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0배 빠른 고성능 외장하드 출시
삼성전자는 19일 데이터 전송속도가 기존보다 10배 향상된 고성능 외장하드 '스토리 스테이션 3.0 (Samsung STORYTM Station 3.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전송속도 5Gbps(Giga bit per second)를 지원하는 USB 3.0 인터페이스를 채용해 기존 USB 2.0 제품대비 10배 더 빠른 데이터 전송속도를 제공한다. 이는 3분 가량의 MP3 음악 파일은 약 0.02초, 2시간 분량의 HD급 영화의 경우 약 2분 20초면 전송이 가능해 PC에 저장된 대용량 자료 복사 시 대기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저전력 설계를 통해 USB 케이블이 연결되지 않은 대기 상태에서는 드라이브가 동작을 멈춰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