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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필름(대표 이창균, www.fujifilm.co.kr)은 '위상차 AF 이미지센서'를 탑재해 0.158초 라는 놀라운 자동초점 속도를 실현한 파인픽스 F300EXR 과 Z800EXR 을 출시한다.



이들 제품은 후지필름 디카의 대표 라인업인 F시리즈와 패셔너블한 디자인으로 사랑 받아온 Z시리즈의 최신제품으로 DSLR에서나 가능했던 '위상차AF'를 실현하여, 0.158초라는 놀라운 자동초점 속도로 피사체가 빠르게 움직이는 순간에도 정확한 초점과 슈팅이 가능하게 되었다.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보았을 '반셔터 누르는 동안 피사체가 사라진 사진'을 더 이상은 찍지 않아도 된다.

 

'하이브리드 AF 시스템' 이라 이름 지어진 이번 기술은 일반 컴팩트 디카에서 사용되는 '컨트라스트 AF'방식과 DSLR에서 주로 사용되는 '위상차 AF'방식이 촬영환경에 맞추어 자동으로 전환되는 이상적인 AF시스템이다. 일반적으로 '위상차 AF'방식은 빠르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별도의 AF센서가 필요하기 때문에 컴팩트 디카에서는 구현하기가 어려워, DSLR유저는 컴팩트 다카의 AF속도에 답답함을 호소하곤 했다. 후지필름이 발표한 '위상차 AF' 기술은, 이미지 센서에 위상차 검출 픽섹을 내장한 획기적인 방법으로, 이미지 센서로써 세계최초로 위상차AF를 가능하게 했다. 이로 인해 찰나의 순간도 놓치지 않고 원하는 장면을 그대로 카메라에 담을 수 있게 된 것.





또한 새로운 수퍼 CCD EXR은 향상된 자이로센서를 통해 손떨림 보정범위가 확대된 '스마트 손떨림보정'기능을 선보인다. 작고 빠른 떨림에서 크고 느린 떨림까지 폭넓게 커버하기 때문에, 최대망원이나 야경에서도 흔들림 없는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게 되었다.

 

신기능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카메라를 회전하여 파노라마 사진을 촬영하는 모션파노라마의 범위를 360도까지 확대한. '360° 모션파노라마'는 카메라를 상,하,좌,우로 움직여 최대 360도까지 울트라 와이드 파노라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어, 더욱 창조적인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카메라에 내장된 사진 중 좋아하는 사진만을 골라 카테고리 별로 정리해 나만의 '포토북'을 만들 수 있는 포토북 어시스트 기능도 새로 추가되었다.

 

또한 이들 제품은 후지필름의 앞선 기술력이 돋보이는 '강아지/고양이 인식 기능' 및 '개인 인식기능'에 '아기 자동 촬영 기능'을 더했다. 이 기능은 포즈를 취하기 어려운 아기나 아이들의 모습을 손쉽게 담아내기 위해 정면 얼굴을 감지하는 즉시 자동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한다.



F300EXR은 후지필름에서 세계최초로 선보인 새로운 더블 슬라이딩 렌즈시스템으로, 24mm수퍼 광각의 15배 광학줌을 탑재하고도 최소 두께 22.9mm 라는 슬림한 바디사이즈를 구현하였다. 뒷 배경을 흐릿하게 하여 인물을 살려주는 아웃포커스 기능이 더욱 향상되었으며, HD 동영상 촬영 기능, 필름 시뮬레이션 모드, 800% 다이나믹레인지 등, 다재다능한 기능이 돋보인다. 15배줌에 걸맞게 플래시의 도달범위를 확대한 팝업플래시가 고급스러운 느낌을 한층 더했다. 가격은 40만원 대 후반.

 

Z800EXR은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은 물론, 수준 높은 화질로 주목 받았던 Z700EXR의 후속 모델로, 기존 Z700EXR에서 선보인 '듀얼디렉션 GUI',터치 만으로 초점을 맞추고 촬영 까지 가능한 터치샷, 빠른 이미지 스크롤에 더해 새로운 수퍼 CCD EXR의 하이브리드 AF, 스마트 손떨림보정 기능 등으로 더욱 화질에 충실한 카메라로 거듭났다. 가격은 30만원 중반대.

 

한국후지필름 이경훈 파인픽스 팀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F300EXR과 Z800EXR 은 새로운 '하이브리드 AF 시스템'과 스마트 손떨림 보정을 통해 DSLR 급 AF 속도는 물론 흔들림 없는 고품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는 혁신적인 디카 제품" 이라고 설명하면서 "후지필름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선보이는 이번 제품 또한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