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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 www.olympus.co.kr)이 선보인 신개념 렌즈 교환식 카메라 PEN이 예약판매 첫 날 초도물량 1,000대를 모두 판매하면서 차세대 카메라시장의 포문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PEN(모델명 E-P1)은 DSLR 성능과 콤팩트 카메라의 편리성을 하나로 묶은 혁신성이 돋보이는 신개념 디지털 카메라이다. 올림푸스한국은 PEN 본격 발매에 앞서 1,000대 한정으로 지난 14일부터 3일간 예약판매를 계획했으나, 개시 첫 날인 14일 5시간만에 전량 매진되었다고 밝혔다.

 

 

예약판매가 시작되자마자 한 온라인 쇼핑몰의 경우 보유 물량이8분만에 매진되는 등 각 판매 채널별 PEN의 매진이 이어졌다. 신제품 ‘한정수량’ 예약판매 기준으로 볼 때 1,000대 분량이 다소 많은 물량임에도 단시간 조기 완판됨으로써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PEN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이 같은 성과는 국내 DSLR급 카메라 시장에서는 보기 힘든 결과다. 특히 휴가철을 맞아 카메라 시장에서의 신제품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그러나 PEN은 DSLR 성능을 유지하면서 콤팩트 카메라의 휴대성을 높인 점, 더불어 스타일 있는 디자인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추고 있어 고객들의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일찌감치 성공이 예견되어 왔다.

 

PEN은 한국뿐 아니라 이미 일본, 미국 등 해외 카메라 시장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특히, 전 세계 카메라 시장의 트렌드를 이끄는 일본 시장에서 PEN 인기는 놀랄 정도이다.

 

최근 일본의 대표적인 가전 판매량 조사회사인 BCN 집계에 따르면, PEN E-P1은 정식 발매 시작일인 7월 첫 주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서 점유율 19.3%를 차지하며 단숨에 2위에 올랐다. 또한 7월 첫째 주 판매 순위 1위에서 10위까지 모델 중 PEN의 3개 모델(2위: 더블렌즈킷 구성/실버, 3위: 17mm 전용렌즈 포함/실버, 9위: 더블렌즈킷 구성/화이트)이 10위 안에 포함됐다. 신제품을 발매하자마자 시장 선두에 진입하는 것은 일본에서도 매우 놀라운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외에도 미국, 호주 등의 서구 지역에서도 예약판매 물량이 조기 동나는 등 새로운 형태의 차세대 카메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전 세계적인 불황 속에서도 이처럼 PEN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것은 고객 중심의 카메라로 최적화 한 혁신성이 돋보이기 때문이다. 기존의 무겁고 휴대성이 불편한 DSLR 카메라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콤팩트 카메라의 작고 슬림한 사이즈를 구현했고, 렌즈교환까지 가능한 고화질 촬영으로 만족감을 높였다.

 

올림푸스한국의 영상사업본부장 권명석 상무는 “이번에 국내에서 출시되는 PEN은 일본 출시 가격보다 25만원 이상 낮아 전 세계 중 가장 낮은 가격으로 책정되는 등  디자인과 성능뿐 아니라 국내 고객들을 위한 가격 만족도까지 높이는 가격정책을 펼쳤다”며, “글로벌에서 불고 있는 PEN 열풍이 한국시장에도 이어짐에 따라 차세대 디지털 카메라 시장이 PEN을 통해 창출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향후 가격인하에 대한 우려 등 PEN의 가격정책에 관해서는 “향후 PEN EP-1 제품은 공식 가격인하 계획이 없으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물량이 부족한 점을 고려할 때, 국내 정식 판매를 위한 물량확보가 오히려 관건” 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림푸스한국은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PEN 정식 판매를 계획하고 있지만, 전 세계적인 PEN 제품의 인기속에 물량공급이 원할치 않아 당분간은 한정된 물량만을 판매할 예정이다.

 

향후 PEN에 대한 구체적인 제품 구매 정보는 PEN 전용 마이크로 사이트(www.penstyle.co.kr) 및 올림푸스한국 공식 홈페이지 (www.olympus.co.kr)에서 제공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