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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스마트폰 열풍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죠.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계속해서 신제품을 내놓으며 소비자의 구입 욕구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액세서리 시장 규모도 커져가고 있죠.
벨킨에서 다양한 액세서리 제품을 출시해 왔는데 애플의 아이폰 액세서리도 그 중에 하나였죠. 애플의 후속작 아이패드2가 출시되면서 벨킨에서 아이패드2의 신제품 액세서리들도 선을 보였으며, 이번에 벨킨이 삼성의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지정되면서 갤럭시S2의 다양한 액세서리도 출품을 하였더군요.

잠시 방향이 다른 곳으로 흘렀는데 제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은 스마트폰이나 스마트패드, 핸드폰, MP3 플레이어, PMP 등 휴대용기기에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런 블루투스 디바이스와 연결하여 PC용 스피커나 오디오 등을 블루투스 스피커와 같은 역할을 해주는 제품이 있어 소개를 하고자 합니다.
소개할 제품은 '벨킨 블루투스 뮤직리시버'로 일반 스피커를 블루투스 스피커로 바꾸어 준다 생각하면 됩니다.


벨킨 블루투스 뮤직리시버 박스 포장이 바뀌었군요.

왼쪽 사진이 이전 박스 포장 모습이고 오른쪽 사진이 새롭게 바뀐 박스 포장 모습입니다. 블루와 그린 색상을 사용하여 보다 산듯한 느낌이 드네요.


벨킨 블루투스 뮤직리시버 패키징 모습으로 상당히 산듯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하고 있네요. 박스 앞면을 보면 '블루투스 뮤직리시버' 제품이 보이도록 제작되었으며 '스테레오를 통해 무선으로 음악을 재생할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보이네요.
박스 뒷면에는 이미지와 함께 제품을 연결하는 구성도와 구성품, 벨킨회사에 관련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측면에는 애플 제품인 이미지와 함께 다음을 포함한 모든 A2DP 스테레오 블루투스 기능을 장착한 장치들과 호환이 가능하다는 문구를 볼 수 있습니다. iPad, iPhone 4, iPhone 3GS, iPhone 3G, iPod touch, 스테레오 블루투스가 활성화된 노트북 PC를 예를 들었지만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기기라면 사용이 가능합니다.



박스를 개봉하여 보면 플라스틱 용기에 블루투스 뮤직리시버 본체가 담겨져 있고 나머지 구성물은 플라스틱 용기 아래에 담겨져 있습니다. 구성물은 3.5mm-3.5mm 케이블, 3.5mm-RCA 케이블, 블루투스 뮤직리시버, 전원 어댑터, 사용자 설명서를 볼 수 있습니다.



▲ 전원 어댑터

블루투스 뮤직리시버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원 어댑터를 통해 전원을 공급 받아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모델명은 'SSA-5W-05 KA050018F'이고, 정격입력 100-240V (50/60Hz 0.2A), 정격출력 DC 5V (180mA)를 가진 전원 어탭터입니다.


▲ 3.5mm-3.5mm 스테레오 케이블

양쪽에 3.5mm 스테레오잭이 연결되어 있는 케이블은 스피커가 3.5mm 입력단자를 연결해야 할 경우 사용하면 됩니다.
보통의 PC용 스피커는 3.5mm 스테레오잭으로 되어 있기에 블루투스 뮤직리시버에 꽂아 바로 사용하면 되죠.



▲ 3.5mm-RCA 스테레오 케이블
3.5mm-RCA 스테레오 케이블은 보통은 오디오 기기 입력단자에 꽂아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제공하는 케이블을 통해 연결 가능한 좋은 오디오 기기를 가지고 있다면 보다 좋은 음질로 들을 수 있겠죠.



▲ 사용자 설명서
한국어를 비롯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된 사용 설명서는 기능, 구성품, 블루투스 뮤직 리시버 설정하기, 블루투스 뮤직 리시버 페어링하기, 트러블 슈팅, 안전주의 등에 관련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페어링을 해보았던 분이라면 쉽게할 수 있습니다. 벨킨 블루투스 뮤직 리시버는 페어링 과정중에 비밀번호를 넣지 않아도 바로 연결되어 보다 쉽더군요.



블랙 색상의 벨킨 블루투스 뮤직리시버 디자인은 참 심플한 모습입니다. 측면을 곡선 처리하여 보다 부드러운 느낌이 들고, 상단은 블랙 하이그로시 코팅 처리를 하여 보다 세련되고 멋스럽네요. 하지만 블랙 하이그로시 코팅 처리로 지문이나 먼지 등이 묻으면 조금 지저분해 보이긴 하죠.
상단에 은회색의 'BELKIN'이라 새겨져 있으며, 상태를 알려주는 LED 표시등이 있습니다.



