 등을 개발해 왔으며, 최근 3D 전자지도 '아틀란 3D의 버전2.0'을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