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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風)Ⅱ의 계보를 잇는 GMC 풍(風)Ⅲ H-80 케이스로 업그레이 되다


GMC 풍(風)Ⅲ H-80 케이스에 대한 외형을 살펴보았고 이제 내부 모습과 컴퓨터 부품을 장착해 보고 그에 대한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 GMC 풍(風)Ⅲ H-80 내부 모습 살펴보기


GMC 풍(風)Ⅲ H-80 케이스의 내부 모습으로 크롬도금 형태의 코딩 작업으로 내부가 아주 깔끔하고 세련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철판의 두께가 두꺼워 아주 튼실하며 보이지 않는 곳 까지 신경을 써서 긁히거나 손베임 예방에 신경을 쓴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ATX 및 Micro-ATX 타입의 메인보드를 장착할 수 있고, 파워 서플라이는 상단이 아닌 하단부에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5.25인치 드라이브 베이는 총 3개를 제공하는데 외부 2개, 내부 1개로 제공합니다. 3.5인치 드라이브 베이는 총 6개를 제공하는데 외부 1개, 내부 5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반대쪽 모습으로 도장이 잘 되어 있고 세련되고 고급스러움이 묻어 납니다.
다른 케이스에 비해 상당히 커팅된 홀들이 많이 보이는데 어떤 용도로 사용하는지는 PC부품 설치에서 살펴 보겠습니다.^^




후면부와 상단부에 장착된 120mm FAN 모습으로 후면에 장착된 120mm FAN은 3핀 커넥터를 채용했고 상단에 장착된 120mm FAN은 4핀 커넥터를 채용한 것이 다릅니다.





케이스 내부 하단을 보면 먼지 필터가 장착되어 있는 부분이 파워서플라이를 장착하는 부분이다. 옵션으로 120mm FAN을 장착할 수 있는 에어홀이 마련되어 있어 필요한 경우 팬을 추가 장착하면 됩니다.
파워서플라이를 지탱하여 주기 위한 4개의 원형 받침대를 볼 수 있는데 고무재질로 파워서플라이의 진동을 어느 정도 잡아주는 역할도 합니다.




3.5인치 드라이브 베이로 5개의 HDD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가이드를 이용하여 HDD를 쉽게 장착하고 분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슬라딩 방식의 HDD 베이는 손나사를 풀고 상단의 손잡이를 아래로 눌러 HDD 베이를 사진과 같이 분리할 수 있습니다. HDD 베이를 분리하지 않아도 하드디스크를 장착하는데 아무 문제 없습니다.
나사 방식이었다면 HDD 베이를 분리해야 하겠지만 가이드를 이용하여 장착을 하기 때문에 분리하지 않아도 됩니다.




5.25인치 드라이브 베이 모습으로 총 3개를 제공하는데 외부 2개, 내부 1개 입니다. 맨 위쪽은 각종 커넥터 케이블과 LCD표지장치 및 I/O 패널이 자리를 잡고 있어 사용이 불가능 합니다.




전면 배젤을 분리한 전면부의 모습입니다. 5.25인치 ODD와 3.5인치 FDD를 장착하기 위해서는 전면 배젤을 분리하여야 합니다.





전면 배젤 내부의 모습으로 각 종 커넥터 케이블로 조금 어수선한 것 같네요.
파워 및 리셋 버튼 그리고 LCD표시장치의 PCB기판을 볼 수 있고 아래로 I/O 패널 PCB기판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각 종 커넥터 케이블을 살펴 보면 e-SATA 케이블, USB2.0 케이블 2개, AC'97(HD) Audio 케이블, LCD표시장치 전원 공급 4핀 케이블, '파워 스위치/리셋 스위치/파워 LED/HDD LED' 케이블, 온도센서 케이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왼쪽 사이드 도어에는 250mm LED 대형 팬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전원을 인가시키면 LED에 붉은색 불이 들어와 멋스러움을 더합니다.








§ GMC 풍(風)Ⅲ H-80 케이스에 PC부품 장착해 보기



우 선 하단 파워서플라이 장착부에 파워를 장착하여 보았습니다. 파워서플라이 쿨링팬이 있는 쪽을 아래로 향하게 하고 장착하면 파워 케이블 케이블 안쪽으로 향하게 되어야 파워 케이블의 길이가 잛아 장착이 안되는 상황을 피할 수 있습니다.



ATX 메인보드를 장착해 보았는데 다른 케이스 보다 약간 공간이 넓어 장착하기도 편리하네요. 메인보드 상단부와 파워서플라이 간의 간격도 넓은 편입니다.




