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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대표 南 鏞 / www.lge.co.kr)가 2주간의 시범서비스를 끝내고 22일 기업블로그(http://blog.lge.com)를 정식 오픈했다. 고객과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섰다는 점에서 기업블로그는 큰 의미를 갖는다.

LG전자 기업블로그 ‘The BLOG(더 블로그)’는 디자인을 주제로 고객과 소통하게 된다. 블로그 테마인 디자인은 단순한 제품 외관이 아니라, 삶을 구성하고 변화시키는 라이프스타일을 의미한다. 디자인은 LG전자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한 축을 구성하고 있다.

고객과의 소통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자유롭게 댓글을 올릴 수 있게 한 것이 LG전자 기업블로그의 가장 큰 특징이다. 댓글을 자유롭게 달 수 있는 기업블로그는 국내 30대 그룹 가운데 처음이다.(공정거래위원회, 2008년 자산총액 기준)

LG전자 관계자는 “기업정보를 단순히 전달하기 보다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열린 마음으로 대화해 나갈 것”이라며 “차별화된 스토리로 사람 냄새 나는 따뜻한 블로그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기업블로그 운영은 디자인 리더십을 보다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LG전자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R&D, 브랜드를 비롯해 디자인 분야 투자는 늘리고 있는데, 기업블로그도 이러한 전략과 흐름을 같이 하고 있다.

LG전자 블로그는 디자인(Design), 기술(Tech), 사람 (People), 문화(Culture), 글로벌(Global), 사이트 스토리(Side Story) 등 6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회사 직원인 블로그 필진 10명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게 되는데, 이 가운데 6명이 디자인센터 소속이다. 블로거가 올린 댓글도 필진들이 답변하게 된다.

LG전자 기업블로그에 대한 평가도 호의적이다. 블로거 ‘소금이’는 “그동안 기업들의 블로그에 대한 인식이 ‘광고용 매체’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현실을 볼 때, 단순 광고용 이벤트 사이트가 아닌 소통을 매개로 한 이번 블로그는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http://sogmi.com/1879)

또 다른 블로거 ‘송동현’은 “LG전자 기업 블로그가 주는 또 하나의 큰 변화는 댓글을 오픈했다는 것이다. 어려운 선택을 한 것에 대해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http://www.artistsong.net/tc/ARTISTSONG/132)

한편 기업블로그 명칭 ‘The BLOG(더 블로그)’는 시범서비스 기간 중 회사 임직원과 블로거들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됐다.

출처: LG홈페이지 - http://www.lg.co.kr/press/lgnews/news/news_view.jsp?press_no=13056&currentPage=1&search_kind=&search_kind1=&search_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