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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Z Technology사의 한국 디스트리뷰터인 ㈜아스크텍에서 XMP프로파일을 내장한 고급 오버클럭 메모리인 인텔 XMP리비젼2 DDR3메모리를 출시했다.

 



 

인텔에서 블룸필드 X58, 린필드 P55, H55를 연속으로 출시하며, 오버클럭이 쉬운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데 반해, 지금까지의 DDR3메모리는 오버클럭에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특히 고성능 오버클럭 메모리는 소비자가 직접 메모리의 속도와 전압, 레이턴시 등을 입력해야 했기 때문에 컴퓨터 매니아 층을 대상으로 한 제품들이 주로 출시되었으며, 이로인해 오버클럭 메모리는 전문가용이란 수식어가 따라다녔다.

 

이런 가운데 OCZ에서는 인텔의 i7 디자인을 가미한 방열판을 부착한 XMP 리비젼 2를 출시하며 초보자도 쉬운 오버클럭 메모리를 표방하고 나섰다.

 



 

XMP기능은 메모리내부의 SPD라는 곳에 메모리의 최적의 성능을 미리 XMP Profile로 저장해 놓아, 컴퓨터를 잘 모르는 일반 소비자나, 오버클럭을 하고자 하는 초보 오버클로커들도 쉽게 메모리의 성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기능이다. 소비자는 설치 후 처음 부팅할 때 바이오스에 진입하여 XMP기능을 사용하도록 설정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오버클럭이 된다. 해당 내용은 OCZ한국 홈페이지 (www.ask-korea.com/ocz) FAQ에 기술해 놓아 누구나 쉽게 설정할 수 있게 해 놓은 유통사의 배려도 돋보인다.

 

 OCZ의 인텔 XMP 제품은 출시에 앞서 파코즈를 통해 XMP 프로파일이 2개 저장된 고급형 제품이 예판을 실시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1개의 XMP프로파일을 내장하여 PC3-12800, CL8, 8-8-8-24의 램타이밍을 가지는 1.65V의 저전압 제품으로, 고급형 제품보다 앞서 출시된다.

 

 인텔의 i7로고가 인상적인 검은색의 XTC방열판은 OCZ테크놀로지의 독자적인 쿨링 방식으로 방열판의 타공망과 함께 밀착된 방열판이 메모리가 발산하는 열을 빠르게 식혀주는 역할을 하여, 열로 인한 성능저하를 최소화 한 것이 특징.

 


 

 OCZ의 인텔 XMP리비젼2 출시로 일반 유저들도 쉽게 오버클럭하여 시스템 성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며, DDR3의 오버클럭 메모리 시장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