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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보안업체 에스원이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 보안사업에 진출한다.

에스원은 지난해 발표한 중장기 성장전략 ’비전 2020 - 세계 10대 보안회사’ 추진사업으로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 보안 애플리케이션 ’지니콜’ 서비스를 출시하고 모바일 보안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모바일 보안서비스가 사용자의 긴급 호출에 따른 출동 위주의 사후 조치 개념이었다면 에스원의 모바일 보안서비스 ’지니콜’은 사전 예방의 개념을 크게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외부로부터 위협을 느낄 경우, 스마트폰의 버튼을 누르거나 전화기를 흔드는 등 특정 동작을 취하면 외부에서 전화가 온 것처럼 벨이 울리게 되어 미리 저장된 시나리오대로 통화를 유도한다.

 


위험한 상황으로 발전할 경우 버튼만 누르면 미리 지정한 연락처로 긴급전화가 발신된다. 위급상황을 알리고 구조를 요청하도록 프로그래밍된, 자가호출 대화 방식의 모바일 보안 어플리케이션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현재 국내 특허를 완료하고 전 세계 142개국에 PCT 특허 출원 중이다.

에스원의 ’지니콜’ 서비스는 범죄가 발생할 수 있는 3가지 요소 ’범인, 범행 대상, 범죄 기회’ 중, 한 가지라도 만족하지 않을 경우, 범죄 발생률이 현격하게 저하되는 점에 착안한 서비스이다.

 

범인이 대상으로 삼은 사람이 누군가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면, 범인의 범행 시도 의지가 떨어져 범죄 가능성이 낮아지는 사례를 들 수 있다. 이런 점 때문에 지니콜 서비스는 등하교 길의 어린이나 청소년, 어두운 밤길을 혼자 다녀야 하는 여성들에게 유용한 프로그램이다.

’지니콜’ 서비스는 T-스토어 뿐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에서도 2월 하순부터 무료로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Up-Date 등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 제공할 계획이다.

’지니콜’ 서비스는 ’세계 10대 보안회사’라는 에스원의 중장기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사업의 하나로, 에스원은 올해 안에 기존 인프라와 접목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서비스 범위를 넓혀 모바일 보안사업 시장을 적극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