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 외장 안테나로 파워 업 '1550NU USB 무선랜카드' 출시

네트워크 전문 브랜드 'ZIO'를 생산하는 블레스정보통신(대표 이상배, www.zio.co.kr)이 외장 안테나를 달아 수신감도를 높인 USB 랜카드 지오-1550NU(ZIO-1550NU)를 새롭게 선보인다.

 

 

독특한 디자인으로 라인업에 새로 추가된 지오-1550NU는 리얼텍의 고성능 RTL8188SU 칩셋을 넣은 802.11b/g/n 지원 USB 랜카드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제품 외부에 연결하는 외장안테나. 고감도 2dBi 2.4GHz Dipole 외장안테나를 달아 집과 사무실 내부 구석구석 막힘 없이 안정된 신호를 전달해준다. 또한 SMA(SubMiniature version A) 규격을 사용해 상황에 맞춰 높은 사양의 안테나를 바꿔 장착할 수 있다.

 

무선 랜카드의 경우 수신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하드웨어 적 성능 외 위치선정도 중요하다. 지오-1550NU는 수신율 높은 위치에 자유롭게 랜카드를 설치할 수 있도록 전용 크래들을 제공한다. 디자인도 신경썼다. 블랙 하이그로시 랜카드와 화이트 하이그로시 크래들, 그리고 그린 LED를 달아 고급스러움을 더함과 동시에 작동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1T1R(1Transfer 1Receve) 방식을 채택해 최대 150Mbps의 빠른 속도를 자랑하고, 유틸리티에 포함된 Turbo(터보) 기능을 사용하면 최적화된 속도향상 효과를 맛볼 수 있다. 강력한 보안기능도 빠질 수 없다. WEP, WPA, WPA2, WPA-PASK, 802.1x 등 다양한 데이터 암호화 기능과 한번 클릭으로 보안모드에 자동 연결하는 WPS 기능도 제공한다. AP 모드를 제공해 PC나 노트북에 연결하면 바로 무선공유기로 활용할 수 있다. 인터페이스는 USB 2.0 방식이다.

 

지오는 1550NU를 통해 USB 무선랜카드 라인업을 확장함과 동시에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지오는 "더욱 강력한 성능을 원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지오-1550NU를 개발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사용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지오-1550NU의 소비자가격은 19,500원(부가세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