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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잇(대표 손창조, www.coit.co.kr)이 유통하는 인텔 코어 i3 530 프로세서의 인기가 무서운 기세로 높아지고 있다. 발표일 이전부터 코드네임 '클락데일(Clarkdale)'로 알려진 '코어 i3'는 보급형 시장에서 다크호스로 출시 이전부터 시장의 눈길을 끈 바 있다.



 

인텔 최초의 32nm 공정 기반으로 만들어진 '코어 i3' 프로세서는 프로세서 시장을 평정한 인텔의 네할렘 아키텍처의 생산공정을 초고도화시켜 나온 모델. 특히 '코어 i3' 프로세서 중에서 상품성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각광받고 있는 '코어 i3 530'은 73W 소비전력을 사양으로 내걸어 경제성 측면에서도 큰 효용을 지녔다.

 

코어 i3 530 프로세서는 코어 i7 900 시리즈 등장 이후 1년여 만에 모든 상품군에서 코어 i 시리즈 프로세서로 세대교체가 이루어진 것을 상징하는 제품이기도 하다. 지난 1월 8일 발표회에서 코어 i3 시리즈가 론칭됨에 따라 기존 '코어2 듀오'와 '코어2 쿼드' 시리즈는 이제 역사의 무대에서 떠날 채비를 갖추게 된 것.

 

코어 i3 530 프로세서는 네할렘 아키텍처에서 강조되었던 '스마트한 성능'을 더욱 스마트하게 가다듬은 완성형 제품으로, 효율 측면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특히 40% 이상 빨라진 3D 성능과 H.264 디코더를 기능으로 갖춘 'GMA HD' 내장그래픽 코어를 프로세서 안에 내장하고 있어 H55 칩 기반 메인보드를 이용하면 추가 부담없이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

 

여기에 코어 i3 530 프로세서는 32nm 제조공정과 2.93GHz 동작클럭으로 낮은 소비전력과 높은 코어성능을 동시에 확보해 사용자에게 일거양득의 효과를 준다. 보급형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인 E8xxx, E7xxx 제품군에 버금가는 사양을 갖춘데다, E5xxx, E6xxx 대 프로세서에는 없는 강력한 그래픽기능까지 내장해 높은 효용성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코어 i3 530 프로세서는 LGA775를 대체하는 새로운 규격인 LGA1156 소켓을 기본 사양으로 갖춘 보급형 프로세서라는 점이다. 이제 사용자는 LGA1156 소켓을 갖춘 P55 또는 H55 칩 기반 메인보드를 사용하다가 후에 필요에따라 프로세서만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 더 높은 성능을 저렴하게 확보할 수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코어 i3 시리즈의 런칭으로, 인텔은 차세대 LGA1156 플랫폼으로 주요 제품군의 영역을 옮겼다. 소비자는 최소한 코어 i3 530 프로세서로 시스템을 맞춰야 나중에 업그레이드할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이제 LGA775의 시대는 끝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