측면에 3.5mm 스테레오 연결단자와 전원 어답터를 연결하기 위한 DC in 5V/180mA 전원 연결단자를 볼 수 있습니다.



바닥면의 모습으로 바닥에 사용된 재질은 조금 다르네요. 러버 재질로 바닥에 놓았을 때 잘 미끄러지지 않도록 했습니다.
BELKIN Bluetooth Music Receiver 제품명과 F8Z492 모델명 등이 음각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CE인증마크와 블루투스 마크도 확인할 수 있네요. 제조는 중국이네요...



가로, 세로의 크기는 4cm 조금 넘고 높이는 2cm 정도로 앙증맞은 크기입니다.
앞서 살펴보았듯이 3.5mm 스테레오 입력단자와 DC 5V 전원 입력단자를 제외하고는 전원을 켜고 끄거나 하는 어떤 스위치도 없어 심플한 모습이다.



요즘 많이들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대열에 합류하질 못해 아직은 쿠키폰으로 연명을 하고 있죠. 그래도 쿠키폰에서 블루투스 기능은 지원을 하기에 벨킨 블루투스 뮤직 리시버와 페어링을 하는 모습입니다. 쿠기폰에서 블루투스 검색을 하면 'Belkin A09와 등록합니다' 메시지창이 뜨는데 수락하면 연결됩니다. 보통 블루투스 페어링을 하게 되면 암호를 입력해야 페어링이 이루어지는데 벨킨 뮤직 리시버는 암호를 넣지 않고 바로 연결이 됩니다!

기기간 서로 페어링 되면 벨킨 블루투스 뮤직 리시버 상단 LED 표시부에 파란 불이 계속 켜집니다.



브리츠 BR-OMDAS 2채널 스피커를 벨킨 블루투스 뮤직 리시버에 연결하여 제가 사용하고 있는 쿠키폰의 DMB 시청과 MP3 재생하여 음악을 청취하는 사진입니다.

블루투스 스피커와 같이 일반 스피커를 무선으로 유선으로 연결했을 때 보다 보다 공간적으로 자유로워집니다. 장점이라면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질 좋은 스피커가 있다면 무선으로 보다 자유롭고 뛰어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삼보 HS-120 넷북의 블루투스 기능을 활성화 시켜 블루투스 검색을 하니 딱 제가 사용하고 있는 쿠기폰(LG-SU910)과 벨킨 뮤직 리시버 장치가 검색되네요.
벨킨 뮤직 리시버를 사용할 수 있게 하드웨어로 추가를 하고 블루투스 설정에서 오디오 탭에서 'Belkin A09' 장치를 연결하면 바로 페어링 되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핸드폰 보다는 설정에 있어서 조금 어렵네요.^^




[ 벨킨 블루투스 뮤직 리시버를 쿠키폰 및 넷북과 페어링하여 사용하는 모습의 동영상 ]





요즘 휴대용 기기에 이어폰 연결하여 많이 듣거나 컴퓨터로 음악을 재생하여 듣다보니 오디오를 예전 만큼 많이들 구입하지 않는 것 같죠. 휴대용기기와 독을 구입하여 듣기도 하고...
오디오와 연결하여 사용하는 모습을 보고 주고 싶으나 오디오가 없어 벨킨 블루투스 뮤직 리시버에 플래오맥스 S2-620W 2.1채널 스피커를 연결하여 넷북 블루투스와 페어링하여 음악을 들어 보았습니다.

블루투스로 연결하여 들으면 약간의 딜레이와 음질 저하가 있다는 말이 있던데 직접 들어본 결과 이런 증상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유선으로 연결했을 때와 음질에 차이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음질을 크게 따지지 않는 막귀인지라...^^;

블루투스간 방해물은 없는 상태에서 4~5m 내에서 테스트해 본 결과 음의 끊김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블루투스는 9m 정도 범위 내에서 들을 수 있다지만 실제로 거리가 멀어지면 음이 툭툭 끊기게 되죠. 벽이나 전파의 간섭 등의 환경적인 요인으로 음이 끊길 수도 있구요. 블루투스의 약점일 수 있죠~


다양한 휴대용 기기에 블루투스 기능이 거의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블루투스 디바이스와 벨킨 블루투스 뮤직 리시버를 함께 사용한다면 PC용 스피커나 오디오 등을 블루투스 스피커 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입니다.
스마트폰이나 스마트패드, 노트북 등의 블루투스 기기를 이용하여 벨킨 뮤직 리시버와 페어링하여 블루투스 수신 범위 내의 공간에 있어 보다 자유롭고 사용할 수 있고 기기를 바꿀 때 마다 케이블을 빼고 꼽고하는 번거로움에서 해방할 수 있습니다.
좋은 스피커를 가지고 있다면 유선 만큼의 좋은 사운드를 무선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 매력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