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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시장의 패러다임이 음성에서 무선데이터로 급격하게 이동하는 가운데, 네트워크/단말/요금의 제약을 해소하여 무선데이터를 언제 어디서나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빠르게 갖춰지고 있다.

KT는 WIBRO를 와이파이(Wi-Fi)로 변환해주는 ‘WIBRO 에그(Egg)’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데 이어, 3G를 와이파이로 변환해주는 ‘3G 에그’(단비)를 선보였다.



※에그(Egg)란
Wi-Fi 기기와 연결해 무선데이터 이용이 가능한 휴대용 무선공유기. Wibro를 Wi-Fi로 변환해주는 ‘WIBRO 에그’와 3G(WCDMA)를 Wi-Fi로 변환해주는 ‘3G 에그’ (제품명 ‘단비’)가 있다. 에그를 통해 최대 3개의 Wi-Fi 단말로 무선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쇼 스마트 500, 1000’과 같은 데이터 정액제 상품에 가입한 고객이 ‘3G 에그’를 휴대폰에 끼우기만 하면, 전국 어디서나 노트북/PMP 같은 Wi-Fi 기기를 이용해 경제적으로 무선데이터를 쓸 수 있어 마치 ‘Wi-Fi 를 들고 다니는 것’과 다름없는 효과가 있다.

KT만의 차별화된 3W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주요 장소에 머무를 때는 프리미엄 와이파이존인 ‘쿡앤쇼 존’을 이용하고, 이동시에는 ‘WIBRO/3G 에그’를 통해 와이파이를 이용하는 ‘전국 와이파이 시대’가 열린 것이다.

KT는 6월말까지 3G 에그 ‘단비’를 이용해볼 수 있는 ‘Mobile Broad Band Festival’ 이벤트를 시행한다.
쇼 홈페이지(www.show.co.kr)에서 데이터 정액요금 ‘쇼 스마트 500, 1000’ 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0명에게는 넷북을, 1,000명에게는 단비를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단비’ 는 시중에서 7~9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며, SHOW 폰스토어 (www.phonestore.co.kr) 등 KT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구입하는 고객은 데이터 정액요금에 가입하면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KT는 5월말부터 7월까지 순차적으로 ‘WIBRO 에그’ 3종을 새로 선보일 계획이어서 고객의 선택권이 보다 넓어지게 된다.

한편 KT는 일반폰 고객의 무선데이터 이용 욕구를 해소하고 요금부담을 덜어주고자 스마트폰 전용 데이터 정액요금을 일반폰에도 확대 적용키로 했다.

스마트폰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i요금제와 ‘쇼 스마트500, 1000’ 등 데이터 정액요금을 일반폰 보유 고객도 가입,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기존 일반폰 정액요금은 기본료 1만원에 최대 100MB정도의 무선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었으나 스마트폰 전용 요금은 같은 가격에 500MB까지 이용할 수 있어 요금 부담은 줄고 무선데이터 이용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폰 고객도 데이터 정액요금에 가입한 후 ‘3G 에그’(단비) 를 이용하거나 핸드폰에 내장된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하면 테더링을 통해 노트북에서도 인터넷 사용이 가능해 무선데이터 이용이 한층 편리해진다.

또한 와이파이가 탑재된 일반폰 고객의 경우 데이터 정액요금에 가입하면, 추가 부담없이 스마트폰 고객처럼 프리미엄 와이파이존인 ‘쿡앤쇼존’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KT 개인고객부문장 표현명 사장은 "이동통신 시장은 이제 음성중심의 마차 시대에서 데이터중심의 자동차 시대로 들어서게 됐다"며 "KT는 넓고 잘 닦인 고속도로와 같은 3W 네트워크를 토대로, 경제적인 데이터요금제와 고객 취향에 맞는 다양한 단말기를 계속 선보여 국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무선데이터를 즐기는 ‘무선데이터 대중화 시대’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