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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시장은 애플이 새롭게 발표한 모바일 운영체제인 iOS5와 관련된 앱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돌풍을 예고했다.

그 중 최고는 iOS5에 탑재된 뉴스가판대에 등록된 신문이나 잡지 관련 앱으로, 무려 6개의 앱이 팟게이트 급상승 인기 앱 차트 10위권 안에 들며 파워를 과시했다.



국내 최대 앱 포털 서비스 팟게이트(www.podgate.com)가 10월 10일부터 10월 16일까지 한국 애플 앱스토어의 인기 순위를 분석한 결과, 뉴스가판대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미국의 대표적인 일간신문 ‘뉴욕타임즈(NYTimes)’가 무려 300계단을 뛰어오르며 10월 둘째 주 급상승 인기 앱 정상에 등극했다. ‘뉴욕타임즈’는 무료로 섹션 탑 뉴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비디오와 슬라이드 쇼를 기사 내에 삽입해 최고 수준의 멀티미디어 체험 기사를 경험할 수 있다.

2위 역시 뉴스가판대 앱스토어에 등록되며 285계단 상승한 ‘패스트 카(Fast Car)’가 차지했다. ‘패스트 카’는 최고의 자동차 잡지로 평가 받으며 최신 모델, 인기 모델 등 자동차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주부들에게 생활용품, 가전 기기, 요리법 등 가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굿 하우스키핑 UK(Good Housekeeping UK)’도 266계단 상승해 3위에 랭크 됐다.

또한 아이패드, 맥 컴퓨터 등 모든 애플 기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맥유저 매거진(MacUser Magazine)’과 기타 신제품, 기타 영웅 인터뷰 등을 볼 수 있는 유럽 베스트 셀러 잡지인 ‘토털 기타(Total Guitar)’가 각각 250계단과 238계단 올라 6위와 9위를 차지하며 iOS5로 인해 신문과 잡지 관련 앱의 강세가 돋보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밖에 iOS5와 연동되는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인 ‘아이클라우드(iCloud)’의 기능 중 하나인 ‘나의 아이폰(iPhone) 찾기’가 260계단 상승해 5위에 랭크 됐으며, 성공한 사람들의 1% 비밀 습관 등을 이야기한 tvn의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INSIDE)’가 249계단 오르며 7위에 안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