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본문으로 바로가기



LG전자(066570, 대표 南鏞, www.lge.co.kr)가 3일부터 5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10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EXPO Solar)’에 참가한다. LG전자는 144평방미터 규모의 전시부스를 마련, 지난해 말 양산을 시작한 태양전지 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 전시부스는 ▲그린홈(Green Home), ▲빌딩솔루션(Building Solution), ▲태양광발전소(Power Plant) 등 다양한 테마공간으로 구성돼 각 테마별 맞춤형 태양전지 모듈을 소개한다.

▲그린홈에서는 주택의 지붕 등에 설치하기 쉽도록 설계한 가볍고 튼튼한 태양전지 모듈을 선보이며, ▲빌딩솔루션에서는 건물 외관에 사용할 수 있도록 채광기능을 강화한 태양전지 모듈과 곡면의 건축물에 설치 가능한 태양전지 모듈을 전시한다. ▲태양광발전에서는 높은 하중을 견디는 튼튼한 디자인의 고효율 태양전지 모듈을 소개한다.

이 외에도 세계 최고수준의 에너지 효율인 11.1%를 달성한 박막형 태양전지와 건물외장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 등 차세대 태양전지기술도 선보인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12월 경북 구미에 1m×1.6m 크기의 태양전지 모듈을 연간 약 52만장 생산하는 120MW급 태양전지 생산라인을 완공했다. LG전자는 오는 2011년까지 120MW급 생산라인 1기를 추가로 건설할 예정이다.

LG전자 솔라(Solar)사업팀장 조관식 상무는 “최근 화석연료의 고갈과 기후변화협약 등으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라며 “신성장 동력으로서 태양전지 사업을 집중 육성해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태양전지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2회째를 맞고 있는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는 녹색성장과 기후변화의 해답을 제시하는 국내 최초 태양광 전문전시회로 전세계 30개 국가에서 3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지난해(18개국 130여개 업체 참가)보다 크게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