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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8월3일 친환경 하드디스크 라인업인 에코그린(EcoGreen™)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 ’에코그린 F4(EcoGreen F4)’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에코그린 시리즈는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에코트라이앵글(EcoTriangle™) 기술을 적용해 친환경 물질을 사용하고 저전력, 저소음 등을 구현한 친환경 하드디스크 라인업이다.

특히 ’에코그린 F4’는 할로겐족 화합물이 포함되지 않은 회로기판(Halogen-Free PCBA) 등을 채용해 전기전자제품 유해물질제한지침(RoHS)을 만족하면서도 디스크 한 장당 저장 용량이 최대 667GB(기가바이트)로 업계 최고 밀도이다.

고밀도 디스크와 안정된 동작을 구현할 수 있게 설계된 헤드와 기구 부품을 적용해 기존의 장당 저장용량 500GB 제품에 비해 데이터 읽기와 쓰기 성능을 최대 19% 이상 높였다.

기존 제품보다 디스크 숫자를 줄여 작동에 필요한 모터 구동 전력을 줄였고, 모바일용 하드디스크에 주로 사용되고 있는 구동칩을 채용해 동작할 때의 소비전력을 최고 24%까지 낮췄다.

’에코그린 F4’는 3.5인치 디스크, 32MB(메가바이트)의 버퍼메모리, 4,000 바이트 섹터, SATA 3.0Gbps 인터페이스를 기본 사양으로 제공 하며, 1.5TB/2TB 등 2가지 제품으로 외장하드와 데스크톱PC에 탑재된다.

삼성전자 HDD 전략마케팅팀 박인철 상무는 "앞으로도 안정된 성능과 신뢰성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친환경 하드디스크 라인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에코그린 F4’ 제품은 9월부터 국내와 미주, 구주 지역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 유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