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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에서 아이리버 PMP 제품들이 빛을 발하고 있다.

아이리버(대표 김군호)는 PMP 제품인 ‘피플 P7’과 ‘스핀’이 세계 언론으로부터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독특한 매거진룩 UI로 유명한 아이리버의 피플 P7은 독일의 멀티미디어 전문지 ‘MP3 플래시(MP3 Flash)’가 진행한 2009년 3분기 MP3플레이어 제품 비교 평가에서 1위로 선정되었다. 

 ‘MP3 플래시’는 객관적이고 엄격한 심사로 정평이 나 있는 멀티미디어 전문 매체로서, 독일 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5종을 대상으로 이번 평가를 진행하였다. 이 중 아이리버의 피플 P7은 다섯 개 제품 가운데 최고 평점인 86점으로 “매우 우수(very good)” 평가를 받으며 경쟁 제품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얻었다. ‘MP3 플래시’지는 P7의 심플한 외관 디자인과 동영상 재생능력이 경쟁 제품들에 비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앞서, 피플 P7은 지난 5월에도 독일의 IT기기 테스트 전문지 ‘디지털 테스티드(Digital Tested)’의 테스트 리뷰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디지털 테스티드’ 지는 P7의 단순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외형 컨셉과 독창적인 매거진 형식의 UI 및 깨끗하고 풍부한 음질을 구현한 아이리버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 했으며, 미래주의적인 디자인이 강조된 혁신 제품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아이리버의 제품은 미국 시장에서도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 날 아이리버는 미국의 유명한 소비자 전문잡지 ‘컨슈머 다이제스트(Consumer Digest)’ 7~8월호가 자사의 MP4 플레이어 ‘스핀’을 가장 추천하고 싶은 ‘베스트 바이(Best Buy)’ 제품 중에서도 가장 상위 등급인 프리미엄 셀렉션(Premium Selection)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컨슈머 다이제스트’는 우수한 음질과 화질, 블루투스 기능 등을 스핀의 장점이라면서, 특히 돌리고 누르는 것만으로 대부분의 조작이 가능한 스핀휠을 통해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컨슈머 다이제스트’지는 미국 전 지역에 판매망과 서비스망을 갖춘 공신력 있는 기업의 제품을 대상으로 학술기관 등 독립평가기관의 시험, 구매자 인터뷰, 언론평가, 판매상의 추천 등 엄격한 심의를 거쳐 추천제품(Best Buy)를 부문별로 선정하고 있으며, 구매 고객들로부터 공정성과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전문 매체 평가에서 그 우수성이 입증된 아이리버 PMP 피플 P7과 스핀은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및 독일의 iF 커뮤니케이션 어워드 수상작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아이리버의 전략 마케팅 부문 임지택 상무는 “세계 유수의 공신력 있는 매체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한 평가를 얻게 됨으로써 다시 한번 세계 시장에 아이리버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세계 디자인 상을 연이어 수상해 온 아이리버 제품이 이번 기회를 통해 디자인은 물론 기술력 또한 뛰어나다는 것을 소비자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