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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조셉 쉬(Joseph Hsu) 회장은 14일 대만에서 열린 2009 MSI 신제품 글로벌 런칭 데이에서 MSI의 2009년 신제품을 전세계에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기조연설에서 조셉 쉬 회장은 "MSI가 세계 시장에서 확고한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세계 어디서나 최고로 통할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은 특히 엑스슬림(X-Slim), 올인원PC 윈드톱(Wind Top) 시리즈와 윈드U 넷북 등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며 MSI의 시장 주도적인 위치를 공고히 할 새로운 라인업 제품들이 소개되었다. 


엑스슬림(X-Slim) 시리즈는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할 제품으로 이번 달 출시된 첫 제품 X340은 구글에서만 200만 검색 기록을 보유할 정도로 전세계 언론과 소비자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조셉 쉬 회장은 "엑스슬림(X-Slim) X340은 인텔의 CULV 플랫폼을 채택한 세계 최초의 13형 랩탑으로, 2009년 상반기 전세계를 주름잡을 MSI의 주력 제품"이라고 강조하며, "CULV 플랫폼을 장착한 엑스슬림(X-Slim) 제품군의 새로운 모델이 올해 후반기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 들 제품 중에는 독특한 텍스처 패턴 디자인을 채택한 14형 X400과 외장 그래픽 카드를 채택하고도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무게를 가진 15.6형 X600이 포함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두 모델은 모두 1인치 이하의 얇은 두께를 자랑하며,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여 배터리 수명을 획기적으로 늘린 한편, 대화면 노트북은 휴대성이 떨어진다는 세간의 선입견을 날려버리기 충분한 제품이다. 6월 출시를 앞둔 X400과 X600은 강력한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학생· 회사원·어린이 등 남녀노소를 가지리 않고 전 세계 모두에게 열광적인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텔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인텔의 CULV(Consumer Ultra-Low Voltage)프로세서는 고성능이 필요한 작업에서도 일반적인 랩탑이 소비하는 전력의 1/6만을 소비하는 환경 친화적인 제품이다. CULV를 장착한 랩탑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 작은 크기와 늘어난 배터리 사용 시간을 갖춘 X400과 X600같은 제품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올해 4분기에 정식 출시 예정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7은 사용자 친화적인 멀티 터치 인터페이스를 채용해 차세대 소프트웨어의 요구 사항을 만족 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OS로, MSI의 슬림 노트북과 올인원 제품에 윈도우7을 설치하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양면에서 시장과 소비자의 요구를 모두 충족시킬 제품이 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날 MSI는 엑스슬림(X-Slim) 시리즈와 함께 19형 AE1900, 20형 AE2000, 22형 AE2200으로 구성된 올인원 윈드톱(Wind Top) 시리즈의 제품들을 세계 시장에 선보였다.


터치스크린을 채용한 윈드톱 AE1900은 제품에 적용된 기술과 특징이 친환경적인 그린 제품이라 부르기 적합하다며 미국 CNN 방송의 World Earth Day 프로그램에서 큰 박수갈채를 받은 바 있다. AE1900은 일년에 100달러 이상의 전기료를 아껴줄 뿐만 아니라 MSI 윈드 터치 UI와 MSI가 개발한 소프트웨어가 제공하는 편리하고 친숙한 터치스크린을 통해 소비자를 기대 이상으로 만족시킬 제품이다. 

이와 더불어 이번 발표회장에서는 CULV를 장착한 U200 넷북과 완전히 새로운 Classic C 노트북 시리즈가 소개되었다.

조셉 쉬 회장은 "MSI는 다방면에 걸친 제품군으로 모든 소비자의 눈높이를 만족시키기 위해 회사의 R&D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한 뒤, "MSI는 단기적인 제품 판매에만 주력하지 않을 것이며, 전세계 소비자의 요구를 맞추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 걸친 이벤트를 진행하고 사업 분야의 다변화를 통해 미개척 분야를 개척하는 선구자적 기업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