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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Z, 용량 UP! '버텍스2 Extended' 출시

category IT관련 뉴스/컴퓨팅 2010. 8. 9. 11:45

OCZ테크놀로지사의 한국디스트리뷰터인 ㈜아스크텍은 인기리에 판매중인 버텍스2 시리즈의 용량이 추가된 버텍스2 Extended(이하 버텍스2E) 모델 60GB, 120GB, 240GB 3종류의 제품을 국내에 소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현재 판매중인 버텍스2 제품과 내부는 동일하지만, 컨트롤러 제조사인 샌드포스社에서 새로 개발된 펌웨어를 적용하여 사용 가능한 용량이 늘어난 제품이다. 이전 제품인 버텍스2와 본 제품과는 내부가 동일하며 각각 64GB, 128GB, 256GB의 MLC방식의 낸드플래시를 장착하고 있다. 그러나 이전제품이 실제 사용 가능한 용량이 각각 50GB, 100GB, 200GB로 약 23%가량의 용량을 사용할 수 없었기 때문에 가격대 용량비에서 타사제품에 비해 높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되었었다.

 

이에 새 펌웨어가 적용된 버텍스2E는 각각 60GB, 120GB, 240GB 사용이 가능하도록 적용하여, 가격대 용량비 논란에서 다소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OCZ가 내세우는 버텍스2E의 스펙은 기존 버텍스2 시리즈 제품과 동일하며, 각종 리뷰 사이트등에서 측정한 데이터 등에 따르면 기존의 제품과 성능에 차이가 없음을 확인할 수 있다. 즉 사용가능 용량이 늘어났으나, 성능상에는 차이가 없으며, 최대 읽기 속도 285MB/s, 쓰기속도 275MB/s의 속도와 Random 4K Write(Align)에서 50,000IOPS라는 성능은 버텍스2E에서도 동일하다. 또한 버텍스2의 핵심기술인 듀라클래스(DuraClass), 듀라라이트(DuraWrite)기술도 동일하게 적용되어 낸드플래시의 급격한 수명저하에도 대비하고 있다.

 

제품 출시와 더불어 OCZ는 버텍스2, 버텍스2E, 버텍스, 버텍스 터보 등 주요 SSD제품들이 애플을 통해 제품에 대한 인증을 받아 OS X에 사용할 수 있으며, 마이크로 소프트의 OS인 윈도우계열 및 리눅스 등의 다양한 OS에서 사용이 가능해 졌다. 특히 윈도우 7의 Native Trim기능을 지원하여, 성능 저하 현상에도 대비하고 있다.


또한 OCZ의 고성능 SSD 제품들은 업계최장 3년의 보증기간을 통해 해당 기간 내 소비자의 과실이 아닌 경우 무상으로 제품에 대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업계에서 가장 빠른 펌웨어 업그레이드 지원을 하고 있으며 현재 1.11버전의 펌웨어까지 공개되어 있다. 버텍스2뿐만 아니라 버텍스2E제품 소비자들도 1.11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제품은 8월 6일부터 용산의 대형몰 및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구입 가능하며, 구입 문의 및 A/S는 ㈜피에스코에서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