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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테이션(대표 김태섭, www.i-station.co.kr)은 유럽, 호주 등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PC용 3D모션 게임콘트롤러인 '아이스테이션 윙(wing)'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1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아이스테이션 윙은 실제 몸의 동작을 이용하여 게임을 즐기는 PC용 모션 게임 콘트롤러로 게임은 물론, 무선으로 PC를 조작할 수 있는 에어마우스 기능까지 갖춘 제품이다.

 

대만 싸이위社와 일본 후지쯔社를 통해 해외시장에 정식판매 되고 있는 윙은 그 인기에 힘입어, 국내에도 병행수입을 통해 일부 제품이 들어와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병행수입으로 들어온 제품의 경우 공식A/S 센터가 존재하지 않아 제품의 고장 시 사용자에게 큰 불편을 끼치고 있었다.

 

아이스테이션에서는 이번에 대만 싸이위社와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맺고 기존 싸이위가 해외에서 출시했던 제품들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여 정식 출시하게 되었다.

 

이번에 정식 출시하는 아이스테이션 윙은 인체의 움직임을 인지하는 자이로스코프 센서의 감도를 기존 제품에 비해 대폭 향상시켜 반경 15m내에서 무선으로 정확한 콘트롤이 가능하며, 손잡이에 진동기능을 내장하여 체감형 게임에 대한 몰입도를 크게 높였다. 또한, 게임 프로그램과 자동으로 연결되는 전용 UI 프로그램 윙게이트(WING GATE)도 한글버전으로 구성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했다. 또 올해 하반기에는 PC의 영상을 무선으로 TV에 전송하는 주변기기를 출시하고 거실에서도 온 가족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이스테이션 윙은 모노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되며 옥션, G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13만8천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아이스테이션 관계자는 "아이스테이션 윙은 간단한 USB연결만으로 공간의 제약 없이 PC게임은 물론 프리젠테이션 용도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3D 모션 콘트롤러"라며 "입체영상 분야에서 다양한 기술과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는 케이디씨정보통신과 윙 전용 게임들을 지속적으로 늘리기 위해 게임 개발사들과 독점콘텐츠 개발을 시작하였으며, 제품의 A/S는 아이스테이션 서비스센터를 통해 이루어진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스테이션 측은 윙과 유사한 기존 병행 수입제품으로 A/S를 비롯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아질 것을 우려해, 아이스테이션 로고의 정품을 구입할 것을 당부했으며 전담 고객지원체제를 구축하고 소비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