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렉스마크, 지난해 육, 해군에 이어 올해 공군에 레이저 프린터 2859대 공급

한국렉스마크, 지난해 육, 해군에 이어 올해 공군에 레이저 프린터 2859대 공급

렉스마크 프린터가 육·해·공군 3軍의 프린터 시장을 점령했다. 프린팅 솔루션 기업인 한국렉스마크(대표 정영학 www.lexmark.co.kr)는 최근 대한민국 정부 조달 프로젝트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시장 중 하나인 공군의 하반기 프린터 도입 사업 프로젝트에서 A4 레이저 프린터 부문의 공급업체로 선정, 2859대의 프린터 제품을 납품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국렉스마크는 지난해 6월, 해군에 824대의 E250d 레이저 프린터를 공급한 데 이어, 7월에는 육군에 3775대의 E450dn 레이저 프린터를 공급한 바 있다. 더불어, 공군에 2859대의 E250d 레이저 프린터를 공급함으로써 프린팅 업계 최초로 3군(軍)의 프린터 시장을 석권했다.

 

A4 레이저 프린터, A3 레이저 프린터, A4 잉크젯 프린터 등 총 3100여대의 프린터를 도입하는 공군의 하반기 프린터 도입 사업의 입찰에는 렉스마크를 비롯해 HP, 캐논, 신도리코, 삼성 등 총 6개사가 참여했고, 이 가운데 한국렉스마크는 모든 평가항목에서 골고루 좋은 점수를 받아, 2859대에 달하는 A4 레이저 프린터 도입사업의 최종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공군은 11월 중순까지 프린터 도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해군에 이어 이번에 공군에도 공급하는 ‘E250d’ 기종은 7.5초의 빠른 첫 페이지 인쇄속도와 분당 30 장을 출력할 수 있는 고속 레이저 프린터. 주요 특징으로는 양면 인쇄 기능을 기본으로 장착, 다양한 문서 출력 환경에서 유지비를 저렴하게 줄일 수 있는 반면, 크기는 공간이 크게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매우 작아 군부대 내의 업무 효율성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다.

 

또한 E25d는 제품 전면에 위치한 상태 표시 LED램프를 통해 프린터의 작동상태 및 용지 부족, 토너 교체 등을 확인할 수 있어 문제점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게 해준다. 이와 함께, 렉스마크의 독자적인 기술로 만들어진 세계 최초의 모터 없는 LSU(Laser Scanning Unit; 레이저신호를 인쇄드럼에 주사하는 레이저프린터의 핵심 부품)를 사용해 기존 동급 제품에 비해 전력소모를 최대 90%까지 줄이고, 소음을 50dBA로 대폭 개선시킨 친환경적인 제품이다.

 

공군의 한 관계자는 “렉스마크의 E250d 제품은 A4 레이저 프린터의 요구 규격인 인쇄속도 28ppm 이상, 1200 X 600dpi 의 해상도, 자동 급지 장치 변환 및 동작상태 표시 기능 등을 모두 충족시켰다”면서 “해군과 육군에 정부조달 프로젝트를 수주한 실적이 이번 공군 입찰에도 매우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전했다.

 

한국렉스마크의 정영학 대표는 “지난해 육, 해군에 이어 올해 공군에도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렉스마크의 프린터 기술력은 대한민국 정부조달 프로젝트를 통해 입증됐다”라며, “한국렉스마크는 군 시장에서의 우위를 바탕으로 향후에는 관공서, 금융권, 공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서출력 환경의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