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 LTE 스마트폰 '레이더(Raider) 4G' 국내최초 공개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 HTC는 9월 21일 신제품 LTE 스마트폰 를 공개하며, 국내 LTE 네트워크의 진화를 주도하는 리딩 기업으로의 면모를 과시했다.

<레이더 4G>는 초고속 4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뛰어난 성능과 놀라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며, 세련되고 매끈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HTC 북아시아 사장 잭 통(Jack Tong)은 "HTC의 목표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는 제품과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있다"며 "이제는 LTE의 시대이며, 한국은 LTE를 빠르게 도입, 상용화함으로써 전세계적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 4.5인치 대화면, 무선 서라운드 음향 시스템
<레이더 4G>는 최고의 멀티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능과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자랑한다. 대형 4.5인치 qHD IPS 디스플레이와 무선 서라운드 음향 시스템을 갖춘 ‘움직이는 영화관’으로서, 초고속 LTE로 멀티미디어 영상을 즐기기에 최적화돼있다. 국내에 출시된 HTC 스마트폰 중 가장 화면이 큰 제품이기도 하며, 컨텐츠 서비스인 를 통해 영화나 TV 쇼를 감상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 컨텐츠 서비스 – 이달 말 공식 오픈
최신 영화, TV쇼를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컨텐츠 서비스 가 이달 말 국내에서 공식 오픈된다. 우선 국내 영화 컨텐츠 제공을 위해 KTH(대표 서정수)와 손잡고 다양한 영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업체들과 연계하여 국내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풍부한 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는 프로그레시브 다운로드(Progressive Download) 기술을 기반으로 해, 파일이 다운로드되는 도중에도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컨텐츠는 대여 또는 구입 가능하며, 구입시 최대 5개의 HTC 제품에서 이용 가능하다. 또한, 새롭게 선보이는 DMB 동글(별매)을 장착하면 지상파 DMB도 시청할 수 있다.


◈ 최고의 멀티미디어 – 4G 네트워크와 뛰어난 카메라 성능
<레이더 4G>는 후면 8백만 화소, 전면 130만 화소 카메라를 통해 강력한 멀티미디어 경험을 제공한다. 후면과 전면 카메라 모두 선명한 HD 화질(각각 1080p, 720p)의 녹화가 가능해, 중요한 순간을 놓치지 않고 영상으로 간직할 수 있다. 음악, 영상 트리밍 기능도 지원되며, 이를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바로 전송하거나,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를 통해 HDTV, 모니터, 디지털마케라, 프린터 등으로 무선 전송해 많은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도 있다.

◈ 소중한 추억을 언제, 어디서든 담아내는 카메라
<레이더 4G> 는 소중한 추억을 언제, 어디서든 카메라에 담아낸다. 8백만 화소에 자동초점 기능과 듀얼 LED 플래시가 지원되며, f/2.2 렌즈와 후면조사식 센서(back-illuminated sensor)를 탑재해 어두운 곳에서도 더 선명하게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28mm 광각 렌즈와 파노라마 기능 등이 있어 여행에서 본 아름다운 풍경을 손 쉽게 한 화면에 담을 수 있다. 사진 꾸미기 기능도 더욱 다양해져, 드라마틱한 앨범을 완성해준다.

한편, f/2.2 렌즈, 28mm 광각 렌즈 기능은 4분기 펌웨어 업데이트 후 이용 가능하다.

◈ 직관적이고 간편한 통화, 문자 기능
국내 소비자의 입맛에 맞게 현지화된 국내 특화기능도 눈에 띈다. 우선 ‘스마트 다이얼(Smart Dialer)’과 ‘전화번호부(People)’ 기능이 국내에서 통용되는 방식에 맞춰 업그레이드 되었다. 또한 지금까지 각 제조사마다 달랐던 한글자판 3종류(천지인, 나랏글, SKY 자판)를 모두 채택해,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잭 통 사장은 "<레이더 4G>는 소비자를 가장 중심에 두고, 소비자로부터 영감을 얻어 혁신적 제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HTC의 인간 중심 철학을 보여주는 예"라며, "4G의 가능성에 기대가 크며, 앞으로도 국내 소비자에게 최고의 LTE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