HDD, ODD, FDD 장착을 위해서 가이드를 이용하여야 합니다. 붉은색 가이드는 HDD를 장착용이고 파란색 가이드는 ODD 장착용이며 초록색 가이드는 FDD 장착용 가이드 입니다. 색상으로 구분이 되어 있어 장착하는데 직관적이어서 용이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멀티리더기를 장착하려 했으나 리더기의 나사 구멍 문제로 장착할 수 없었습니다.





가이드를 이용하여 ODD와 HDD를 장착하여 보았습니다. 나사 방식에 비해 가이드를 이용하니 장착이 쉽네요. 가이드를 이용하여 착탈이 쉽다는게 큰 매리트로 다가 옵니다. 하드디스크 4개를 장착한 모습인데 5개까지 가능합니다.^^





다수의 하드디스크와 케이스 자체에 각 종 케이블 및 파워서플라이 케이블이 만나니 선정리하는 것도 쉽지 않네요.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상황이라 아무래도 경험을 해봐야 내공이 쌓일 듯 싶네요.^^

GMC 풍(風)Ⅲ H-80 케이스는 4개의 케이블 홀이 있는데 각 종 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하드디스크도 일반 케이스와 다르게 반대 방향에서 전원 및 데이터 케이블을 연결하도록 했습니다.

오른쪽 상단으로 백 플레이트 홀(Back Flate Hole)을 볼 수 있는데 CPU 쿨러 장착시 메인보드 전체를 들어내지 않고 백 플레이트 홀을 통해 플레이트를 제거하고 CPU쿨러를 장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하드디스크를 빈번하게 케이스 내부에 장착 및 분리하는 분이라면 케이스의 사이드 도어 2개 모두 열어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겠네요.






PC부품을 조립완료하고 전원 버튼을 눌러 전원을 공급하면 LCD표시장치 동작상태를 표시해 줍니다. 
태 양 모양의 아이콘에 파란색 LED 불이 들어와 전원이 인가되었음을 표시하고, 하드디스크 모양의 아이콘에 붉은색 LED에 불이 들어온 모습을 볼 수있는데 하드디스의 읽고 쓰는 상태를 알려줍니다. 중앙에 온도센서에 의해 측정된 붉은색으로 온도를 표시합니다.





전원이 인가되어 사이드 도어 250mm LED 대형 팬의 모습으로 붉은 LED 불빛이 회오리 바람처럼 멋스러움이 느껴진다.




전면 하단부에 장착된 120mm LED FAN의 모습으로 회오리 물결의 용광로를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의 LED 불빛이 선사하는 머스러움을 느낄 수 있었다.




ODD 슬라이딩 도어가 잘 동작이 되는지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걸림없이 부드럽게 열리고 잘 동작이 되네요.







§ GMC 풍(風)Ⅲ H-80 사용소감 및 마무리



GMC 풍(風)Ⅲ H-80 케이스 초기 제품의 경우 사용자들로 부터 말이 많아 출시를 늦추고 사용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받아 개선된 "풍(風)Ⅲ H-80 V2.0" 케이스를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초기 모델은 어떻게 생겼는지 제가 확인을 해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세부적인 부분에서 모두 업그레이드 되었다 하네요.
사용자의 피드백을 받아 개선을 했다는 점에서 유저의 한사람으로서 GMC에 대해 좋은 인상을 받게 되네요.
개 인적으로 이 정도의 고급 케이스를 사용해 보지 않아 만족도는 더욱 높지 않았나 싶습니다. 풍(風)Ⅲ H-80 전에 사용하던 케이스는 빅빔 'EME602 WINSTORM'이란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여러모로 풍3 케이스가 마음을 사로잡네요.
대형 250mm FAN, 120mm FAN 3개로 다수의 통풍구를 마련하여 케이스 내부의 온도를 낮추는데 효율적이라는 것입니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과 내부의 깔끔한 도장과 손베임 처리 마감 상태도 아주 좋더군요. 저가 케이스와 비교가 안될 정도으 튼튼한 철판을 사용한 점도 장점이라 하겠습니다.
넓은 내부 공간과 선정리를 깔끔하게 할 수 있도록 케이블 홀과 CPU 쿨러 교체시에 백 플레이트 홀을 마련하여 쉽게 장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가이드 방식을 채용하여 ODD/HDD/FDD를 쉽고 편리하게 장착하고 분리할 수 있는 점도 풍(風)Ⅲ H-80의 장점이라 하겠죠.


이렇듯 사용자의 피드백을 받아 개선된 GMC 풍(風)Ⅲ H-80 V2.0 케이스는 소비자에게 어필하여 풍 시리즈의 인기를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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