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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D 백라이트, 폴리머 배터리 채용 제품 환경 오염 적어

- 실제 대나무를 사용한 친환경 노트북 등장

 

2009년 02월 19일 서울- 최근 환경에 대한 인식이 일부 선진국에서 개발 도상국까지 확산됨에 따라 환경 오염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자동차, 에너지뿐만 아니라 소형 IT 제품인 노트북이나 넷북에도 친환경 소재가 대거 등장하여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노트북이나 넷북을 제조하는 많은 IT 기업들의 경우 친환경 소재에 있어 특히 LCD와 배터리 부분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다. LED 백라이트 LCD의 경우 색재현력은 물론 수은의 사용량을 줄이고 소비 전력 역시 일반 LCD에 비해 적은 친환경 소재이다. 배터리의 경우 전해질을 사용하지 않는 폴리머 배터리가 바로 그 대표적인 예이며, 이는 폭발 위험이 없고, 800회 이상 충전해도 지속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넷북을 국내에 최초로 선보인 아수스는 현재 친환경을 실천하고자 이러한 LED 백라이트 LCD와 폴리머 배터리를 자사의 넷북에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있다. 얼마 전 새롭게 선보인 60~70만 원대 넷북, Eee PC S101H와 1002HA 제품은 모두 LED 백라이트 LCD와 폴리머 배터리를 탑재한 대표적인 친환경 제품이다.

 

실제로 친환경을 위한 기업들의 노력들은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스타벅스커피의 경우 일회용 컵 재활용과 에너지 절약을 통해 탄소 가스 배출 줄이기 활동을 진행 해오고 있다. 또한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개인컵과 텀블러 사용 고객에게 300원씩 현금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 최초로 대나무로 제작된 친환경 대나무 노트북을 아수스가 CES 2009를 통해 공개, 화제를 불러 일으키기도 하였다. 아수스 대나무 노트북 시리즈는 세계 최초로 대나무를 노트북과 결합시킨 혁신적인 친환경 제품으로 전 세계에서 모인 디자이너들로 구성된 아수스 R&D 디자인 팀의 지휘 아래 8단계의 엄격한 디자인 공정을 거쳐 탄생, 노트북 상판과 팜레스트가 대나무로 마무리된 수 공예 제품. 기존의 노트북 이미지를 깨고 등장한 친환경 노트북 디자인의 개혁판으로 출시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향후 환경을 생각한 새로운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제품이 주요한 이슈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유럽이나 미국에서 EU환경마크 Flower나 EPEAT(Electronic Product Environmental Assessment Tool: 전자제품 환경성 평가)같은 친환경 제품에 인증 마크를 부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전자제품에 에너지소비효울 등급제도나 대기전력저감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노트북이나 Eee PC와 같은 넷북의 경우 전력을 공급하는 아답터에 부착된 에너지절약마크를 확인해 보는 것도 친환경 제품을 구별 할 수 있는 한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